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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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슈퍼스타 메이웨더, 한국 시범경기 계획 발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6·미국)가 한국에서 복싱 시범경기를 가집니다. 메이웨더는 2023년 2~4분기(4~12월) 일정을 공개하면서 ▲미국 마이애미 ▲일본 도쿄▲대한민국 ▲호주 ▲독일에서 열리는 복싱대회 참가를 예고했습니다. 1996 올림픽 -57㎏ 동메달 후 프로복싱으로 전향한 메이웨더는 2017년까지 50전 50승을 기록하며 ▲슈퍼페더급(-59㎏) ▲라이트급(-61.2㎏) ▲슈퍼라이트급(-63.5㎏) ▲웰터급(-66.7㎏) ▲슈퍼웰터급(-69.9㎏)을 석권했습니다. 세계복싱평의회(WBC)는 2021년 체급별 월드 챔피언이 획득하는 ‘그린 & 골드 벨트’에 메이웨더와 故 무함마드 알리(1960~1981년 활동)의 사진을 붙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알리가 가장 위대한 선수라면 메이웨더는 역대 최고”라..
2023.12.24 -
복싱 전설 메이웨더, 유튜버와 시범경기 무승부
프로복싱 슈퍼스타 플로이드 메이웨더(44)가 6월7일(한국시간) 인터넷 방송인 로건 폴(26)과 시범경기에서 비겨 체면을 구겼습니다. 3분×8라운드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 주어졌지만, KO를 시키지 못했습니다. 메이웨더는 프로 50전 50승 및 5체급 세계챔피언 출신입니다. 프로복싱 공식전적 매체 ‘복스렉’ 올타임 랭킹 1위, 즉 모든 체급을 통틀어 역대 최고 선수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마지막 세계타이틀전도 어느덧 6년 전입니다. 메이웨더는 로건 폴의 공격을 대부분 피해내는 등 수비력은 건재했지만, 체격과 힘 차이를 극복할만한 공격력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메이웨더 173㎝ 70㎏, 로건 폴 188㎝ 86㎏) 프로복싱 1전 1패의 로건 폴은 구독자 2832만 인터넷 방송 스타가 되며 생긴 경제적인 여유를..
2021.07.31 -
메이웨더 유료방송 판매액 3700억원…파퀴아오전 1위
플로이드 메이웨더(44·미국)가 출전한 프로복싱 유료방송(PPV) 경기 결제 및 중계권 판매가 2억4000만 파운드(약 3745억 원)로 집계됐습니다. 영국 일간지 ‘스코티시 선’ 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2005~2017년 메이웨더가 치른 PPV 16경기에 대한 시청자 구매액 및 중계권 수익을 다 더하면 2억4000만 파운드입니다. 메이웨더와 매니 파퀴아오(43·필리핀)가 맞붙은 2015년 5월 일명 ‘세기의 대결’은 개인 결제액 기준 460만 파운드(72억 원)로 프로복싱 단일경기 PPV 최대 규모입니다. 2017년 8월 메이웨더가 프로복싱 50전 50승을 완성한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와의 경기가 PPV 개인 구매액 430만 파운드(67억 원)로 뒤를 잇습니다. 메이웨더가 ..
2021.03.18 -
UFC맥그리거, 포이리에와 재대결 패배…생애 최악 부진
UFC 전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가 더스틴 포이리에(32·미국)와 2차전에서 졌습니다. 2312일 전의 첫 대결과는 상황도 결과도 달랐습니다. 맥그리거는 지난달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257 메인이벤트(라이트급·-70㎏)를 장식했으나 2라운드 2분32초 만에 포이리에의 주먹에 TKO됐습니다. 킥에서 밀리면서 1라운드 점했던 펀치 공방 우위를 상실한 것이 패배로 연결됐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2차례나 졌습니다. 종합격투기 데뷔 27경기 만에 처음 겪는 부진입니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3·러시아)는 2018년 맥그리거, 2019년 포이리에를 압도한 타이틀전 승리가 재조명되며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6년3개월29일 전 맥그리..
2021.02.06 -
파퀴아오, ‘UFC패배’ 맥그리거에 대결 취소 통보
매니 파퀴아오(43·필리핀)가 UFC 전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와 프로복싱 경기를 치르려던 계획을 접었습니다. 맥그리거가 최근 종합격투기 3전 2패로 주춤한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복수의 필리핀 언론은 지난달 28일(한국시간) 파퀴아오 대리인이 “너희는 (프로복싱 외도가 아닌) UFC 내부적으로 처리할 일이 더 있어 보인다. 즐거웠을 수도 있었는데 아쉽다”며 맥그리거 측에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퀴아오는 1995년 데뷔 이후 플라이급(-51㎏)·슈퍼밴텀급(-55㎏)·페더급(-57㎏)·슈퍼페더급(-59㎏)·라이트급(-61㎏)·슈퍼라이트급(-63.5㎏)·웰터급(-67㎏)·슈퍼웰터급(-70㎏) 세계챔피언을 지낸 살아있는 프로복싱 전설 중 하나입니다. 맥그리거는 2015년 UFC –..
2021.02.06 -
메이웨더·알리, 프로복싱 세계챔피언벨트에 헌액 [오피셜]
플로이드 메이웨더(44)와 故 무하마드 알리(이상 미국)의 사진이 세계복싱평의회(WBC) 챔피언벨트에 부착됩니다. WBC는 21일(한국시간) “오늘 이후 프로복싱 체급별 세계챔피언에게 수여하는 ‘그린 & 골드 벨트’에 메이웨더, 알리, 故 호세 술라이만(멕시코)의 사진을 붙인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메이웨더는 생존인으로는 유일하게 WBC 월드챔피언벨트 추가 헌액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세계복싱평의회는 “알리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면 메이웨더는 역대 최고”라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호세 술라이만은 1975년 12월~2014년 1월 WBC 회장으로 재직하며 세계타이틀전 15→12라운드, 경기 24시간 전 공식 계체, 체급 세분화, 엄지손가락 보호 글러브 도입 등 업적으로 ‘현대 복싱의 아버지’로 불립니다...
2021.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