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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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실책↑돌파력↓…‘부활 속단 이르다’
포그바(25)가 프랑스 월드컵 우승의 여세를 몰아 소속팀 맨유에서도 잘하고 있다는 여론이 형성됩니다. 그러나 세부 기록을 보면 오히려 나빠진 영역도 있기에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시즌 포그바가 맨유 입단 후 제일 좋다’라는 반응은 스위스 슈퍼리그 우승팀 영 보이스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 원정경기 맹활약으로 한층 거세졌습니다. 주장 완장을 차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포그바는 76분만 뛰고도 2득점 1도움으로 맨유 3-0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2018년 9월 20일 기준 스위스는 유럽축구연맹 리그 랭킹 15위에 올라있습니다. 영 보이스가 신장 191㎝의 체격에 기술마저 빼어난 포그바를 감당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
2018.09.24 -
황희찬·이승우 아시안게임 개막 전까진 합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23세 이하 국가대항전입니다. 해당 연령대 대표적인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과 이승우(베로나)도 조별리그 첫 경기 전까진 선수단에 합류합니다. 김학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선수단 감독은 25일 대한축구협회가 배포한 인터뷰를 통해 “황희찬·이승우의 대표팀 소집 시점을 놓고 소속팀들과 줄다리 협상 중”이라면서도 “개막전까지는 다 들어온다”라고 확언했습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8월 10일~9월 1일 진행됩니다. 한국은 키르키스스탄과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E조에 속했습니다. FIFA 세계랭킹 기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조의 전력은 한국이 57위로 가장 높습니다. 77위 아랍에미리트-92위 키르키스스탄-11..
2018.07.29 -
정우영 前 바르사·ATM 주장과 한솥밥…亞 최강 중원
정우영(알사드) 카타르 스타스리그 데뷔전이 1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륙 최정상급 중원 멤버로서의 활약과 성장이 기대되는 시즌입니다. 알사드는 8월 5일 알카라이티야트와의 원정경기로 2018-19 카타르 1부리그 일정을 시작합니다. 정우영은 7월 1일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에서 알사드로 이적했습니다. 7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 복귀를 노리는 알사드는 이미 2019시즌 예선 플레이오프 진출권도 획득했습니다. 다시금 아시아를 호령하기 위해 알사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비(스페인)와 정우영을 영입했습니다. 가비는 2017-18시즌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장을 역임했습니다. 2013-14 스페인 라리가 베스트11 경력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라는 유럽축구연맹(UE..
2018.07.29 -
[한국 보스니아] 오스트리아 “황희찬 도르트문트 이적 유력”
한국-보스니아 평가전 나아가 월드컵에서도 중용이 예상되는 황희찬(잘츠부르크)의 다음 시즌 이적 방향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독일 분데스리가로 변경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1일 오후 8시부터 한국-보스니아 A매치가 치러집니다. 대한민국은 보스니아와의 평가전 이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베이스캠프로 삼은 오스트리아로 이동합니다. 황희찬은 최근 평가전 3경기 연속 출전 및 1득점 1도움의 호조입니다. 오스트리아 뉴스포털 ‘포라를베르크’는 “잘츠부르크 주축 황희찬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떠난다는 예상이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나온다”라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를 입단 가능성이 제일 큰 팀으로 꼽았습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통산 86경기 ..
2018.06.02 -
토트넘 ‘황희찬 관심’ 즉흥적 아냐…경쟁도 각오
황희찬(잘츠부르크) 빅리그 진출이 가시화된다는 현지 언론 소식입니다. 오스트리아 스포츠매체 ‘라올라1’은 1일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이 여름 이적 시장 영입 대상으로 황희찬을 지켜본다”라면서 “황희찬이 퇴단을 결심한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도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고 자신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헤르타 베를린은 1892년 창단 후 분데스리가 및 독일 리그컵(리가포칼)을 2번씩 제패했습니다. 2017-18시즌은 종료 2경기가 남은 현재 10위에 올라있습니다.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1부리그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컵 대회 포함 83경기 28득점 6도움. 평균 53.9분만 소화하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68에 달합니다. ‘라올라1’은 “황희찬이 최종명단 포함이 유력한 2018 국제축구..
2018.05.18 -
美 “한국은 손흥민 맞춤 전술…권창훈·이재성 주목”
‘손흥민(토트넘)의, 손흥민에 의한, 손흥민을 위한.’ 세계적인 언론이 7일 스페인어로 보도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대표팀 분석자료의 핵심내용은 역시 손흥민입니다. 미국 뉴스통신사 AP는 신태용 한국대표팀 감독이 러시아월드컵 대비 평가전에서 4-4-2 대형을 주로 사용하는 것을 두고 ‘간판공격수 손흥민의 재능을 쥐어 짜내기 위함’이라고 봤습니다. 손흥민 토트넘 통산 중앙공격수 성적은 28경기 16득점 6도움에 달합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3경기 3골. 신태용 감독 역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아르헨티나)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을 주 위치로 여겨지는 왼쪽 날개뿐 아니라 중앙에서도 잘 활용하는 것을 참고했다”라며 4-4-2 전술을 도입한 이유를 설명한 바 있습니다. AP는 “러시..
201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