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10)
-
돌아온 반가운 얼굴들과 도쿄올림픽 멤버 활약
얼굴만 봐도 반가운 선수들이 K리그1 복귀전을 치렀다. 도쿄올림픽 멤버들도 소속팀에 돌아오자마자 제몫을 다하고 있다. 2021 K리그1 23라운드는 돌아온 반가운 얼굴들의 활약이 빛났다. 서울 유니폼을 입으며 10년 만에 유럽에서 돌아온 지동원은 8월8일 광주전에서 약 10년 1개월 만에 K리그 복귀 골을 신고했다. 지난달 군 복무를 마치고 전북 현대에 돌아온 문선민도 8월8일 대구전에서 본인의 복귀 골이자 결승 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문선민은 득점 외에도 빠른 발과 저돌성으로 경기 템포를 끌어 올리며 전북의 승리를 이끌었고, 23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프랑스와 독일 무대를 경험하고 친정 수원 삼성으로 복귀한 권창훈은 8월8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1714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
2021.11.26 -
日신문, 이동준 비판 “팔꿈치 가격은 투지 아냐” [한일전]
이동준(24·울산 현대)이 한일전 0-3 완패 와중에 팔꿈치를 휘둘러 도미야스 다케히로(23·볼로냐) 치아를 손상한 사건이 일본 신문에 의해 강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3월30일 “축구 한일전 역사에서 이렇게 일방적으로 무너진 한국이 있었나?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다. 지저분하고 불미스러운 거친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있긴 했는데 그건 투지가 아니다. 역대 가장 승리할 맛이 안 나는 한국대표팀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동준은 3월25일 한일전 후반 22분 팔꿈치로 도미야스 얼굴을 때려 아랫니를 부러뜨렸습니다. 공과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어떠한 신경전이나 몸싸움 없이 느닷없이 저지른 반칙이라 바로 퇴장당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었으나 옐로카드조차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루 뒤 도미야스는 “이..
2021.04.25 -
日도미야스, 팔꿈치 맞고도 오히려 이동준 걱정 [한일전]
도미야스 다케히로(23·볼로냐)는 한일전 도중 얼굴을 팔꿈치로 맞아 피가 났음에도 가해자 이동준(24·울산 현대)이 지나친 비판을 받을까 염려했습니다. 10년 만에 3골 차로 패한 한국은 ‘일본에 경기도 매너도 다 졌다’는 말이 나옵니다. 3월26일 도미야스는 오후 SNS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이미 사과를 받았다. 큰 문제가 되지 않길 바란다”며 한일전 패배 다음 날까지 한일 양국으로부터 비판에 시달리는 이동준을 걱정했습니다. 도미야스는 한일전 후반 22분 이동준이 휘두른 팔꿈치에 얼굴을 가격당했습니다. 공과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어떠한 신경전이나 몸싸움 없이 느닷없이 저지른 반칙이라 경고 없이 바로 레드카드가 나와도 무방했습니다. 그러나 한일전 주·부심은 옐로카드는 물론이고 파울조차 선언하지 않았습니..
2021.04.18 -
日언론 “팔꿈치로 도미야스 때린 이동준, 퇴장 마땅” [한일전]
한국축구대표팀은 10년 만에 3골 차로 진 한일전에서 페어플레이도 못 했습니다. 일본 축구매체는 “도미야스 다케히로(23·볼로냐) 얼굴을 팔꿈치로 때린 이동준(24·울산 현대)은 레드카드를 받아야 했다”며 비판했습니다. ‘풋볼 채널’은 3월26일 “이동준은 3월25일 한일전 후반 22분 팔꿈치로 도미야스 안면을 때렸다. 공과 전혀 상관없는 곳이었으니 무조건 고의적 가격이다. 비디오판독(VAR)이 있었다면 옐로카드도 없이 바로 퇴장이 선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심은 경고는 고사하고 반칙조차 지적하지 않았다”며 꼬집은 ‘풋볼 채널’은 “이동준은 도발을 당하지도 않았고 서로 유니폼을 잡아끈다거나 같은 신경전도 없었다. 도미야스 입에서 피가 나오는데도 옐로카드 하나 없었지만 제대로 된 판정이었다면 이동준은 ..
2021.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