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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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FC서울 이적설에 마인츠 단장 “곧 떠난다”
지동원(30·마인츠)이 10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다는 한국언론 보도를 접한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소속팀 고위관계자는 ‘조만간 나갈 선수’라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하이델(58) 마인츠 단장은 7월3일(한국시간) 독일 신문 ‘빌트’와 인터뷰에서 FC서울 관련 질문을 받자 “아직 어떤 구단으로부터 (영입에 대한 최종적인) 연락은 없었다”면서도 “며칠 안에 다른 팀으로 이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FC서울 입단 가능성을 76%로 평가했다. 지동원은 마인츠와 2022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2013~2019년 아우크스부르크, 2019~2020년 마인츠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통산 123경기 13득점 5도움. 2011~2014년에는 선덜랜드에서 잉글랜..
2021.09.27 -
지동원, 마인츠와 3년 인연 정리…FA 된다
지동원(30)이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마인츠와 계약을 해지한다는 현지 유력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독일 스포츠잡지 ‘키커’는 6월7일(한국시간) “마인츠는 2021-22시즌 지동원과 함께하지 않는다. 지동원은 이적료 없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2019년 7월 양측이 맺은 계약은 2022년 6월까지입니다. ‘키커’는 지동원과 마인츠가 남은 계약을 이행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동원은 독일프로축구 8년차 선수입니다. 2013~2019년 아우크스부르크, 2019~2020년 마인츠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통산 123경기 13득점 5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2018년 다름슈타트, 2021년 브라운슈바이크에 임대되어 독일 2부리그 28경기 3득점 5도움을 ..
2021.08.02 -
브라운슈바이크, 지동원 재임대·영입 없다
브라운슈바이크가 지동원(30)을 2021-22시즌 재임대하거나 완전 영입하는 일은 없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독일 지역지 ‘브라운슈바이거 차이퉁’은 5월26일(한국시간) “지동원은 다음 시즌 브라운슈바이크에 남지 않는다. 잡을 수도 없다. 결별은 확실하다”고 전했습니다. 지동원은 2020-21시즌 후반기 임대 선수 신분으로 독일프로축구 2부리그 12경기 1득점 1도움을 기록했으나 브라운슈바이크가 3부리그로 강등되는 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3부리그로 내려가면서 선수단 재정 긴축이 불가피한 브라운슈바이크, 1부리그 마인츠가 원소속팀인 지동원 모두 서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지동원은 마인츠와 2022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습니다. 2013~2019년 아우크스부르크, 2019~2020년 마인츠 소속으..
2021.07.23 -
브라운슈바이크 신문 “지동원, 강등권 탈출 구세주”
지동원(30)이 임대 선수로 합류한 독일프로축구 2부리그 브라운슈바이크에서 강등을 막아줄 구원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독일 지역지 ‘브라운슈바이거 차이퉁’은 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운슈바이크에 내려온 한 줄기 빛이자 희망의 광선이다. 다이넬 마이어(42) 감독도 지동원이 강등권 탈출을 이끌어주리라 믿고 있다”며 극찬했습니다. 지동원은 독일 1부리그 마인츠에서 2부리그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되자마자 2경기 1득점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2020-21시즌 4승 5무 11패 득실차 –22 승점 22로 17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독일 2부리그 17·18위는 3부리그로 즉시 강등됩니다. 16위는 3부리그 3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스포츠방송 ESPN은 9일..
2021.02.14 -
황희찬 라이프치히 남는다…감독이 이적 반대
황희찬(26·라이프치히)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남은 시즌 다른 팀으로 임대되길 원했으나 율리안 나겔스만(34·독일) 감독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나겔스만 감독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2020-21 독일프로축구 1부리그 19라운드 홈경기 D-2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은 1월 라이프치히를 떠날 수 없다”며 못을 박았습니다. 독일 1부리그 마인츠와 쾰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황희찬을 임대 선수로 영입하여 이번 시즌 잔여 일정을 함께하길 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겔스만 감독은 “황희찬 없이 2020-21시즌을 마저 치르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선수도 도망칠 생각은 없다더라”고 밝혔습니다. 황희찬은 2019-20시즌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소속으로 UEFA 챔피언..
2021.02.01 -
지동원 세레머니 부상→중앙공격수 고정?
지동원 세레머니 부상이 무릎 인대 손상으로 밝혀졌습니다. 신체 능력 저하로 이어진다면 측면 기용 급감이라는 지난 시즌부터의 추세가 더 굳어질 수 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5일 마인츠와의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원정경기를 1-2로 졌습니다. 0-0이었던 후반 28분 교체 투입됐다가 9분 만에 득점한 지동원은 세레머니로 격한 기쁨을 표출하다가 다치고 말았습니다.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 통산 113경기 13득점 6도움. 센터포워드(48경기 5득점 1도움) 외에도 공격형 미드필더(18경기 6득점 1도움)와 왼쪽 날개(17경기 3도움), 세컨드 스트라이커(15경기 1득점)와 오른쪽 날개(3경기 1득점)로도 기용됐습니다. 중앙과 측면, 최전방과 2선을 가리지 않는 다재다능함은 국가대표팀과 클..
201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