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축구협회(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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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축구협회, 박항서 감독과 계약 연장발표
베트남축구협회가 박항서(64) 국가대표팀 감독과 2023년 1월31일까지 재계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2018년 한해에만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을 시작으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우승 등 축구를 넘어 베트남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성적을 냈습니다. 2019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게임) 남자축구 금메달도 베트남 통일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 때문에 2020년을 허비하고도 2021년 베트남 사상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하 베트남축구협회 공식 입장 전문. 베트남 축구의 안정적이고 견고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에서 협상 기간을 거친 후 2021년 11월1..
2022.02.15 -
박항서의 베트남, 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세계랭킹 92위 베트남이 마침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참가합니다. 박항서(64) 감독은 또다시 ‘역대 최초’ 기록을 추가했습니다. 베트남은 6월16일(한국시간) 세계랭킹 73위 아랍에미리트와 원정경기를 2-3으로 지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5승 2무 1패 승점 17 G조 2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했습니다.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A~H조 1위(시리아 호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아랍에미리트 한국)와 2위 중 상위 5개 팀(중국 오만 이라크 베트남 레바논)이 최종예선 참가 자격을 얻었습니다. 베트남은 분단 시절 월남(베트남공화국)이 1974 서독(도이칠란트연방공화국) 대회 아시아 예선에 출전한 것이 FIFA 월드컵 역사의 ..
2021.08.13 -
박항서 측 “베트남과 계약 내년 1월까지 이행”
베트남대표팀 박항서(58) 감독 측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끝으로 사임한다는 예상을 부인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6월 11일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G조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2-1로 이긴 후 “내 임무는 거기까지”라고 말하여 자진사퇴 전망이 나왔습니다. 베트남은 5승 2무 득실차 +9 승점 17로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선두입니다. 15일 아랍에미리트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사상 첫 최종예선 진출에 성공합니다. 이하 6월 13일 박항서 감독 대리인 ‘디제이매니지먼트’ 공식입장 전문. 지난 11일 월드컵 2차 예선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나온 발언과 관련하여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어 박항서 감독과 사실 확인 후 입장 ..
2021.08.08 -
이만수 베트남야구협회 기술고문, 박항서 도움받는다
이만수(63) 베트남야구협회 외국인 기술고문이 4월17일 박항서(64)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을 만나 조언을 구하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둘은 한양대학교 1년 선후배 관계입니다. 이만수 고문은 “박 선배의 소중한 베트남 경험을 전해 들었다. 조언을 교훈 삼아 야구가 베트남 젊은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주춧돌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이만수 고문이 베트남에 야구를 보급한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낯선 나라에서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스포츠를 외국인이 보급하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다. 그러나 대학 시절에도 정신력으로 유명한 후배였다. 종목은 다르지만 협력하겠다”며 격려했습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10일 베트남야구협회를 설립하고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2021.05.23 -
베트남 정부 “한국어 제1외국어 채택, 박항서 효과”
베트남 교육부가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채택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박항서(64) 축구대표팀 감독을 거론했습니다. 한국어는 지난 4일 베트남 초등학교 3학년부터 정규교육과정 선택과목에 포함되는 ‘제1외국어’가 됐습니다. 12일 베트남 교육부는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e매거진을 통해 박항서 감독 베트남어 통역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베트남 교육부는 “제1외국어로 한국어를 지정하는 것은 필수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이다. 한국어를 배우면 국제적인 꿈을 펼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얻는 것”이라며 박항서 감독 베트남어 통역을 예로 들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2018년에만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우승으로 베트남 스포츠에 길이 남..
2021.03.29 -
베트남 언론 “신태용호 체력 문제…박항서호 못 이겨” [카타르월드컵]
박항서(64) 감독의 베트남이 체력을 앞세워 신태용(52) 감독의 인도네시아에 우위를 점할 거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두 팀은 6월11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맞붙습니다. 베트남 축구매체 ‘봉다 플러스’는 11일 “새 사령탑 부임 후 인도네시아대표팀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근력과 지구력 측면에서는 신태용 감독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할 정도다. 아직은 박항서 감독을 이길 때가 아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3승 2무 득실차 +4 승점 11로 G조 1위에 올라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 부임 전 치른 5경기를 모두 패하여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도 탈락을 면할 수 없습니다. 베트남은 ..
2021.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