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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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 발롱도르 수상…손흥민 아시아 신기록 11위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35·프랑스)가 ‘발롱도르’를 받았습니다. 격주간지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는 세계 최고 권위 축구 개인상입니다. 벤제마는 생애 첫 영예입니다. 3위 안에 든 것도 처음입니다. 1998년 지네딘 지단(50) 이후 24년 만에 프랑스인 수상자가 됐습니다. 손흥민(30·토트넘)은 2022 발롱도르 1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9년 22위에 오르며 세운 아시아 최고 기록을 또 넘어섰습니다. 2021-22시즌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소속으로 컵대회 포함 46경기 44득점 15도움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최우수 남자 선수 및 챔피언스리그 MVP·득점왕 등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개인상을 석권한 데 이어 발롱도르도 받았습니다. 유럽랭킹 2위 스페인 라리..
2023.06.15 -
브라질 방송 “손흥민 역사 그 자체…SON나우지뉴”
손흥민(30·토트넘)이 18일 축구 최고 개인상 ‘발롱도르’ 11위로 아시아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영원한 월드컵 우승 후보’ 브라질의 유명 언론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TNT 스포츠 브라질’은 “최고 그 자체(THE BEST)다. 손흥민의 행보가 곧 역사다. 대한민국과 토트넘의 아이돌”이라면서 SONaldinho라는 수식어를 사용했습니다. 손흥민을 국제축구연맹(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 멤버 호나우지뉴(42·브라질)에 비유한 것입니다. ‘TNT 스포츠 브라질’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중계방송사입니다. 시청자에게 ‘TNT 스포츠 브라질’은 “SONaldinho는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기록을 갈아치울까? 당신은 이렇게 (손흥민이) 잘할 거로 생각했는가?”라고..
2023.06.14 -
메시 “벤제마 멋졌다…레반도프스키도 최고였다”
파리 생제르맹의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35·프랑스),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를 호평했습니다. 메시는 스페인 신문 ‘마르카’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벤제마는 분명히 멋진 1년을 보냈다. 레반도프스키가 2020년 베스트 플레이어였다는 (2021년 11월) 말은 진심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메시는 축구 최고 개인상 ‘발롱도르’ 2022년도 30인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2005년 이후 처음 겪는 일이지만 “2022년 벤제마 수상은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유력 후보를 흔쾌히 인정했습니다. 2021년 메시가 통산 7번째 발롱도르를 받자 레반도프스키는 왜 내가 아니냐는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선정을 주관하..
2023.05.06 -
리오넬 메시 7번째 발롱도르…PSG 첫 수상자 배출
아르헨티나 스포츠영웅 리오넬 메시(34·PSG)가 축구 최고 개인상 ‘발롱도르’ 최다 수상 기록을 자체 경신했습니다. 축구 잡지 ‘프랑스 풋볼’은 2021년도 발롱도르를 메시에게 줬습니다. 2009, 2010, 2011, 2012, 2015, 2019년에 이은 통산 7번째 수상입니다. ‘프랑스 풋볼’은 1956년부터 발롱도르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선수가 상을 받은 것은 메시가 처음입니다. PSG 역대 발롱도르 최고 성적은 2017년도 3위를 차지한 네이마르(29·브라질)였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밖에 수상자가 없지만 1명만으로 독일(5명), 네덜란드(3명), 포르투갈(3명)과 최다 발롱도르 배출 공동 1위입니다. 폴란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바이에른 뮌헨..
2022.03.03 -
‘호날두 관리’ 슈퍼 에이전트, 스포츠산업 혁신상 수상
유벤투스 맨유전 득점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포르투갈) 등 스타들을 관리하는 축구판의 슈퍼 에이전트가 스포츠산업인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는 8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맨유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4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홈팀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에도 원정팀 맨유에 1-2로 졌습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는 5~8일 기술 콘퍼런스 ‘2018 웹 서밋’이 열렸습니다. 축구 에이전트 조르즈 멘드스(52)는 스포츠산업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조르즈 멘드스가 설립한 축구 에이전시 ‘제스티푸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필두로 시장가치 1000만 유로(128억 원) 이상 선수만 28명을 고객으로 삼고 있습니다. ‘..
2018.11.10 -
엘클라시코 해트트릭 수아레스 ‘실용축구 끝판왕’
‘엘클라시코’ 바르셀로나-레알마드리드 경기를 중립적으로 지켜본 타국 유력언론이 해트트릭을 달성한 바르셀로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31·우루과이)를 극찬했습니다. 레알 수비수이자 자국 국가대표 라파엘 바란(25·프랑스)은 혹평을 받았습니다. 스페인의 캄 노우에서는 29일(한국시간) 2018-19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로 바르셀로나-레알마드리드 ‘엘클라시코’ 경기가 열렸습니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원정팀 레알마드리드를 5-1로 꺾었습니다. 2015-16 라리가 득점왕 루이스 수아레스는 전반 30분 페널티킥 결승골에 이어 후반 2득점을 추가하여 ‘엘클라시코’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전 완승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격주간지 ‘프랑스 풋볼’은 “루이스 수아레스와 바르셀로나가 레알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를 통해 ..
201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