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래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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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래윤 2021 원챔피언십 최우수 파이터 선정
옥래윤(31)이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에 의해 지난해 가장 뛰어난 종합격투기 선수로 뽑혔습니다. 원챔피언십은 2021년 결산 시상에서 옥래윤을 ‘올해의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선정했습니다. 작년 옥래윤은 마라트 가푸로프(38·러시아), 에디 알바레즈(38·미국), 크리스천 리(한국어명 이승룡·24·미국/캐나다)를 모두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가푸로프는 2015~2017년 원챔피언십 페더급 챔피언, 알바레즈는 2016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크리스천 리는 2019년부터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냈습니다. 그러나 세 선수 모두 2021년 옥래윤을 막지 못했습니다. 원챔피언십은 “옥래윤은 지난해 4월 데뷔하여 5달 만에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
2022.04.22 -
원챔피언십 옥래윤, 챔피언 1차 방어전은 재대결?
옥래윤(30)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라이트급 챔피언 등극 후 치르는 첫 경기 상대는 직전 경기와 같을 분위기입니다. 전 챔피언 크리스천 리(한국어명 이승룡·23·미국/캐나다)는 싱가포르 일간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옥래윤과 다시 싸우겠다. 그 누구도 아닌 옥래윤만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천 리는 2019년 5월부터 옥래윤에게 패한 2021년 9월까지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역사상 2번째로 긴 861일 동안 타이틀을 지켰습니다. 2018년에는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당장이라도, 최대한 빨리 재대결하고 싶다”고 강조한 크리스천 리는 “부상을 치료하고 몸을 추스른 다음에 훈련을 재개하는 데까지 시간이 걸린다면 준비가 다 될 때까지 기다리겠..
2022.01.29 -
격투기도 한류…한국 파이터들, 원챔피언십에서 맹활약
한국이 음악, 영화, 드라마, 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적인 영향력을 세계에 뻗치고 있습니다. 종합격투기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시아 최고 무대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에서 한국 선수들의 성과가 돋보입니다. 싱가포르를 근거지로 하는 원챔피언십은 2021년에만 미국 독일 스페인 세르비아 체코에서 첫 대회를 여는 등 19개국에서 180차례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한국에는 IB SPORTS로 방송됩니다. 옥래윤(30)은 2021년 9월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승리했습니다. 2012~2013년 왕좌의 주인공이었던 박광철(44·라이트급) 김수철(30·밴텀급) 이후 8년 만에 탄생한 한국인 챔피언입니다. 한국인이 원챔피언십 정상에 도전한 것도 2014년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패배한 김..
2022.01.23 -
옥래윤, 한국인 3번째 원챔피언십 챔피언…8년만에 쾌거
옥래윤(30)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역사상 3번째 한국인 챔피언이 됐습니다. 한국은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원챔피언십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옥래윤은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 크리스천 리(한국어명 이승룡·23·미국/캐나다)의 3차 방어전 상대로 나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옥래윤은 박광철(44·라이트급) 김수철(30·밴텀급) 이후 맥이 끊긴 원챔피언십 한국인 챔피언 계보를 이었습니다. 2014년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패배한 김대환(34)을 보며 느낀 한국 격투계의 아쉬움을 7년 만에 만회했습니다. 한국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크리스천 리는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국제적인 스타를 넘어 글로벌 슈퍼스타로 커가는 종합격투기 선수”로 본 특급 영스타입니다. 옥래윤은 UFC ..
2022.01.15 -
옥래윤 원챔피언십 타이틀전, 美신문도 주목
옥래윤(30)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챔피언에 도전하는 4번째 한국인이 되자 미국 유력 언론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9월7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달 주목할만한 세계종합격투기 챔피언전 3경기’를 선정했습니다. 오는 24일 옥래윤이 싱가포르에서 치르는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타이틀전은 2번째로 소개됐습니다. 옥래윤은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 크리스천 리(한국어명 이성룡·23·미국/캐나다)의 3차 방어전 상대로 나섭니다. 한국인 원챔피언십 타이틀전은 2012·2013년 박광철(44) 김수철(30), 2014년 김대환(34) 이후 7년 만입니다. ‘USA투데이’는 “원챔피언십 챔피언 크리스천 리는 국제적인 스타에서 슈퍼스타로 커가는 종합격투기 선수”라면서도 “..
2021.12.29 -
UFC 전 챔프, 원챔피언십 챔프에 망신당한 이유는?
전 UFC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37·미국)가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챔피언 크리스천 리(한국어명 이성룡·23·미국/캐나다)한테 굴욕을 겪었습니다. 옥래윤(30)에게 패하고도 타이틀전을 요구했다가 ‘넌 그럴 자격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 크리스천 리는 6월1일(한국시간) “알바레즈는 최근 4경기에서 단 1승밖에 없다. 당장 직전 경기도 옥래윤에게 졌다. (내게) 도전하고 싶다면 지금보다 많은 승리가 필요하다”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알바레즈는 5월30일 “라이트급 그랑프리 8강전 패배는 인정한다. 그러나 이후 3경기는 모두 이겼다고 생각한다. (판정으로 진) 옥래윤전도 마찬가지다. 원챔피언십은 크리스천 리를 보호하고 있다”며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 자격을 ..
202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