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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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14년만에 챔스 16강 탈락…PSG 8강행
바르셀로나(스페인)가 파리 생제르맹(PSG)에 막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16강 탈락은 2006-07시즌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 2월17일(이하 한국시간) 홈 1차전에서 1-4로 대패할 때부터 8강행 좌절은 기정사실이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11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도 PSG와 1-1 무승부에 그쳐 합계 2-5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34·아르헨티나)는 두 경기에서 1골씩 넣으며 분전했지만, 바르셀로나가 14년 만에 겪는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을 막진 못했습니다. 2차전 전반 추가시간 3분 페널티킥이 PSG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35·코스타리카) 선방에 저지된 것도 아쉬웠습니다. 바르셀로나는 2015년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2021.03.28 -
이승우, PSG 공격수 모이스 킨 생일축하
이승우(23·포르티모넨스)가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모이스 킨(21·이탈리아)의 생일을 축하해줬습니다. 둘은 2017-18시즌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엘라스 베로나에서 함께 뛰었습니다. 이승우는 1일(한국시간) SNS에 킨 생일 관련 이탈리아어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킨은 세리에A의 베로나(20경기 4득점) 유벤투스(21경기 8득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튼(37경기 4득점 2도움)을 거쳐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PSG에서 27경기 15득점 1도움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승우는 베로나(43경기 2득점 3도움), 벨기에프로리그 신트트라위던(17경기 2득점) 이후 이번 시즌 후반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포르티모넨스에 합류했으나 아직 공식 데뷔전은 치르지..
2021.03.14 -
파리생제르망, 바르셀로나에 대승…음바페 3골 [챔피언스리그]
파리생제르망이 지난달 17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를 4-1로 압도하고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확률을 94%(ESPN기준)로 끌어올렸습니다. 킬리안 음바페(23·프랑스)는 전반 32분 첫 득점 이후 53분 만에 해트트릭(3골)을 완성하며 파리생제르망이 바르셀로나에 거둔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 대승을 주도했습니다. 2차전은 오는 11일 열립니다. 파리생제르망은 5명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출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7분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34·아르헨티나)가 페널티킥으로 득점하여 영패는 면했습니다. 지난 시즌 파리생제르망은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8강부터는..
2021.03.01 -
황의조 프랑스 1부리그 새해 득점 2위…1위 데파이
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새해 들어 프랑스 1부리그에서 2번째로 많은 골을 넣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프랑스프로축구연맹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황의조가 좋은 퍼포먼스를 이어간다. 2021년 황의조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한 리그1 선수는 올랭피크 리옹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27·네덜란드)가 유일하다”고 밝혔습니다. 데파이는 2020-21 프랑스 리그1 2위에 올라있는 리옹의 간판스타이자 주장입니다. 새해 7경기에서 황의조는 4득점 1도움, 데파이는 5골 2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황의조는 2019-20 리그1 24경기 6골에 비해 이번 시즌 후반기 득점력 향상이 두드러집니다. 센터포워드 주전 경쟁에서 승리, 조시 마자(23·나이지리아)가 풀럼으로 임대를 떠나게 하는 등 보르도 선수단 내 입..
2021.02.14 -
프랑스축구연맹 “황의조, 보르도 좌우할 예리한 공격수”
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프랑스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주목받는 선수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프랑스프로축구연맹은 4일(한국시간) 리그1(1부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인 스트라이커 황의조를 주목하라. 로랑 코시엘니(36)나 아템 벤아르파(34)가 더 유명한 선수겠지만 보르도 성적은 황의조 득점에 달려있다”고 봤습니다. 리그1 공식 홈페이지는 “황의조는 날카로운 골감각을 가진 치명적인 공격수다. 골키퍼 허를 찌르는 한 박자 빠른 슛이 인상적”이라고 칭찬했습니다. 황의조는 2019-20시즌부터 보르도 소속으로 리그1 45득점 11득점 4도움입니다. 메인 포지션이자 선호하는 센터포워드뿐 아니라 전술적인 요구나 선수단 상황에 따라 좌우 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1선과 2선,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는..
2021.02.06 -
프랑스 유력언론 “보르도, 황의조에 감사해야”
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유럽프로축구 진출 후 처음으로 터트린 멀티골 이후 세계 3대 뉴스통신사 중 하나인 프랑스 AFP로부터 호평받았습니다. 보르도는 지난달 24일(한국시간) 황의조 시즌 4, 5호골에 힘입어 앙제를 2-1로 꺾었습니다. AFP는 2020-21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종합에서 “(팀이) 황의조에게 정중히 감사를 표할만한 승리”라고 봤습니다. 황의조는 경기 시작 11분 만에 2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AFP는 단일경기 2골은 보르도 입단 이후 처음이라고 소개하며 “앙제전에서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칭찬했습니다. 후반 36분 교체되기 전까지 황의조는 4차례 프리킥을 유도했습니다. 보르도를 상대하는 앙제로부터 집중견제를 받았다는 얘기입니다. 교체 아웃 1분 전에는 오..
2021.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