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린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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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린저 “압둘자바 과소평가…르브론 놀랍다”
제러드 설린저(30)가 미국프로농구 선배들인 카림 압둘자바(75)와 르브론 제임스(38)에게 존경심을 나타냈습니다. 설린저는 지난해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플레이오프 MVP로 활약한 후 이번 시즌 중국 무대에서 뛰고 있습니다. 미국 농구매체 ‘후프스 하이프’에 따르면 설린저는 “압둘자바는 작년까지 5대 기록(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스틸·블록) 중 3개 부문에서 통산 TOP10을 차지한 NBA 역대 유일한 선수였다. (업적에 비해) 최근에는 충분히 이야기되지 않는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설린저는 “압둘자바의 유일무이함을 깬 것이 바로 2021-22시즌 르브론이다. (은퇴할 때쯤이면) 거의 모든 미국프로농구 기록 10위 안에서 이름을 볼 수 있을지 모른다”며 감탄했습니다. 압둘자바가 1969~198..
2022.06.11 -
설린저 3년 만에 중국농구 복귀전…14분 출전
제러드 설린저(29)가 중국프로농구(CBA) 선전 소속으로 3시즌 만에 경기를 치렀습니다. 설린저는 2021년 5월 한국프로농구(KBL) 플레이오프 MVP 수상으로 안양 KGC인삼공사와 계약을 마친 후 FA 신분이었습니다. 설린저는 난징과 2021-22 CBA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4분 동안 4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으로 선전의 120-84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설린저는 2017-18시즌 선전에 입단하여 ▲ 경기당 리바운드 1위 ▲ 블록 합계 4위 ▲ 누적 득점 6위로 맹활약했습니다. 2018년 10~11월 15경기 그리고 이번 복귀전까지 정규리그 통산 54경기 평균 15.4리바운드는 CBA 역대 최고입니다.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시절 설린저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디비전1 베스..
2022.04.06 -
美매체 “설린저 NBA 보스턴 코치 가능성”
한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MVP 제러드 설린저(29)가 미국 NBA 친정팀 보스턴 셀틱스에서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설린저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재계약을 거부하여 현재 FA 신분입니다. 미국 지역매체 ‘보스턴 닷컴’은 7월25일(한국시간) “설린저는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후에도 농구계를 떠날 생각이 없다. 몇 년 안에 셀틱스 코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스턴 닷컴’에 따르면 설린저는 에반 터너(33) 수석코치와 상당한 친분이 있습니다. 둘은 2014~2016년 셀틱스에서 선수로 함께 뛰었습니다. 설린저는 KGC인삼공사 입단 2개월 만에 2020-21 KBL을 평정하는 동안 김승기(49) 감독의 허락을 받아 공격 부분 전술을 실전에 성공적으로 적용하는 등 ..
2021.10.30 -
유럽 언론 “설린저 올여름 NBA 복귀 어렵다”
한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MVP 제러드 설린저(29)가 2021-22 미국 NBA에서 뛸 가능성은 작다는 외신 뉴스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농구매체 ‘트라슈 탈크’는 6월30일(이하 한국시간) “설린저가 NBA 보스턴 셀틱스로 복귀하는 일은 최소한 이번 여름에는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6월5일 미국/이탈리아 농구 매체 ‘스포르탄도’는 “설린저가 중국프로농구(CBA) 선전과 계약을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설린저는 안양 KGC인삼공사 입단 두달 만에 2020-21 KBL을 평정한 후 NBA 보스턴 재입단을 추진했으나 대니 에인지 단장이 경질되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에인지 단장은 2012 신인드래프트에서 설린저를 1라운드 21번으로 뽑아 NBA에 데뷔시켰습니다. 설린저는 2016년 보스턴을..
2021.09.26 -
설린저 “보스턴 단장님, 저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한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MVP 제러드 설린저(29)가 인터넷방송을 통해 미국 NBA 보스턴 셀틱스 복귀를 희망했습니다. 5월20일(한국시간) 설린저는 팟캐스트 ‘에이리스트’에 출연, “대니 에인지(62) 보스턴 단장이 날 필요로 한다면 전화 한 통이면 된다”며 재입단을 제안하면 바로 승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설린저는 2012~2016년 보스턴 소속으로 NBA 정규리그 258경기 평균 11.1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에인지는 2003년부터 보스턴 단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보스턴은 2012 신인드래프트에서 설린저를 1라운드 21번으로 뽑았습니다. 설린저는 “에인지 단장은 내 삶을 영원히 바꿔놓았다”며 NBA 선수로 지명해준 것에 아직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인지 단장이 불러준다면 언제나..
2021.06.26 -
美방송 “설린저 NBA 복귀 희망…접촉 시작”
한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MVP 제러드 설린저(29)가 269경기 평균 10.8득점으로 활약했던 미국 NBA로 돌아가려 한다는 유력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방송 CBS는 5월17일(이하 한국시간) “설린저는 NBA 복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정규리그를 마치고 2021-22시즌 준비를 시작하는 NBA 팀들로부터 긍정적인 소식을 듣길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5월11일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도 “설린저는 KBL을 완전히 장악했다. (한국프로농구 성과에는) 축하를 보내지만, NBA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충고했습니다. 설린저는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시절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디비전1 베스트5에 2차례 선정된 전국구 스타였습니다. 2012~2017년 NBA, 2018년 중국 CBA 활약을..
202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