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프로축구(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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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김민수, 스페인축구 라리가 8번째 한국인?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2위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한국인 최연소 출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스페인 축구매체 ‘풋볼 아시아 에스파뇰’은 7월 15일(한국시간) “2023년이 끝나기 전에 라리가 데뷔전을 치러도 놀랍지 않다”며 김민수(17·지로나B)를 “주목할 선수”로 소개했습니다. 김민수는 2022년 7월 스페인 라리가 지로나 2군과 2023-24시즌까지 계약했습니다. 좌우 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전천후 2선 자원입니다. 17세10개월25일의 이강인이 2018-19시즌 발렌시아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3분을 뛴 것이 지금까지 가장 어린 한국인 라리가 데뷔입니다. 김민수가 17세10개월24일이 되는 2023년 12월12일까지 지로나 1군에서 스페인 라리가 출전 기회를 ..
2024.05.07 -
스페인 방송 “17살 김민수 위대한 축구 재능”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2위 스페인 무대에서 주목하는 한국인 10대 유망주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 카탈루냐어 채널은 2023년 7월 10일(한국시간) “지로나 육성 시스템 최고 재능 중 하나다. 성공 여부에 돈을 걸어도 좋다”며 김민수(17)를 소개했습니다. 김민수는 2022년 7월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지로나 2군과 2023-24시즌까지 계약했습니다. 좌우 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전천후 2선 자원입니다. 영입 시점 기준 만 나이 16세 5개월의 선수를 청소년 조직이 아닌 성인 B팀 명의로 데려간 것에서 지로나가 김민수를 얼마나 높이 평가하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카데나 세르’는 “위대한 축구 재능이다. 지로나 미래를 위한 매우 확실한 보증”이라며 칭찬을 ..
2024.05.01 -
전 EPL 슈퍼스타,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활 다짐
에덴 아자르(31·벨기에)가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되찾겠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스페인 일간지 ‘디아리오 아스’는 “아자르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부활 가능성을 보여줬다. 카를로 안첼로티(63·이탈리아) 레알 감독한테도 최고 레벨로 돌아가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표현했다”며 보도했습니다. ‘디아리오 아스’는 스페인 4대 스포츠신문 중 하나다. 벨기에는 카타르월드컵 23위로 부진했지만 아자르는 선발 출전한 조별리그 1·2라운드에서 ▲드리블 성공률 57.1%(4/7) ▲공중볼 제외 경합 우위 57.9%(11/19) ▲프리킥 획득 7번으로 활약했습니다. “세계랭킹 4위 벨기에는 침체기로 기록될 카타르월드컵이었지만, 아자르는 가진 ..
2023.09.06 -
이상혁 국왕컵 데뷔…한국 첫 스페인 2부 출전 임박
스페인프로축구 이상혁(22·카르타헤나)이 13일(한국시간) 코파 델레이(국왕컵)에 데뷔했습니다. 이상혁은 알파로(4부리그)와 2022-23 스페인 국왕컵 본선 1라운드(110강) 원정경기에 라이트윙으로 53분을 뛰며 카르타헤나 1-0 승리를 함께했습니다. 스페인 2부리그 카르타헤나는 2022년 9월 이상혁을 영입했습니다. 유럽랭킹 14위 체코 1부리그에서 12경기·103분을 소화한 것을 눈여겨봤기 때문입니다. 이상혁은 5라운드부터 11경기 연속 카르타헤나 스페인 2부리그 엔트리에 포함되어 벤치에 앉았으나 아직 투입 기회를 얻진 못했습니다. 국왕컵으로 카르타헤나 공식 데뷔전을 치른 것은 긍정적입니다. 이상혁은 스페인 2부리그 출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1928년 출범한 스페인 2부리그 공식경기를 뛴 한국인..
2023.07.24 -
레알 감독 “우루과이 발베르데, 시즌 15골 가능”
우루과이국가대표 페데리코 발베르데(24·레알 마드리드)가 소속팀 감독으로부터 기분 좋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과 14위 우루과이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으로 대결합니다. 카를로 안첼로티(63·이탈리아) 레알 감독은 우루과이 신문 ‘엘파이스’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난 10득점을 요구했는데 벌써 8득점이다. 15득점도 달성할 수 있다. 슈팅에 대한 재능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발베르데를 평가했습니다. 발베르데는 2021-22시즌 컵대회 포함 46경기 평균 62.2분을 소화한 레알 마드리드 주전이었으나 공격포인트는 1득점2도움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2022-23시즌은 18경기 8득점4도움입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그런 슈팅력으로 (2021-22시즌) 1골만 ..
2023.07.11 -
스페인 2부 이상혁 “라리가 진출 목표…손흥민 우상”
스페인 2부리그 이상혁(22·카르타헤나)이 현지 언론을 통해 라리가(1부리그) 승격 포부와 손흥민(30·토트넘)에 대한 존경심을 얘기했습니다. 이상혁은 축구매체 ‘풋볼 데스데아시아’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모든 선수가 (기회가 닿는다면) 라리가에서 뛰길 원한다. 내가 스페인에 오기로 마음먹은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라리가는 유럽리그랭킹 2위에 빛나는 메이저 무대입니다. 이상혁은 “손흥민에게 영감을 받았다. 한국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일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아시아 선수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 여러 방법을 보여줬다”고 덧붙였습니다. 카르타헤나는 2022년 9월 시즌 시작과 함께 이상혁을 영입했습니다. 유럽랭킹 13위 체코 1부리그에서 12경기·103분을 소화한 것을 눈여겨봤기 때문입니다. 이상혁은 “에..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