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컬링선수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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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커진 컬링 팀킴, 예능으로 긴장 잠시 푼다 [베이징올림픽]
여자컬링팀 ‘팀킴(Team Kim)’이 강릉시청과 계약 이후 처음으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합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1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잠시 긴장을 내려놓습니다. 4월13일 팀킴은 오후 8시50분부터 방송되는 E채널 예능 ‘노는 언니’를 통해 박세리(골프) 남현희(펜싱) 곽민정(피겨스케이팅) 정유인(수영) 한유미(배구) 등 스포츠선수 출신 출연자에게 컬링을 가르칩니다. 팀킴은 경상북도체육회와 계약이 지난해로 끝나자 스킵(주장) 김은정과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 등 모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멤버들이 3월4일 강릉시청에 함께 입단했습니다. 한국 컬링은 4월12일 막을 내린 남자 부문 세계선수권에서 리그전 13위에 머물러 6위까지 주어지는 베이징동계올림픽 직행 자격 ..
2021.05.12 -
컬링 팀킴 기적, 김민정 감독 아닌 호화 코치진 덕?
컬링 ‘팀킴’ 즉 김민정 감독의 경상북도체육회 여자컬링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이라는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업적을 세운 것은 김 감독이 아닌 월드클래스 코치의 덕이 절대적이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8일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스킵 김은정-리드 김영미-세컨드 김선영-서드 김경애-핍스 김초희) ‘팀킴’이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에게 전달한 호소문이 공개됐습니다. “김민정 감독은 출근을 한 날을 세는 것이 더 쉬울 정도로 훈련장에 나오지 않았다”라고 폭로한 경상북도체육회 여자컬링팀 ‘팀킴’은 “나온 날에도 김 감독의 어떠한 지시나 지도가 없었다”라면서 “저희는 오랜 기간 함께 생활하며 감독님 없이도 열심히 연습하여 외국인 코치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내왔다”라고 돌이켰습니다.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 ‘팀..
2018.11.11 -
컬링 김민정 감독, 평창 플레잉코치 탐내다 무산됐다
컬링 김민정 감독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플레잉코치, 즉 선수 겸 사령탑으로 참가하려다 내부 반발로 뜻을 이루지 못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에 빛나는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스킵 김은정-리드 김영미-세컨드 김선영-서드 김경애-핍스 김초희), 일명 팀킴이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에게 전달한 서한이 8일 공개됐습니다.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은 “김경두 전 대한컬링연맹 부회장은 핍스 김초희를 의도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명단에서 제외하고 김민정 감독을 선수로도 등록시키려 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김민정 감독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컬링 해설위원을 역임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혼성 컬링 국가대표팀 장반석 사령탑은 김 감독의 남편입니다. 김경두 대한컬링연맹 전 부회장의 딸이 김..
2018.11.10 -
컬링 팀킴 국제대회 출전, 김민정 감독 등이 막았나?
컬링 ‘팀킴’ 즉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이 2018-19시즌 국제무대에서 사라진 것은 김민정 감독 등 수뇌부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에 빛나는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스킵 김은정-리드 김영미-세컨드 김선영-서드 김경애-핍스 김초희)이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에게 전달한 호소문이 8일 접수됐습니다. 2018 세계컬링연맹(WCF) 여자선수권 준준결승 탈락을 마지막으로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 ‘팀킴’은 국제대회 출전이 없습니다. 대한체육회가 접수하여 공개한 호소문에서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 ‘팀킴’은 “김민정 감독 등 수뇌부는 2017년부터 2018-19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언질을 줬다”라면서 “우리가 출전을 포기하도록 어떠한 훈련도 하지 않았다”라고 폭로했습..
2018.11.10 -
김민정 감독 때문? 컬링 팀킴 세계 톱15 상실
김민정 감독 등 경북체육회 컬링팀 수뇌부가 ‘팀킴’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여자선수단의 국제무대 재등장을 막은 여파가 예상보다 심각합니다. 톱 대회 출전 기준인 ‘세계랭킹 15위’를 벗어난 것이 확인됐습니다. 컬링 세계투어(WCT)가 발표한 11월 11일까지 유효한 2018-19시즌 13주차 세계랭킹을 보면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에 빛나는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스킵 김은정-리드 김영미-세컨드 김선영-서드 김경애-핍스 김초희)은 18위에 머물렀습니다. 8일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스킵 김은정-리드 김영미-세컨드 김선영-서드 김경애-핍스 김초희)이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에게 전달한 호소문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문서에 ‘세계랭킹 14위’로 적시된 국제적인 위상이 그사이 더 하락했다는 얘기입니다. 대한체육회가 접수하..
2018.11.10 -
컬링 세계선수권 ‘강다니엘이 보고 있다’ 응원 등장
컬링 세계선수권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이 외국에서도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2018 세계컬링연맹(WCF) 여자선수권은 17~25일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열린다. 한국은 20일(현지시간) 중국과의 컬링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6차전을 12-3으로 이겼습니다. WCF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공식 계정은 컬링 세계선수권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이 현지를 찾은 팬들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컬링 세계선수권에 참가하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스킵 김은정-리드 김영미-세컨드 김선영-서드 김경애-핍스 김초희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당시와 같습니다. ‘안경 선배’ 김은정을 응원하는 손팻말 외에도 ‘강다니엘이 보고 있다’라는 피켓 문구도 눈에 띕니다. 컬링 세계선수권 대한민국 여자대표팀 서드 김경애는 남성그룹 ..
2018.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