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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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K리그 8월의 감독상…울산 5승1무
울산 홍명보 감독이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의해 2021년도 8월 K리그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8월 열린 6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렸다. 울산은 8월 첫 경기였던 20라운드 순연 경기 대구전에서 2대1 승리를 거뒀고, 연달아 강원까지 잡으며 연승을 기록했다. 이어 25라운드 제주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뒀지만, 이후 수원, 서울, 인천을 차례대로 꺾으며 다시 연승 가도를 달렸다. 특히 울산은 8월 전 경기에서 멀티득점을 기록하며 총 6경기 14골이라는 폭발적인 득점력까지 뽐냈다. 그 결과 울산은 8월 내내 리그 선두자리를 지켜냈다. 8월 ‘이달의 감독’으로 뽑힌 홍명보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현대오일뱅크 주유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2021.12.18 -
울산 바코 K리그1 27라운드 MVP…서울전 멀티골
울산 바코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바코는 8월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울산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2대1 승리에 기여했다. 바코는 전반 27분 상대의 패스를 가로챈 뒤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을 넣었다. 이후 바코는 전반 33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오른발 발리슛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이날 K리그에서 처음으로 멀티 골을 기록한 바코는 27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과 울산이 전후반 90분 동안 총 슈팅 32개를 만들어내며 뜨거운 공방전을 펼친 이날 경기는 27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27라운드 베스트팀은 수원FC다. 수원FC는 8월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경기에서 잭슨 이영재 양동현..
2021.12.09 -
이청용 K리그1 26라운드 MVP…멀티골 활약
울산 이청용이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청용은 2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수원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3대1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 38분 설영우가 왼쪽 측면에서 뒤로 내준 공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첫 골을 넣었다. 후반 37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원 수비수의 몸을 맞고 나온 공을 오른발로 올려 차며 수비진을 벗겨낸 뒤,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추가 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시즌 1, 2호 골을 나란히 넣으며 맹활약한 이청용은 26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이 수원을 상대로 1대0으로 뒤지던 중 3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거둔 이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
2021.12.06 -
인천-강원 등 K리그1 26라운드 프리뷰
좋은 분위기에서 만나는 인천과 강원, 다시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수원FC,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인 울산 힌터제어 등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경기,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좋은 분위기에서 만나는 인천 VS 강원 최근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인천과 강원이 이번 주말 26라운드에서 경기를 갖는다. 먼저 홈팀 인천은 8월18일 20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성남을 상대로 1대0으로 승리하며 6위(승점 33)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는 인천이 지난 2012년 3월 개장한 홈구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성남을 꺾은 의미 있는 경기였다. 여기에는 결승 골을 넣은 공격수 김현, 성남의 장신 공격수 뮬리치를 꽁꽁 묶은 수비수 오반석과 델..
2021.12.04 -
스페인 언론 “이동준·이동경 유럽 진출 자격 있다”
이동준 이동경이 축구 이적시장에서 국제적인 관심을 받을만한 선수로 평가됐습니다. 1997년생 동갑인 둘은 K리그1 울산 현대 동료이자 도쿄올림픽에 함께 참가했다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스페인 뉴스통신사 EFE는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결산에서 스카우트 시선을 집중시키는 경기력으로 이적시장에서 이름이 오르내리는 선수들을 꼽으면서 이동준 이동경을 언급했습니다. EFE는 “한국은 8강에서 탈락했지만, 이동준과 이동경은 훌륭히 대회를 치렀다. 도쿄올림픽에서 3골을 넣은 이강인(20·발렌시아)처럼 유럽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가질만하다”고 봤습니다. 이동준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도쿄올림픽 본선 내내 한국 측면 공격을 책임졌습니다. 이동경은 준준결승 2득점으로 이후 동메달을 획득하는 멕시코를 긴장시켰습니다. 개..
2021.11.30 -
뜨거운 K리그1 선두 경쟁…질주하는 울산-추격하는 전북
K리그1 선두 경쟁이 다시 뜨거워졌다. 울산은 여전히 1위를 질주하고 있지만, 디펜딩 챔피언 전북이 깨어나고 있다. 울산은 AFC챔피언스리그(ACL) 복귀 후 첫 경기였던 7월 25일 21라운드 수원FC전에서 2대5로 충격패를 당했고, 7월 31일 22라운드 서울전에서는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림픽 대표 차출 공백과 ACL 복귀 후 격리 기간의 여파가 커 보였다. 하지만 8월 4일 20라운드 순연 경기 대구전 2대1 승리에 이어 7일 열린 23라운드 강원전에서도 2대1 승리로 연승을 기록하며 부진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울산은 현재 승점 44점으로 2위 전북에 승점 8점 차로 앞서있다. 다만 전북의 현재 경기 수는 20경기로, 울산보다 3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이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울산..
202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