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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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본 한국 우루과이전 ‘세밀함+투지’
한국-우루과이 평가전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55위 한국이 5위 우루과이를 격파하는 이변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기록을 보면 정교함과 의욕이 결합한 승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12일 한국-우루과이 A매치 친선경기가 열렸습니다. 한국은 우루과이를 2-1로 꺾고 상대전적 사상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통계 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한국은 우루과이에 유효슈팅 5-2 우위를 점했습니다. 단지 점수만 앞선 것이 아니라 득점에 근접된 기회를 더 많이 만들었다는 얘기입니다. ‘파이널 3rd’라는 용어는 축구 경기장을 셋으로 나눈 후 상대 골문과 가까운 지역을 의미합니다. 한국-우루과이 해당 지역 패스성공률은 71%-67.3%로 나타났습니다. 문전 인근에서 한국이 우루과이..
2018.10.14 -
빙상연맹 관리단체로 전락…삼성 떠난 지 2달 만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일 대한체육회 제19차 이사회 결과 관리단체로 지정됐습니다. 관리단체가 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모든 권리 및 권한은 즉시 정지되고 임원은 전원 해임됩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대한체육회 의사결정 등에 영향을 주는 일체의 행위가 금지됩니다. 대한체육회는 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한빙상경기연맹 운영을 맡습니다. 대의원총회와 이사회, 법제상벌과 사무집행, 정관에 규정된 사업 및 관련 제반 사항을 대한체육회가 구성할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가 시행하게 됩니다. 7월 3일 김상항 회장이 사임하면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수장이 공석인 상태입니다.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 출신인 김 회장의 사직과 함께 삼성은 연맹과의 21년 인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삼성은 21년 동안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사를 맡으며 금전..
2018.09.24 -
이승훈과 銀 합작 김민석, 배틀그라운드로 긴장 극복
이승훈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은메달을 함께 획득한 김민석은 인기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즐깁니다. 김민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스피드스케이팅 1500m 동메달로 개인전 입상에도 성공했습니다. 대회 기간 룸메이트로 지낸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남자쇼트트랙 계주 은메달리스트 곽윤기는 종목이 다른 데다가 10년 연하인 김민석에 대해 잘 몰랐던 듯합니다. 김민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앞서 2017 동계아시안게임 남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및 1500m 2관왕과 매스스타트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물론 2012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 남자쇼트트랙 개인 종합 우승자에 빛나는 곽윤기의 경력도 만만치 않습니다. 곽윤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달전을 앞두고도 숙소에서 배..
2018.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