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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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도쿄올림픽 성화봉송 이용해 '독도 야욕' 또 드러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이 도쿄올림픽 성화봉송을 이용해 독도 야욕'을 또 드러냈다고 6월2일 밝혔다. 최근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성화봉송 영상을 조사한 결과, 5월16일 독도 억지 주장의 근거지인 시마네현 '오키섬'과 시마네현청 '다케시마 자료실'을 지나간 것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현재 성화봉송은 도쿄올림픽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고 있으며, 녹화된 영상은 누구나 다 확인할 수 있도록 올려져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섬 전체가 독도 왜곡 전시장이라 불리는 오키섬과 매년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열리는 시마네현청 '다케시마 자료실'이 성화봉송로에 포함된 것은 '독도 야욕'에 대한 의도적인 꼼수"라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의 성화봉..
2021.07.25 -
日오사카,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도로 이용 거부
일본 오사카부 지방정부가 공공도로를 통한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을 금지했습니다. 릴레이 주자가 도로 위를 달리고 이를 사람들이 구경하는 일반적인 성화 봉송을 하기에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크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는 4월7일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할 수 있다. 거리를 따라 진행하는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을 불허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은 3월25일 일본 후쿠시마현 후타바군 나라하정의 J빌리지에서 시작됐습니다. 오사카부 관할 지역은 4월 13~14일 통과 예정입니다. 요시무라 지사는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라 7일 오사카부 전역에 불필요한 외출 자제를 요청했다.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도 예외는 없다”며 구경 인파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방정부 ..
2021.05.09 -
도쿄올림픽 조직위 “성화 봉송 3월25일 시작”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예정대로 성화 봉송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원회는 16일 모든 봉송 주자에게 모리 요시로(84) 전 조직위원장의 성차별 발언을 사과하면서 예정대로 성화 릴레이를 진행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도쿄올림픽 성화는 오는 3월25일 봉송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릴레이 주자는 약 1만 명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리 조직위원장은 지난 3일 일본올림픽위원회 임시 평의원회에서 “여자 참석자가 많아지면 (회의 진행에) 시간이 더 걸린다”고 말했다가 여성 비하라는 거센 반발에 직면, 12일 사퇴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모리 전 위원장 발언에 항의하는 여성 봉송 주자의 이탈이 계속되자 이를 잠재우기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사과문을 발송하고 영광스러운 성화 릴레이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반발을 달래고 있..
2021.02.21 -
LPGA “박인비 일관성, 일출-일몰보다 우월”
박인비 프로통산 29승에 여자프로골프협회(LPGA)도 찬사를 보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이드파이어 클럽(파72·6679야드)에서는 15~18일(현지시간) LPGA 투어 2018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이 열렸습니다. 우승은 19언더파 269타의 박인비가 차지했습니다. LPGA 공식 홈페이지는 박인비 2018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우승을 전하면서 “평정심과 꾸준함 그리고 퍼트가 3대 장점”이라면서 “박인비의 일관성은 해돋이를 불규칙한 사건처럼 보이게 한다”라고 극찬했습니다. 2017시즌 박인비는 8월 3~6일 브리티시오픈을 끝으로 등 부상 때문에 잔여 대회를 불참했다. 2018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제패로 379일(1년 14일) 만에 LPGA 투어 커리어 19번째 승리를 거뒀..
2018.03.20 -
박지성, 성화봉송 평창올림픽 韓 첫 주자 낙점
박지성 성화봉송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박지성(36)이 성화봉송 한국인 첫 주자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리스에서의 24일 채화 행사에 참여하여 현지인 주자에 이은 개최국 1번 주자로 성화를 봉송합니다. 박지성은 하계올림픽 남자축구 종목선수로 2000년 본선, 2004년 예선에 출전했습니다. 조직위는 8월 4일 평창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2013-14시즌 현역에서 은퇴한 박지성은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사진=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2017.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