류현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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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문가, 류현진 응원 “새해 부활 믿어”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이후 가장 부진했던 지난 시즌을 뒤로 하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다는 애정 섞인 응원을 받았습니다. 샤를알렉시 브리즈부아는 캐나다 ‘파시옹MLB’ 기고문에서 “2022년 류현진의 컴백을 믿겠다. 분명 2021시즌 그리 좋지 못했지만, 내리막에 접어들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브리즈부아는 캐나다 프랑스어 라디오방송 ‘91.9 스포츠’에 야구 패널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작년 평균자책점 4.37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절인 2017시즌(3.77)보다 나쁜 MLB 경력에서 제일 저조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홈구장이 3차례나 바뀐데다가 부상도 있었다. 단축 시즌 바로 다음 해 (7년 만에 2번째로) 많..
2022.04.30 -
캐나다 전문가 “토론토 바꾼 류현진 2022년 잘할 것”
류현진(34)이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줬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샤를알렉시 브리즈부아는 캐나다 ‘파시옹MLB’ 기고문에서 “류현진을 (개인적으로)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입단 후 토론토를 근본적으로 바꿨다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며 주장했습니다. 브리즈부아는 캐나다 프랑스어 라디오방송 ‘91.9 스포츠’에 메이저리그 패널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토론토는 2017~2019년 216승 270패 승률 0.444에서 류현진과 함께 한 최근 2시즌 123승 99패 승률 0.554로 성적이 좋아졌습니다. 류현진은 2019 All-MLB 2nd팀 멤버였습니다. 토론토는 영입 직전 시즌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TOP10 중 하나를 데려온 것입니다. 브리즈부아는 “류..
2022.04.06 -
팬그래프, 류현진 올해와 비슷한 내년 활약 예상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022시즌, 2021년과 비슷한 활약을 펼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팬그래프닷컴’은 류현진이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1경기에 모두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177이닝 평균자책점 4.04 대체 수준 대비 승리 기여(WAR) 2.6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팬그래프는 ‘베이스볼 레퍼런스’와 미국프로야구 양대 통계 사이트로 꼽힙니다. 2021년 류현진 MLB 성적은 31경기 169이닝 평균자책점 4.37 WAR 2.5입니다. 삼진·볼넷·땅볼 비율과 수비 무관 투구(FIP) 등 다른 세부 기록도 2021시즌과 2022년의 차이가 거의 없을 듯하다는 것이 팬그래프 예상입니다. 한편 ‘베이스볼 레퍼런스’는 류현진이 2022 MLB에서 163이닝 평균자책점..
2022.03.05 -
류현진 “제구에 어려움…좀 더 신경 쓰겠다”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이달 들어 사사구를 8차례 허용하는 등 드러난 제구력 문제를 솔직히 인정하고 개선을 다짐했습니다. 6월16일(한국시간) 류현진은 뉴욕 양키스와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6이닝 동안 3탈삼진을 기록했으나 5피안타 2피홈런을 내주며 3실점 했습니다. 양키스전 4사사구는 정규리그뿐 아니라 시범경기까지 포함해도 이번 시즌 15차례 등판에서 가장 많습니다. 류현진은 “나는 (MLB에서는) 제구력을 가지고 싸우는 투수인데 요 몇 경기는 (원하는 곳에 공을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금 더 신경을 쓰겠다”고 밝힌 류현진은 “패스트볼 등 다른 구종보다 체인지업을 던질 때 (투구 자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빨리 바..
2021.08.21 -
류현진 “삼진보다 약한 타구 유도 목표”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탈삼진보다 땅볼 타구 양산을 중요시한다는 투구 철학을 밝혔습니다. 11일(한국시간) 류현진은 청백전 등판 후 화상 인터뷰에서 ‘토론토 데뷔 시즌, 전보다 탈삼진을 의도하는 투구로 보였는데?’라는 질문에 “삼진을 더 잡겠다고 의도한 적이 없다. 난 약한 타구를 많이 만들어내는 투수이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생각을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류현진은 2019년 내셔널리그 LA다저스 소속으로 9이닝당 볼넷(1.2) 및 평균자책점(2.32) 부문에서 메이저리그(MLB)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아메리칸리그 토론토로 옮긴 2020시즌에는 볼넷이 2.3으로 늘어난 대신 9이닝 평균 탈삼진이 8.0에서 9.7로 좋아졌습니다. 탈삼진 비율 향상이 의도한 것은 아니라고 밝힌 류현진은 “작년에..
2021.03.28 -
보스턴 팬덤 “류현진, 부상 때문에 과소평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34)이 미국프로야구 경쟁팀 현지 팬들로부터 ‘부상 이력 때문에 실력만큼 인정받지 못한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미국 ‘오버 더 몬스터’는 9일 2021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프리뷰에서 “류현진은 현재 메이저리그(MLB) 최고 투수 중 하나지만 골치 아픈 부상을 이유로 합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오버 더 몬스터’는 2009년 보스턴 레드삭스 팬덤에 의해 조직되어 구단 관련 각종 소식과 자체 의견을 온라인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2015년 왼쪽 어깨 관절와순 수술, 2018년 사타구니 근육 파열 등 투수에게 민감한 부위를 다친 과거로 인해 류현진이 받는 내구성 의심을 지적한 것입니다. 류현진은 2019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내셔널리그, 토론토에..
2021.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