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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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긴장시키는 세계 역도최강 “다신 실망 없다”
여자역도 세계최고기록 보유자 리원원(23·중국)이 박혜정(20·고양시청)한테 뺏긴 정상을 되찾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리원원은 11월9일 중국 국무원(정부) 국가체육총국 보도자료 인터뷰에서 “2023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갑작스럽게 입은 부상으로 인해 내 인생은 갑작스럽게 바뀌었다”며 허탈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여자 +87㎏ 선수로서 리원원은 ▲2019·2020·2023년 아시아역도연맹(AWF) 선수권대회 우승 ▲2019·2022년 세계선수권 우승 ▲2021년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달성한 월드 넘버원이었습니다. 그러나 리원원은 자신이 없는 동안 박혜정이 2023년 9월 세계선수권 및 10월 제19회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시상대 꼭대기에 서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2달 전만 해도..
2024.08.25 -
김수현 세계역도랭킹 4→2위…아시안게임 우승 후보
여자역도 김수현(28·부산시체육회)이 개인 최고 세계랭킹을 경신하며 종합경기대회 첫 입상, 나아가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김수현은 5월 10일 경상남도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역도연맹(AWF) 선수권대회 여자 -76㎏를 합계 243㎏으로 우승했습니다. 인상 109㎏는 2위였으나 용상에서 134㎏를 들어 시상대 정상에 섰습니다. 국제역도연맹(IWF)은 아시아선수권 결과를 반영하여 2023 여자 -76㎏ 세계랭킹을 업데이트했습니다. 2022시즌 공동 4위였던 김수현은 단독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김수현은 2022 세계선수권 -76㎏ 동메달을 통해 여자역도 월드클래스로 떠올랐습니다. 2014, 2017, 2018, 2019, 2021년 등 6번째 참가 만에 입상한 도전정신도 인상적입니다...
2024.02.09 -
김수현 세계역도선수권 첫 메달…아시안게임金 기대
김수현(27·부산시체육회)이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선수권 6번째 참가 끝에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2 세계역도선수권은 콜롬비아 보고타의 그란 카르파 아메리카스 코르페리아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김수현은 인상 108㎏, 용상 137㎏, 합계 245㎏으로 여자 -76㎏ 동메달을 땄습니다. 2014년 11위로 세계선수권에 데뷔한 김수현은 2021년 5위였던 커리어 하이를 1시즌 만에 경신했습니다. 예선 탈락과 TOP10 진입 실패를 2번씩 겪은 아픔을 극복했습니다. 세계선수권 동메달은 2017·2020년 은메달, 2019년 동메달 등 아시아선수권 성과에 이은 역도 메이저대회 4번째 입상입니다. 인상 108㎏은 김수현 국제대회 -76㎏ 통산 2위, 용상 137㎏은 공동 1위입니다. 합계 245㎏은 개인 ..
2023.08.28 -
김우재 세계역도선수권 첫 메달…7년 만에 결실
김우재(31·강원도체육회)가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선수권 5번째 참가 끝에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2 세계역도선수권은 콜롬비아 보고타의 그란 카르파 아메리카스 코르페리아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김우재는 인상 162㎏, 용상 195㎏, 합계 357㎏으로 남자 -81㎏ 동메달을 땄습니다. 2015년 15위로 세계선수권에 데뷔한 김우재는 2017·2021년 4위로 메달을 아쉽게 놓친 아쉬움을 풀었습니다. 세계선수권 동메달은 2017 아시아선수권 동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에 이은 역도 메이저대회 3번째 입상입니다. 인상 162㎏은 김우재 국제대회 역대 공동 1위, 용상 195㎏ 및 합계 357㎏은 2번째로 좋은 성적입니다. 2022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81㎏ 금, 은, 동메달리..
2023.08.24 -
역도 유동주, 아시아·세계 챔피언 석권
남자역도 유동주(28)가 아시아 정복 2년 만에 세계 최고로 우뚝 섰습니다. 유동주는 2021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선수권 –89㎏ 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상 167㎏, 용상 204㎏ 각각은 3위였으나 합계 371㎏은 참가선수 중 가장 좋았습니다. 유동주는 2019 아시아역도연맹(AWF) 선수권 –89㎏ 금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 같은 체급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이번 세계선수권을 통해 인상, 합계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용상은 아시아챔피언 등극 당시 207㎏이 커리어 하이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종합경기대회 우승입니다. 유동주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을 통해 그랜드슬램에 도전합니다.
2022.03.24 -
진윤성 세계역도선수권 2회 연속 메달 도전
진윤성(26)이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선수권 두 대회 연속 입상을 꿈꿉니다. 성공하면 한국 남자부 역대 5번째입니다. 2021 세계역도선수권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립니다. 진윤성은 2년 전 태국 파타야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102㎏으로 메달을 노립니다. 한국남자역도 두 대회 연속 세계선수권 입상은 1990·1991년 전병관(52) 故김병찬, 2003·2005년 이배영(42), 2017·2018년 원정식(31)만 달성한 업적입니다. 2019 아시아선수권 –89㎏ 챔피언 유동주(28)도 이번 세계선수권 같은 체급 메달에 도전합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77㎏ 준우승자 김우재(30)는 2021 세계선수권 –81㎏에 출전합니다. 여자부 김수현(26)은 아시아선수권에서 은1(20..
202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