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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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뮬리치 완전 영입…임대료 포함 2.4억원 투자
한국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페이살 뮬리치(27·세르비아)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1부리그 벨레주 모스타르로부터 완전히 영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성남은 벨레주에 임대료 9만2000 달러를 주고 뮬리치를 2021시즌 임대 선수로 활용했습니다. 뮬리치는 K리그1 첫해 36경기 13골로 활약했습니다. 2021년 2월 양 구단이 맺은 임대 계약에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됐습니다. 성남은 벨레주에 이적료 11만 달러를 건네는 조건으로 뮬리치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했다는 것이 ‘트란스퍼 마르크트’ 설명입니다. 성남은 임대료와 이적료를 포함하여 총액 20만2000 달러(약 2억4000만 원)를 투자했다는 얘기입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기록을 보면 뮬리치는 ▲ 유효슈팅..
2022.03.26 -
성남FC, 성인 여성에게 6주간 축구 가르쳐준다
성남FC가 여성들을 위한 축구 클리닉 ‘2021 축구학개론’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축구를 기초부터 배우고 싶었으나 마땅히 기회가 없었고, 적극적으로 축구를 배워볼 열정을 가진 성인 여성으로 11월7일부터 12월12일까지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 ‘킹주니어스포츠 풋살장’에서 총 6주간 진행된다. ‘여자는 축구를 접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축구는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2017년 처음 시작됐던 ‘축구학개론’ 프로그램은 매년 조기 신청 마감되며 축구에 목말라 있는 많은 여성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1 축구학개론’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로 여자 축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여성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
2022.02.01 -
성남FC 부쉬 “한국=아시아의 독일…교육 수준 높아”
루마니아는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에서 만날 한국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성남FC에 입단한 세르지우 부쉬(29)는 루마니아에 한국을 ‘아시아의 독일’로 소개했습니다. 부쉬는 4월 30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스포츠채널 ‘프로 익스’가 방송한 인터뷰에서 “한국인은 규칙을 잘 따른다. 마스크 착용 의무 면제는 신생아뿐이다. 코로나19 시국에서 배울 점이 많다. 아시아의 독일이라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평균적인 교육 수준이 높다는 인상을 받는다”고 말한 부쉬는 “한국인은 거리에서 모르는 사람한테도 (무슨 일이 있으면) 기본적인 예의를 갖춘다. (코로나19 방역 등을 이유로) 무언가를 하지 말라고 하면 불평이 나오는 루마니아와는 다르다”며 비교했습니다. 부쉬는 “한국은 어떤 목표나 기준에 ..
2021.06.05 -
우즈베키스탄1부 MVP “올해는 K리그에서 실력 발휘”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잠시드 이스칸데로프(28)가 7일 제주도에서 진행 중인 소속팀 성남FC 동계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이스칸데로프는 “2020시즌은 경기 출전 대비 팀 기여도가 아쉬웠다. 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여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것이 목표”라며 새해 각오를 다졌습니다. K리그1 성남은 지난해 1월 이스칸데로프를 영입했습니다. 그러나 FA컵 포함 2020년 24경기 2도움에 그쳤습니다. 이스칸데로프는 2013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 올해의 선수 2위, 2014 우즈베키스탄 1부리그 MVP에 빛납니다. 국가대표로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했습니다. 득점 관여 능력이 요구되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날개로 뛰는 것을 선호하는 선수로서 데뷔골을 넣지 못한 지난..
202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