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복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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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여자프로복싱 현역 최장기간 세계챔프
최현미(32)가 현재 여자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중에서 가장 오래 왕좌를 지키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미국 복싱 잡지 ‘더 링’은 18일(한국시간) 최현미, 레오넬라 파올라 유디카(34·아르헨티나)를 “현재 여자프로복싱 메이저 세계타이틀을 제일 길게 유지하고 있는 챔피언” 1, 2위로 소개했습니다. 최현미는 2013년 10월부터 세계복싱협회(WBA) 슈퍼페더급(-59㎏) 챔피언, 유디카는 2014년 12월 이후 국제복싱연맹(IBF) 플라이급(-51㎏) 챔피언입니다. 둘은 타이틀 9차 방어에 성공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창간 100주년을 맞이한 ‘더 링’은 98년째 프로복싱 랭킹을 발표하며 공신력을 쌓아왔습니다. ‘더 링’ 체급별 1위는 세계복싱평의회(WBC) WBA IBF 세계복싱기구(WBO)..
2022.07.24 -
최현미 ‘영감을 주는 여자복싱 월드 스타’ 선정
최현미(32)가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여자복싱 스타로 인정받았습니다. 영국 ‘복싱 뉴스’는 “전 세계 많은 여성에게 영감을 주는 프로복싱 스타 5명”을 선정했습니다. 최현미는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복싱 뉴스’는 113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최고 복싱 잡지입니다. 세계복싱협회(WBA) 슈퍼페더급(-59㎏) 챔피언 최현미는 2008년 프로 데뷔 후 19승 1무로 아직 패배가 없습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2명, 유럽선수권 준우승자 등 화려한 아마추어 경력에 빛나는 3명 다음에 꼽힌 국제여자복싱연맹(WIBF) 슈퍼미들급(-76㎏) 챔피언 크리스티나 해머(32·독일)와 최현미는 공산주의국가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해머는 소련 카자흐공화국, 최현미는 북한에서 ..
2022.06.11 -
세계복싱챔프 “최현미와 통합타이틀전? 좋은 생각”
최현미(32)가 여자프로복싱 무패행진을 14년으로 늘릴 수 있을지가 세계통합타이틀전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얼리샤 바움가드너(28)는 미국 ‘배드 레프트 훅’과 인터뷰에서 “나뿐만 아니라 최현미도 슈퍼페더급(-59㎏) 세계챔피언이다. (통합타이틀전은) 훌륭한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움가드너는 세계복싱평의회(WBC)·국제복싱기구(IBO), 최현미는 세계복싱협회(WBA) 챔피언입니다. 미국 문화매체 ‘디파이닝 컬처’는 “최현미와 바움가드너는 2022년 하반기 대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현미는 2021년 5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세계통합타이틀전을 치르기로 했으나 테리 하퍼(26)가 경기를 앞두고 다쳐 무산됐습니다. 바움가드너는 지난해 11월 하퍼를 4라운드 22초 만..
2022.05.29 -
최현미 등 세계챔피언 3명, 복싱 최고 가린다
최현미(32)를 비롯한 여자프로복싱 슈퍼페더급(-59㎏) 세계챔피언 3명이 차례로 대결하는 빅매치가 추진됩니다. 미국 인터넷방송 ‘비하인드 글러브’는 “세계복싱협회(WBA) 챔피언 최현미와 세계복싱평의회(WBC)·국제복싱기구(IBO) 챔피언 얼리샤 바움가드너(28)가 2022년 하반기 통합타이틀전을 치르기 위한 마케팅 계획이 세워지고 있다. 분위기는 긍정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비하인드 글러브’는 “최현미-바움가드너 승자는 2023년 세계복싱기구(WBO)·국제복싱연맹(IBF) 챔피언 미케일라 메이어(32·미국)와 대결한다”며 덧붙였습니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복싱 잡지 ‘더 링’은 메이어를 여자 슈퍼페더급 최강으로 꼽았습니다. 미국 월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영국 ‘매치룸 스포츠’..
202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