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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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프랑스 챔피언 이강인 관심에 떨고 있다
프랑스프로축구 디펜딩 챔피언이 이강인(21)을 주시한다는 얘기가 들리자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소속팀 마요르카가 긴장했습니다. 스페인 신문 ‘마요르카 차이퉁’은 “이강인이 (개인 기량에 있어서는) 팀 최고라 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구단 측은 (다른 팀의 관심으로부터 선수를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으로) 떨게 됐다”며 보도했습니다. ‘마요르카 차이퉁’은 “프랑스 리그1 우승팀 릴이 이강인에게 흥미를 보인다. (2022년 1월 이적시장에서) 릴은 이강인에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경험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릴은 10년 만에 프랑스 리그1 정상에 오른 기세를 몰아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등 구단 역사에 남을 전성기..
2022.04.16 -
킬리안 음바페, 명품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 발탁
킬리안 음바페(23·프랑스)가 명품 패션 브랜드 ‘디올’ 글로벌 앰배서더로 위촉됐습니다. ‘디올’의 본사 소재지와 음바페 소속팀 생제르맹의 연고지는 프랑스 수도 파리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음바페는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월드 베스트11에 2차례 선정된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입니다. 공식 발표에서 ‘디올’ 측은 ▲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프랑스 최연소 득점자 ▲ 프랑스 2018월드컵 우승 주역 ▲ 프랑스 선수로 63년 만에 월드컵 예선 단일경기 4골 등을 강조하며 왜 음바페를 홍보대사로 선택했는지 짐작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음바페는 “나와 ‘디올’은 높은 수준과 톨레랑스(Tolerance)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뜻을 같이 한다”며 글로벌 앰배서더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를 밝혔습니..
2022.04.03 -
프랑스 잡지 “황의조 몸값 165억…보르도 최고스타”
황의조(29)가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이번 시즌 가장 존재감이 큰 선수로 뽑혔습니다. 보르도는 낭트와 10라운드 홈경기로 2021-22 리그1 일정을 재개합니다. 프랑스 축구잡지 ‘소 푸트’는 A매치 휴식기를 마친 보르도에 대해 “황의조는 혼자 돋보였다. 아주 좋은 활약을 펼쳤다”며 시즌 초반을 요약했습니다. ‘소 푸트’는 “2021년 여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스포르팅이 황의조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1200만 유로(약 165억 원)를 제시했다. 이때 보르도가 황의조를 팔았다면 성적은 지금보다 훨씬 더 나빴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황의조는 2021-22 리그1 8경기 3득점 1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골뿐만 아니라 공격포인트도 보르도에서 가장 많습니다...
2022.01.23 -
황의조 2021년 프랑스 리그1 득점 6위…음바페 1위
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올해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5위 프랑스 무대에서 손가락으로 꼽을만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랑스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황의조는 28경기 13골 3어시스트로 2021년 리그1(1부리그) 득점 공동 6위입니다. 1위 킬리안 음바페(23·PSG)와는 6골 차이입니다. 황의조는 2020-21 리그1에서는 37경기 12골 3어시스트로 득점 공동 14위였습니다. 지난 시즌 득점왕 음바페는 27골을 넣었습니다. 시즌 단위로는 격차가 15골이지만 연 단위로 보면 황의조와 음바페의 차이는 60%나 줄어듭니다. 2020-21시즌 후반기 시작되어 2021-22시즌 전반기까지 이어지는 황의조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는 얘기입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2022.01.15 -
황의조 2경기 3골…보르도 1승1무 상승세 주도
황의조(29)가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던 소속팀 지롱댕 드 보르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황의조는 0-1로 지고 있던 몽펠리에와 2021-22 리그1 7라운드 원정경기 전반 18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3-3으로 비긴 보르도는 승점 1을 얻었습니다. 보르도는 재정난으로 구단주가 바뀐 여파 때문에 리그1 2무 3패로 부진했다가 몽펠리에전까지 1승 1무로 살아나고 있습니다. 황의조는 6라운드 생테티엔 원정(2-1승) 멀티골 등 최근 2경기 3득점으로 상승세를 뒷받침했습니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된 전반 8분에 이어 17분 후에는 역시 보르도 동료의 스루패스 이후 오른발 중거리 슛을 하는 등 위협적인 공간 침투로 몽펠리에 수비를 긴장시켰습니다. 황의조는 후반 ..
2022.01.09 -
보르도 감독 “황의조, 피로 누적으로 근육 경련”
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9월12일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시즌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부상으로 도중에 교체됐습니다. 보르도는 황의조가 64분만 뛴 랑스와 2021-22 리그1 5라운드 원정경기를 2-3으로 졌습니다.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58) 감독은 “황의조는 심각하지 않다. 근육통 때문에 걷기를 힘들어해 빼줬다”고 밝혔습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근육통에 따른 다발성 경련이다. 국가대표 소집 여파로 인한 피로가 원인으로 보인다”며 덧붙였습니다. 황의조는 2020-21시즌 종료 후에만 국가대항전 10경기 744분을 소화했습니다. 보르도에서 이번 시즌 리그1 4경기 329분을 뛴 전후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예선 4경기·315분 2득점, 도쿄올림픽 ..
202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