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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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윤성 역도 첫 메달 노려…클라이밍 새 역사 시작
진윤성(26)이 한국 역도에 도쿄올림픽 첫 메달을 안겨줄지가 8월3일 정해집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역사적인 출발을 합니다. 한국 역도는 금3·은6·동6으로 올림픽 통산 16차례 입상했습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도 동메달 1개를 따냈지만, 도쿄올림픽에선 아직 아무도 3위 안에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윤성은 2019 세계선수권에서 합계 397㎏으로 남자역도 –102㎏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인상 부문에서는 참가자 중 가장 무거운 181㎏을 들어 올렸습니다. 한국 역도계는 진윤성이 메이저 세계대회 첫 메달을 준우승으로 따낸 2년 전 좋은 기억을 도쿄올림픽에서 재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남자역도 헤비급 체중은 –109㎏입니다. 진윤성은 2017 세계선수권(–..
2021.11.13 -
배드민턴 복식 동메달은 누가? 역도 첫 메달 나올까
한국이 확보한 올림픽 두 대회 연속 여자배드민턴 복식 동메달을 누가 차지할지, 여자역도 슈퍼헤비급 역대 2번째 한국인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탄생할지가 8월2일 가려진다. 세계랭킹 4위 이소희(27)-신승찬(27) 조와 5위 김소영(29)-공희용(25) 조는 도쿄올림픽 여자배드민턴 복식 동메달결정전에서 대결한다. 신승찬은 선수 개인으로도 올림픽 여자복식 2회 연속 입상에 도전한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는 정경은(31)과 호흡을 맞춰 3위를 차지했다. 이소희와는 2014 세계선수권 동메달 이후 7년 만에 메이저대회 2번째 입상을 노린다. 김소영-공희용은 2018 아시아선수권 3위에 이은 통산 2번째 배드민턴 메이저대회 여자복식 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이번 도쿄까지 올림픽 여자복식에서 금1·은2·동..
2021.11.07 -
스포츠 스타 선행 결실…‘장미란 장학생’ 올림픽 출전
한국역도 전설 장미란(37)이 후배 스포츠선수를 도와온 것이 도쿄올림픽에서 열매를 맺었습니다. 도쿄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의 남자유도 김민종(21·용인대학교)과 여자다이빙 권하림(22·광주광역시체육회)은 ‘장미란재단 드림장학생’ 출신입니다. 장미란재단은 2012년부터 비자코리아 후원으로 대한체육회 가입 종목 중·고등학생 선수 중에서 유망주 68명을 발굴하여 장학금, 운동용품, 커리어 코칭 교육을 지원했습니다. 도쿄올림픽 예비선수로 탁구대표팀과 함께하고 있는 안재현(22·삼성생명)도 ‘장미란재단 드림장학생’ 출신입니다. 안재현은 2014년, 김민종 권하림은 2016년 드림장학생으로 선발됐습니다. 장미란재단은 도쿄올림픽 개막에 앞서 격려금과 선물을 3명에게 전달했습니다.
2021.10.24 -
안현수 소치올림픽 재기성공 부정될 위기
안현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금지는 단일대회 참가 불발에 그치지 않을 폭발력을 지녔다. 4년 전 홈에서 거둔 업적이 무위로 돌아갈 수도 있다. 러시아 국영언론 ‘스푸트니크’는 23일 “안현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불가 원인은 세계반도핑기구(WADA) 올림픽 조사팀이 발표한 ‘맥라렌 리포트’에 이름이 거론됐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2016년 러시아의 국가적인 금지약물 복용후원을 고발한 ‘맥라렌 보고서’는 세계를 경악시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해당 리포트의 신빙성을 인정하여 러시아를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제외했다. ‘맥라렌 보고서’ 관찰 대상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이다. ‘스푸트니크’도 “안현수는 ‘러시아 개최 올림픽 도핑 조사 결과 리포트’에 거명됐다”라고 인정했다. 안현수는 러시아 귀화 후 첫 메이저..
2018.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