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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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가 e스포츠? 中 블로그 주장일뿐
레알마드리드가 한국 회사가 배급하는 게임을 통해 e스포츠에 참가한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현재로선 공신력 있는 뉴스가 아닙니다. 미국 게임 매체 ‘데저토’와 ‘이스포츠 옵서버’는 8일 “레알마드리드가 ‘피파 온라인 4’를 통해 다음 시즌부터 e스포츠에 진출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17일 출시 예정인 ‘피파 온라인 4’는 세계 최초의 온라인게임 서비스 기업으로 유명한 한국 ‘넥슨’이 플랫폼을 제공하는 PC/모바일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데저토’ 및 ‘이스포츠 옵서버’는 ‘레알마드리드 중국 웨이보 공식 계정’을 출처로 제시했습니다. ‘피파 온라인 4’는 현지 종합 인터넷 회사 ‘텐센트(텅쉰)’가 배급하는 형태로 중국에도 발매되기에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긴 합니다. 그러나 미국 게임 매체들이 출처로 제시한 중국 소셜..
2018.05.14 -
손흥민 ‘유럽 과소평가 톱9’…EPL 유일 선정
손흥민(토트넘)이 상업화로는 세계 으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중 제일 과소평가됐다는 현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9일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이 선수를 과소평가하면 범죄와 마찬가지’라 할만한 9명을 추렸다”라며 자체 선정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3일 랭킹 기준 유럽 5대 리그는 스페인 라리가-EPL-이탈리아 세리에A-독일 분데스리가-프랑스 리그1입니다. 손흥민은 EPL 선수로는 유일하게 ‘유럽 과소평가 톱9’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더 선‘은 “여전히 EPL이 아닌 다른 리그 추종자들은 손흥민의 우수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17-18시즌 손흥민은 컵 대회 포함 토트넘 공식전 52경기 18득점 11도움. ..
2018.05.12 -
[레알마드리드 바이에른뮌헨] 무득점 호날두, 살라흐에 뺏긴 UCL 생산성 1위
레알마드리드-바이에른뮌헨 격돌에서 침묵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당장은 이번 시즌 프로축구 세계일인자라고 주장할 근거가 사라졌습니다.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는 26일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레알마드리드-바이에른뮌헨이 열렸습니다. 원정팀 레알마드리드는 바이에른뮌헨에 2-1 역전승을 거뒀으나 호날두의 득점 관여는 없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레알마드리드-바이에른뮌헨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앞둔 시점에서 이미 이번 시즌 90분당 공격포인트 빈도가 모하메드 살라흐(이집트)에게 열세였습니다. (살라흐 1.40-호날두 1.34) 마지막 남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자존심은 챔피언스리그였습니다. 2017-18시즌 90분당 공격포인트 1.70으로 모하메드 ..
2018.04.27 -
레알마드리드, 바이에른뮌헨 격파…UCL 우승확률 2위↑
레알마드리드가 바이에른뮌헨을 꺾고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대회 3연패라는 위업을 향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는 26일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레알마드리드-바이에른뮌헨이 열렸습니다. 원정팀 레알마드리드는 바이에른뮌헨에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스포츠방송 ESPN이 레알마드리드-바이에른뮌헨 4강 1차전 직전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계산한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은 바이에른뮌헨 39%-리버풀 37%-레알마드리드 23%-AS로마 2%였습니다. 레알마드리드 바이에른뮌헨전 승리는 우승 후보 1순위 팀의 홈에서 거뒀기에 더 의미가 있습니다. ESPN은 레알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제패 확률을 39%로 조정했으나 리버풀(40%)보다는 낮다고..
2018.04.27 -
이승우 드리블 또 성공…‘돌파력 세리에A 6위’
이승우(베로나)가 메이저 무대에서도 돌파능력만큼은 왜 자신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비견되는 재능이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로나는 24일 제노아와의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라운드 원정경기를 1-3으로 졌습니다. 이승우는 베로나 제노아전에 후반 교체 투입되어 11분을 소화했습니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이승우는 드리블 및 프리킥 유도를 1번씩 성공했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 203분 동안 이승우는 12차례 돌파를 시도하여 7번 유효했습니다. 90분당 드리블 3.1회 성공은 2017-18 세리에A 6위에 해당합니다. 2017-18 세리에A 1000분 이상 출전선수 중에서 이승우보다 더 나은 돌파 유효 빈도를 보여준 선수는 유벤투스 도글라스 코스타(브라질) 및 파울로..
2018.04.25 -
이승우 몸통박치기 훈련? 전문가 “유용하나 횟수 과다”
이승우(베로나)가 이탈리아 데뷔 후 처음으로 공중볼 다툼에서 승리했습니다. ‘몸통박치기 훈련’ 효과가 드러나는 것일까요. 베로나는 19일 사수올로와의 2017-18시즌 세리에A 33라운드 홈경기를 0-1로 졌습니다. 이승우는 후반 20분 교체 투입되어 25분을 소화했습니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이승우는 세리에A 10번째 출전이자 컵 대회 포함 이번 시즌 12번째 공식전에서 1차례 제공권 우위를 점했습니다. 베로나가 2017년 8월 31일 이승우를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 2군에서 데려온 이후 세리에A 공중볼 획득은 사수올로전이 최초입니다. 이승우 부친은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하루 500번씩 나무를 대상으로 몸통박치기 훈련을 했다”라면서 “어깨 탈골 후에는 300번으로 줄였다..
2018.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