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축구대표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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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한국 복귀설 부인 “베트남에 집중”
박항서(64) 베트남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나 K리그 팀들로부터 받은 제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문을 부정했습니다. 베트남 ‘바오응에안디엔뜨’는 지난달 23일 “박항서 감독이 국가대표팀 혹은 프로축구팀을 맡아 한국에 복귀한다는 루머를 부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오응에안디엔뜨’는 베트남 응에안성 공산당이 운영하는 뉴스통신사입니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지금은 미래를 생각할 때가 아니다. (사상 첫 FIFA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등) 앞으로 다가올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대한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2018년에만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우승으로 베트남 스포츠에 길이..
2021.03.06 -
박항서 “과거는 과거…베트남축구 도전 계속”
베트남대표팀 박항서(64) 감독이 2018~2019년 영광에 취하지 말고 도전정신을 잊지 말 것을 선수단에 주문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달 22일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베트남은 이제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18년에만 박항서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AFF챔피언십 우승으로 베트남 스포츠에 길이 남을 업적을 세웠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2019년에도 통일 이후 최초로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게임) 남자축구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0년 8월 베트남 정부는 박항서 감독에게 2급 노동훈장을 수여했습니다. 베트남은 3승 2무 득실차 +4 승점 11로 2022 국제축구..
2021.03.01 -
박항서 “베트남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도전”
베트남대표팀 박항서(64)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16일 국영 언론 ‘비엣남넷’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나만의 목표가 아니다. 모든 선수가 같은 꿈을 꾸고 있다. 월드컵 최종예선 참가자격을 얻어 베트남 역사에 남겠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은 3승 2무 득실차 +4 승점 11로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1위에 올라있습니다. 남은 3경기에서 승점 5(1승2무) 이상을 얻으면 자력으로 사상 첫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 짓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코로나19 때문에 일정과 개최지 등 변수가 많지만, 선수들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구나 월드컵 예선을 뛰고 싶어한다”며 베트남대표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쩐꾸옥뚜언 베트남축구협..
202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