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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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팔꿈치로 도미야스 때린 이동준, 퇴장 마땅” [한일전]
한국축구대표팀은 10년 만에 3골 차로 진 한일전에서 페어플레이도 못 했습니다. 일본 축구매체는 “도미야스 다케히로(23·볼로냐) 얼굴을 팔꿈치로 때린 이동준(24·울산 현대)은 레드카드를 받아야 했다”며 비판했습니다. ‘풋볼 채널’은 3월26일 “이동준은 3월25일 한일전 후반 22분 팔꿈치로 도미야스 안면을 때렸다. 공과 전혀 상관없는 곳이었으니 무조건 고의적 가격이다. 비디오판독(VAR)이 있었다면 옐로카드도 없이 바로 퇴장이 선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심은 경고는 고사하고 반칙조차 지적하지 않았다”며 꼬집은 ‘풋볼 채널’은 “이동준은 도발을 당하지도 않았고 서로 유니폼을 잡아끈다거나 같은 신경전도 없었다. 도미야스 입에서 피가 나오는데도 옐로카드 하나 없었지만 제대로 된 판정이었다면 이동준은 ..
2021.04.17 -
亞챔스 MVP 윤빛가람, 부상으로 한일전 제외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MVP 윤빛가람(31·울산 현대)이 왼쪽 종아리를 다쳐 3월25일 원정 평가전으로 열린 A매치 한일전에 불참했습니다. 윤빛가람은 3월15일 파울루 벤투(52·포르투갈) 감독이 발표한 한일전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3월22일 부상으로 인한 엔트리 제외 및 이동경(24·울산) 대체 발탁이 대한축구협회에 의해 공지됐습니다. 벤투호는 윤빛가람 없이 소집되어 3월22일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한국은 간판스타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K리그 최고 선수 중 하나도 부상으로 잃은 채 한일전을 준비했습니다. 윤빛가람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및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했으나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본선 출전은 ..
2021.04.09 -
K리그 출신 오르샤 토트넘전 해트트릭…강팀 킬러 [유로파리그]
디나모 자그레브 공격수 미슬라브 오르시치(29·크로아티아)가 손흥민(29)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 홋스퍼에 3골을 몰아쳤습니다. K리그 시절 ‘오르샤’라는 등록명으로 전남 드래곤즈, 울산 현대에서 활약하여 한국에 친숙한 선수입니다. 오르샤는 3월19일(한국시간)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자그레브는 1차전 원정경기 0-2 패배를 딛고 후반 2골 및 연장 1골로 맹활약한 오르샤 덕분에 합계 3-2로 토트넘을 제치고 8강에 올라갔습니다. 스포츠방송 ESPN은 자그레브 16강 1차전 완패 후 유로파리그 준준결승 진출 가능성이 5%에 불과하다며 혹평했습니다. 그러나 오르샤는 토트넘의 통과 확률 95%를 분쇄하는 해트트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
2021.04.08 -
울산 김인성 K리그1 1R MVP…강원전 멀티골
울산 김인성이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인성은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강원 개막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김인성은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18분 페널티박스 외곽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이자 본인의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후 후반 25분에는 김지현이 내준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터뜨렸다. 개막전에서 강원을 상대로 5-0 승리를 거둔 울산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고 라운드 베스트 경기 역시 울산과 강원의 경기가 선정됐다. 울산은 이 경기에서 역대 K리그1 개막 경기에서 한 팀 최다 득점(5골) 및 최다 득실차(5골차) 승리라는 기록까지 썼다. 한편 K리그2 1라운..
2021.03.19 -
울산 현대 클럽월드컵 6위…첫 승 무산
울산 현대가 8일(한국시간)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6위로 마쳤습니다. 2라운드에 이어 5위 결정전도 패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울산 현대는 2019-20 카타르 스타스리그 챔피언 알두하일을 상대로 치른 클럽월드컵 5/6위전에서 1-3으로 졌습니다. 울산 현대는 2020 클럽월드컵 5위 결정전 시작 21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17분 동점을 만들었으나 4분 만에 결승골을 내줬고 후반 37분 추가 실점했습니다. 2020 AFC 챔피언스리그 MVP 윤빛가람(31)은 2라운드 선제골 어시스트, 5/6위전 동점골로 활약했으나 울산 현대가 2전 전패로 2020 클럽월드컵을 마쳐 빛이 바랬습니다. 울산 현대는 클럽월드컵에 처음 참가한 2012시즌에도 2..
2021.02.20 -
구성윤·정승현·조규성 등 14명 김천 상무 합격 [K리그]
국군체육부대가 3일 ‘2021년 제1차 국군대표(상무) 선수 최종 합격자 공고’를 통해 남자축구 부문 14명을 발표했습니다. 모두 프로 출신입니다. 합격자 14명은 오는 3월8일 육군훈련소에 입영합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치면 한국프로축구 2부리그(K리그2) 김천 상무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합니다. 성인국가대표팀에서는 골키퍼 구성윤(대구FC) 수비수 정승현(울산현대)이 김천 상무로 향합니다. 공격수 조규성(전북 현대)은 2020 도쿄올림픽이 예정대로 오는 7월 개막한다면 군인 신분으로 참여가 유력해졌습니다. 합격자 소속 프로축구팀은 FC서울, 성남FC, 수원 삼성이 2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광주FC, 대구FC, 부산 아이파크, 울산 현대, 전북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는 1명씩 김천 상무에 선수..
2021.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