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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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이강인 아시아 기대주…수비도 향상”
이강인(21·마요르카)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주목할 젊은 선수로 꼽혔습니다. FIFA는 카타르월드컵 32개국 최종 명단(26인 엔트리)을 공개했습니다. 스페인 ‘아헨시아 에페’는 “손흥민(30·토트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아시아가 크게 기대하는 이강인도 한국대표팀에 소집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아헨시아 에페’는 라틴아메리카를 포함한 스페인어권 최대규모 뉴스통신사입니다. “이강인은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다. 2022년 여름부터는 수비도 발전했다”며 평가했습니다. 마요르카는 2022-23 유럽랭킹 2위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에서 5승 4무 5패 득실차 0 승점 19로 11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강인은 14경기 2골 3어시스트로 활약한 ..
2023.07.20 -
美언론 “양현준 월드컵 엔트리 탈락 실망스럽다”
2022 K리그1 영플레이어상(23세 이하 MVP) 양현준(20·강원FC)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습니다. 외신은 “주전이 아니라도 쓸모가 있는데…”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양현준은 국내 훈련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아이슬란드와 홈 평가전(1-0승)에는 투입되지 못했습니다. 결국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발표한 카타르월드컵 26인 엔트리에서 제외됐습니다. 미국 ‘사커 골 닷컴’은 “2022시즌 급성장한 양현준이 카타르월드컵 본선 한국대표팀에 없어 실망스럽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도 (교체 투입 자원으로서) 가치가 있는 선수”라며 벤투 감독을 비판했습니다. 양현준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 MVP 선정 횟수에서 K리그1 공동 5위입니다. 2022시즌 ..
2023.07.17 -
손흥민 골절 부위는 모두 4곳…수술받는다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왼쪽 눈 주변 뼈 네 군데가 부러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영국 신문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진단 결과 손흥민 안와골절은 총 4건이다. 수술대에 오른다”고 보도했습니다. 치료가 더 까다롭게 됐습니다. 전날 토트넘은 “뼈에 금이 간 부상 부위 안정을 위한 수술 후 구단 의료진을 통해 회복을 지원한다”며 발표했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14위 우루과이 ▲61위 가나 ▲9위 포르투갈과 카타르월드컵 H조 1~3차전을 치릅니다. 뼈에만 손상이 간 단순골절이라면 수술을 받고 3주 만에 출전하는 것이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2020-21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안면을 다친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31)가 수술 20일 후 벨기에 국가대표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4강..
2023.07.06 -
손흥민 골절 부상 확인…카타르월드컵 빨간불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눈 주변에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 왼쪽 눈 주변 골절을 확인했다. 부상 부위 안정을 위해 수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14위 우루과이 ▲61위 가나 ▲9위 포르투갈과 카타르월드컵 H조 1~3차전을 치릅니다.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에이스 손흥민은 조별리그 첫 경기를 3주 앞두고 골절상을 입어 카타르월드컵 참가를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손흥민은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6차전에 토트넘 레프트윙으로 선발 출전했다가 29분 만에 교체됐습니다. 마르세유 수비수 샹셀 음벰바(28·콩고민주공화국)의..
2023.07.06 -
토트넘 손흥민 부상으로 교체…거센 충돌 겪어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0)이 마르세유와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6차전에 선발 출전했다가 29분 만에 교체됐습니다. 손흥민은 마르세유 수비수 샹셀 음벰바(28·콩고민주공화국)와 공중에서 부딪히면서 얼굴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상대 어깨에 맞은 광대, 눈, 코 부위에 대한 부상이 우려됩니다. 토트넘 스태프로부터 약 4분간 치료받은 후 경기장 밖으로 나가는 걸음도 안정적이지 않았습니다. 가벼운 머리 외상 후 겪는 두통, 어지러움으로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손흥민이 골절이 의심되는 부상을 겪은 것은 팔을 다친 2019-20시즌 후반기 이후 약 2년9개월 만입니다. 타박상일 경우 안면 보호장비를 착용하면 한국 주장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
2023.07.04 -
‘월드컵 상대’ 우루과이 잡지 “손흥민 위대한 스타”
한국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이 우루과이 언론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과 13위 우루과이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을 치릅니다. 우루과이 주간지 ‘카라스 이 카레타스’는 “한국 간판스타 손흥민은 위대한 축구 스타다. 2015년 여름 영국 수도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토트넘에 입단한 후 (컵대회 포함) 130골 이상을 넣었다”고 주목했습니다. ‘카라스 이 카레타스’는 “토트넘은 물론이고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여러 프로팀, 그리고 유럽 축구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주요 스타 중 하나”라며 손흥민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손흥민은 유명할 뿐 아니라 실제 경기에서도 명성에 걸맞은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 ‘카라스 이 카레타스’는 ▲득점력 ▲훌륭한 중거리 슛 ▲파워 ▲..
202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