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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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전문가 “손진수 인상적…UFC 복귀 여부 주목”
손진수(29·중앙대학교 약학대학)가 종합격투기 해외 재기전을 추진하자 UFC 시절을 잊지 않은 외국 언론인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크레이그 앨런(캐나다)은 “손진수를 확실히 기억한다. UFC에서 2경기 연속 대회 최우수 매치(Fight of the Night)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손진수는 2018~2019년 UFC 2패 후 목디스크 여파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앨런은 인터넷 방송 ‘파이트 나이트 픽스’를 운영하며 종합격투기 뉴스·분석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20대다. 손진수가 선수로서 어떤 모습을 다시 보여줄지 궁금하다”며 주목했습니다. 손진수는 ▲프로 데뷔 4년 만에 일본 DEEP 챔피언 등극 ▲과학고등학교 출신 UFC 진출 ▲훗날 UFC 밴텀급(-61㎏) 챔피언이 되는 표..
2023.05.22 -
손진수 “해외 복귀전 추진…UFC 재진출 목표”
손진수(29·중앙대학교 약학대학)가 2023년 종합격투기 재기전을 발판으로 UFC 컴백을 노립니다. 손진수는 대한약사회 신문 ‘약사공론’과 인터뷰에서 “2023년에는 꼭 경기하고 싶다. UFC에 최대한 빨리 돌아갈 수 있는 루트를 찾는 중”이라며 말했습니다. 손진수는 2018~2019년 UFC 2패 후 목디스크에 이은 어깨·견갑골·척추·쇄골 연쇄 통증으로 종합격투기 활동을 멈췄다가 훈련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복귀전은 외국에서 진행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CJ ENM은 2022년 1월 경영권을 포함한 미국 ‘엔데버 콘텐트’ 지분 약 80%를 7억8538만 달러(약 1조910억 원)에 취득했습니다. 엔데버 콘텐트는 UFC 최대 주주(81%) ‘엔데버 그룹 홀딩스’ 자회사입니다. CJ ENM은 2..
2023.05.20 -
전 UFC 손진수 종합격투기 복귀 훈련 시작
손진수(29·중앙대학교 약학대학)가 UFC 2패로 파이터 경력을 끝내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3년간 고생한 부상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대한약사회 신문 ‘약사공론’은 저녁 종합격투기 체육관 훈련을 재개한 손진수 근황을 보도했습니다. 목디스크에 이은 어깨·견갑골·척추·쇄골 통증을 떨쳐내려 매주 2차례 컨디셔닝 센터에서 전문적인 재활 운동도 합니다. 손진수는 2018년 과학고등학교 출신 UFC 진출로 주목받았습니다. 2019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합격 역시 화제였지만 수험생과 종합격투기 세계 최고 무대 활동을 병행하다 몸은 망가졌고 경기 성적도 좋지 못했습니다. 2021년 12월 손진수는 ‘약사공론’ 인터뷰에서 “잘못된·지나친 훈련,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을 준비하..
2023.05.19 -
전 UFC 손진수 “은퇴 아냐…재활 후 선수 복귀”
손진수(28·중앙대학교 약학대학)가 UFC 2경기로 종합격투기 경력을 끝내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6월부터 손진수는 스포티비뉴스 이교덕 전문기자와 SBS 팟캐스트 ‘위클리 파이트 클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손진수는 대한약사회 신문 ‘약사공론’과 인터뷰에서 “잘못된 훈련 방법, 과도한 트레이닝,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을 준비하며 얻은 부상으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몸을 고치면 전보다 더 높게 올라갈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손진수는 2018~2019년 UFC 2패 후 공식경기가 없습니다. “(연패라는) 결과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디스크가 탈출, 지금까지도 재활치료 중”이라며 복귀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UFC 데뷔전이 훗날 밴텀급(-..
2022.04.04 -
UFC 손진수 ‘랭킹 밖 최강자’와 데뷔전 완패
UFC 손진수(25)가 메이저 무대 데뷔전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32)의 제자로 주목을 받았지만, 스승처럼 UFC 첫 경기에서 이기진 못했습니다. 모스크바의 올림피스키 스타디온에서는 16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36이 열렸습니다. 손진수는 1993년생 동갑내기 러시아 파이터 표트르 얀에게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습니다. UFC 파이트 나이트 136은 대회사 25년 역사상 첫 러시아 흥행이었습니다. 손진수는 원정경기로 데뷔전을 치르는 악재 그리고 밴텀급(-61㎏) 기준 체중을 맞추지 못한 감량 실패라는 이중고를 극복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대진부터가 좋지 않았습니다.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표트르 얀이 손진수를 꺾기 전 메이저대회 1승이 전부..
2018.09.25 -
UFC 한국 홀대 심각…김지연 이어 손진수도
UFC 한국 시장 비중이 축소되는 분위기입니다. ‘같은 값이면 중국’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하면서 대한민국 파이터들은 푸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여성 슈퍼페더급(-59㎏) 타이틀전 경력자 김지연(29)은 6월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32에 출전하여 판정승을 거뒀으나 대회사 공식 홈페이지 PC판 대진표에는 대회 당일까지 김지연 경기 자체가 빠져있었습니다. 한국 홍보대행사는 6월 15일 문제를 인지하고 UFC 아시아 지사에 연락을 취했으나 “왜 그런지 모르겠다”라는 답변만 받았을 뿐입니다. 해당 오류는 종료 이틀 후인 6월 25일에야 수정됐습니다.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DEEP의 제6대 밴텀급(-61㎏) 챔피언 신분으로 UFC와 계약한 손진수(25)의 경우는 더 심각합니다. 손..
201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