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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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EPL 사상 첫 4위 도전…린가드 맹활약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초로 TOP4를 노립니다. 이번 시즌이 8경기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3경기 만에 4위를 되찾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이하 한국시간 4월6일 기준) 개막전 18위로 시작한 웨스트햄은 22라운드 5위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바로 다음 경기에서 7위로 떨어졌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EPL 4위 진입은 세계적인 강팀이라는 증명서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장벽이 높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안되는구나…’며 좌절할만한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임대 선수로 합류한 제시 린가드(29·잉글랜드)가 웨스트햄을 EPL 4강권 팀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입단 후 8경기 만에 6득점 4도움입니다. 웨스트햄은 울버햄튼을 상대한 2..
2021.05.02 -
맨유 린가드, 웨스트햄 임대 데뷔전 멀티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제시 린가드(29·잉글랜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돼 치른 데뷔전에서 2골을 넣었습니다. 웨스트햄은 4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를 상대한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원정경기를 3-1로 이겼습니다. 린가드는 결승골과 쐐기 득점 후 후반 추가시간 1분 교체됐습니다. 이번 시즌 린가드는 맨유에서 엔트리만 4차례 포함됐을 뿐 EPL 출전은 없었습니다. 웨스트햄에 임대되어서야 치른 2020-21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에서 깊은 인상을 심어줬습니다. 원소속팀 맨유와 계약은 2022년 6월 끝납니다. 린가드는 2014년 이후 맨유 소속으로 210경기 33득점 20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잉글랜드국가대표로도 2016년부터 소집되어 A매치 24..
2021.02.11 -
황희찬 라이프치히 남는다…감독이 이적 반대
황희찬(26·라이프치히)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남은 시즌 다른 팀으로 임대되길 원했으나 율리안 나겔스만(34·독일) 감독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나겔스만 감독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2020-21 독일프로축구 1부리그 19라운드 홈경기 D-2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은 1월 라이프치히를 떠날 수 없다”며 못을 박았습니다. 독일 1부리그 마인츠와 쾰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황희찬을 임대 선수로 영입하여 이번 시즌 잔여 일정을 함께하길 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겔스만 감독은 “황희찬 없이 2020-21시즌을 마저 치르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선수도 도망칠 생각은 없다더라”고 밝혔습니다. 황희찬은 2019-20시즌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소속으로 UEFA 챔피언..
2021.02.01 -
히딩크, EPL 웨스트햄 감독 제의 거절했다
히딩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 유력 후보 중 하나였으나 고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신문 ‘데일리 스타’는 8일(현지시간) “웨스트햄이 데이비드 모예스(54·스코틀랜드)를 사령탑으로 선임한 것은 앞서 물망에 오른 지도자들이 고자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거스 히딩크(71)는 카를로 안첼로티(58·이탈리아)와 라파엘 베니테스(57·스페인) 다음으로 언급되며 ‘웨스트햄 감독 후보자 3인’으로 소개됐습니다. 웨스트햄은 6일 슬라벤 빌리치(49·크로아티아)를 경질하고 7일 모예스에게 지휘봉을 맡겼습니다. 모예스는 EPL 에버턴 사령탑 시절 2003·2005·2009년 잉글랜드프로축구지도자협회(LMA)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습니다. 히딩크는 200..
201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