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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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부터 정우영…UEL 멀티공격포인트 계보
정우영(23·프라이부르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단일경기 2공격포인트를 기록한 7번째 한국인이 됐습니다. 정우영은 낭트(프랑스)와 2022-23 유로파리그 48강 조별리그 G조 4라운드 원정경기 1득점 1도움으로 프라이부르크(독일) 4-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후반 26분 2번째 골을 어시스트했고 16분 후에는 마지막 득점을 직접 했습니다. 유로파리그는 챔피언스리그 다음가는 유럽클럽대항전입니다. 정우영은 UEFA컵(~2009년) 시절을 포함하여 ▲차범근(프랑크푸르트, 이하 당시 소속팀) ▲허정무(PSV) ▲ 손흥민(토트넘) ▲박주호(도르트문트)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황희찬(잘츠부르크) 이후 한국인 멀티공격포인트 계보를 이었습니다. 1979년 차범근, 1981년 허정무, 2015년 손흥..
2023.06.13 -
비야레알, 아스날 넘어 유로파리그 첫 결승 진출
비야레알(스페인)이 아스날(잉글랜드)을 제치고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을 통과했습니다. 오는 5월27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상대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4월30일 1차전 홈경기 2-1 승리로 얻은 1골 차 리드를 5월7일 원정 2차전 0-0 무승부로 지켜냈습니다. 비야레알은 UEFA컵 시절까지 포함하면 4번째 도전 끝에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우나이 에메리(50) 비야레알 감독은 2014~2016년 세비야(스페인)를 3시즌 연속 우승으로 지휘한 데 이어 개인 통산 4번째 유로파리그 우승을 노립니다. UEFA 클럽랭킹 10위 아스날은 22위 비야레알에 막혀 체면을 구겼습니다. 1차전을 지긴 했으나 원정골을 넣은 덕분에 홈 2차..
2021.06.09 -
日매체 “한국, 손흥민 탈락 잊고 오르샤에 열광”
손흥민(29)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합류에 실패했지만, 한국은 상대팀 공격수 미슬라브 오르시치(29·크로아티아) 해트트릭을 주목했습니다. 일본 축구전문 언론은 “K리그 출신 맹활약에 열광했다”며 이웃 나라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3월21일 “손흥민의 토트넘이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패배를 당했지만, 한국은 전 K리그 선수의 깜짝 놀랄만한 퍼포먼스 덕분에 충격을 잊었다”고 보도했습니다. K리그 등록명 ‘오르샤’는 3월19일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3득점으로 디나모 자그레브가 합계 3-2로 8강에 진출하는 데 크게 공헌했습니다. 토트넘은 1차전 2-0 승리 후 통과 가능성을 95%(ESPN기준)로 평가받고도 확률 5% 이변에 희생됐습니다. ‘사커 ..
2021.04.08 -
토트넘 유로파 16강 탈락…확률 5% 대이변에 희생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 밀려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준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홈 1차전 2-0 승리 후 스포츠방송 ESPN에 의해 8강행 가능성이 95%까지 계산됐으나 확률 5%로 평가된 16강 탈락이 현실화했습니다. 3월1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원정 2차전 전반은 무실점으로 버텼으나 후반에만 2골을 내줬고 연장전에서 추가 실점하며 자그레브에 합계 2-3 대역전패로 유로파리그 준준결승 합류에 실패했습니다. 1주일 간격으로 치러진 유로파리그 16강 1, 2차전 분위기는 너무도 달랐습니다. 3월12일 프리미어리그 포함 5연승을 구가한 2-0 승리를 거둔 것이 무색해졌습니다. 토트넘은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로 열린 EPL 28라운드 원정..
2021.04.08 -
K리그 출신 오르샤 토트넘전 해트트릭…강팀 킬러 [유로파리그]
디나모 자그레브 공격수 미슬라브 오르시치(29·크로아티아)가 손흥민(29)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 홋스퍼에 3골을 몰아쳤습니다. K리그 시절 ‘오르샤’라는 등록명으로 전남 드래곤즈, 울산 현대에서 활약하여 한국에 친숙한 선수입니다. 오르샤는 3월19일(한국시간)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자그레브는 1차전 원정경기 0-2 패배를 딛고 후반 2골 및 연장 1골로 맹활약한 오르샤 덕분에 합계 3-2로 토트넘을 제치고 8강에 올라갔습니다. 스포츠방송 ESPN은 자그레브 16강 1차전 완패 후 유로파리그 준준결승 진출 가능성이 5%에 불과하다며 혹평했습니다. 그러나 오르샤는 토트넘의 통과 확률 95%를 분쇄하는 해트트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
2021.04.08 -
발로텔리 유럽대항전 복귀 무산…마르세유 영입 포기
발로텔리(이탈리아)의 프로통산 10번째 유럽클럽대항전 시즌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프랑스 대표적인 스포츠일간지 ‘레키프’는 17일 “올랭피크 마르세유는 더는 발로텔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면서 “2018년 여름 3개월 이상 이적설이 나돌 정도로 마르세유와 발로텔리 양측은 관련이 깊었으나 이제는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발로텔리는 2008년부터 2014-15시즌까지 7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대회에 출전했으나 2015-16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 입단으로 중단됐다. 2016년 프랑스 리그1 니스로 이적하여 지난 시즌까지 UEFA 유로파리그 본선과 챔피언스리그 예선을 소화했으나 이번 시즌 니스는 유럽클럽대항전 참가자격이 없다. 마르세유는 2018-19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 중이다. ‘레키..
201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