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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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1프로모션, 전 WBC아시아 실버챔프 이동관 영입
FW1프로모션이 “한국프로복싱 부흥을 위해 이동관(30)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동관은 프로 통산 21전 16승(7KO) 2무 3패입니다. 2021년 11월 세계복싱평의회(WBC) 페더급(-57㎏) 아시아 실버 챔피언 결정전에서 승리했습니다. 세계복싱기구(WBO) 슈퍼페더급(-59㎏) 동양 타이틀전을 위해 필리핀 원정에 나섰으나 패했습니다. 이동관은 “다시 한번 아시아 챔피언으로 등극하기 위해, 나아가 세계타이틀에 도전하고자 FW1에 합류했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육군특수전사령부 복무 기간 다져진 체력과 근력을 바탕으로 2018년 12월 이후 8연승을 달렸습니다. 9연승은 무산됐지만, 최완일 FW1 대표는 ‘세계 챔피언 재목’이라는 평가를 거두지 않고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FW1프로모션 프로복싱..
2023.09.05 -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신종훈 프로복싱 데뷔
2014 인천아시안게임 –49㎏ 금메달리스트 신종훈(33)이 프로복싱 데뷔전을 치릅니다. 신종훈은 아마추어 시절 국제복싱협회(IBA) 세계선수권에서 2차례 입상한 월드클래스였습니다. 2009년 –48㎏ 동메달에 이어 2011년에는 –49㎏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프로복서 신종훈 첫 경기는 전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슈퍼라이트급(-63.5㎏) 챔피언 김민욱(35) 복귀전과 같은 대회에서 열립니다. 김민욱은 6년 4개월 만에 프로복싱 공식경기입니다. 2010년 패배 후 2016년까지 16연승(12KO)을 달리다 시력 저하를 겪어 출전을 중단하고 지도자로 활동해왔습니다. 신종훈 데뷔전을 코-메인이벤트, 김민욱 복귀전을 메인이벤트로 하는 프로복싱 대회는 추후 장소와 대진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3.05.22 -
권아솔, 윤형빈과 복싱 대결에 긍정적 반응
전 로드FC 챔피언 권아솔(35)이 개그맨 윤형빈(41)에게 복싱 시범경기를 역제안했습니다. ‘윤형빈이 권아솔과 대결을 원한다’는 지난 21일 언론 보도에 대한 반응입니다. 권아솔은 “윤형빈 형님 한판 하시죠. 긴장해야 할 겁니다”라고 SNS에 썼습니다. 23일 윤형빈이 “권아솔과 복싱 시범경기요? 저 죽습니다 ^^;;;”라며 부인한 것과 비교됩니다. 윤형빈은 2014년 2월 로드FC 14에서 쓰쿠타 다카야(30·일본)와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러 1라운드 KO로 이겼습니다. 권아솔은 스피릿MC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한 2007년부터 한국 종합격투기 라이트급(-70㎏) 강자로 꼽혀왔습니다. 2014~2018년 로드FC 챔피언을 지냈습니다. 2019년 2연패를 끝으로 경기가 없습니다. 윤형빈은 지난 12일 한..
2021.09.19 -
로드FC김재훈, 첫 승 위해 복싱챔프와 2년째 훈련
종합격투기 선수 김재훈(32)이 프로 데뷔 7년 만에 첫 승을 거두기 위해 한국권투위원회(KBC) -73㎏ 챔피언을 지낸 이규원과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김재훈은 7월3일 경상남도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58에 출전합니다. 대회를 준비하며 이규원에게 펀치의 기본부터 다시 배우는 중입니다. 2020년 9월 김재훈은 “체중이 150㎏까지 줄었다”며 복싱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올해 6월22일 건강 검진 결과 몸무게는 다시 157㎏으로 불어났지만, 이규원과 합숙 훈련을 통해 로드FC 58을 앞두고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이규원은 2017년에만 –70·73㎏ 두 체급에서 KBC 타이틀전을 치르며 프로복싱 마지막 해를 불태운 후 지도자로 활동 중입니다. 로드FC 58은 축구선수 출신..
2021.09.14 -
윤형빈 “권아솔과 복싱 대결? 나 죽는다”
개그맨 윤형빈(41)이 로드FC 전 라이트급(-70㎏) 챔피언 권아솔(35)과 복싱 시범경기 가능성을 제기한 언론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6월23일 윤형빈은 SNS에 ‘윤형빈이 권아솔과 복싱으로 대결하길 원한다’는 뉴스 화면을 게재한 후 “저 죽습니다 ^^;;;”고 덧붙였습니다. 윤형빈은 2014년 2월 로드FC 14에서 쓰쿠타 다카야(30·일본)와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러 1라운드 KO로 이겼습니다. 올해 6월12일에는 한국권투인협회(KBI) 생활체육대회에서 승리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참가 신청 당시 윤형빈은 “프로복싱 도전계획은 아니다. 로드FC 2번째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아솔은 스피릿MC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한 2007년부터 한국 종합격투기 라이트급 강자로 꼽혀왔습니다. 20..
2021.09.11 -
윤형빈 복싱대회 참가…“로드FC 출전 준비 과정”
개그맨 윤형빈(41)이 7년 만에 종합격투기 실전을 치르기 위해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경기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복싱대회에도 참가합니다. 윤형빈은 6월9일 인터넷 방송을 통해 “6월12일 제49회 한국권투인협회(KBI)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다”고 말했습니다. 프로복싱 도전계획이 아니라는 윤형빈은 “로드FC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이다. 목표가 있어야 운동을 더 진지하게 할 수 있어 신청한 것”이라며 KBI 대회 참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윤형빈은 2014년 2월 로드FC 14에서 쓰쿠타 다카야(30·일본)를 1라운드 KO로 꺾고 종합격투기 데뷔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종합격투기 2번째 출전에 대해 윤형빈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7년 동안 뭐 했냐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력할 것을 다짐..
2021.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