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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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토모 유토, 英 전설과 견줄만한 월드컵 활약
나가토모 유토(일본) 개인 통산 3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활약이 빅리그의 살아있는 전설과 견줄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일본은 2018 FIFA 러시아월드컵을 15위로 마쳤습니다. 2002 한국/일본 대회 및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대회 9위 다음으로 좋은 성적입니다. 러시아월드컵 기간 나가토모 유토는 일본 4경기 모두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습니다. 월드컵 본선 11경기·1020분이라는 누적기록이 인상적입니다. 미국 5대 지상파 방송 중 하나인 ABC는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와 합작으로 나가토모 유토 러시아대회 활약상을 공격/수비/패스·드리블/기타 4가지 범주로 수치화한 결과 가장 흡사한 최근 50년 월드컵 참가자는 스튜어트 피어스(잉글랜드)로 나타났다고..
2018.08.04 -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韓 조별리그 4→3경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한민국 조 편성이 3번째로 바뀌었습니다. 상대가 하나 줄면서 조별리그를 1경기 덜 치르게 됐습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 추첨이 7월 5·30일에 이어 8월 3일 또 실시됐습니다. 1번 시드 이라크 불참으로 편성 변경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한국이 속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는 아랍에미리트가 이라크의 빈자리를 채우고자 C조로 이동했습니다. 7월 30일 추첨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는 대한민국,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5개국으로 구성됐습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는 8월 3일 아랍에미리트가 빠지면서 4개 팀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15일 한국과 자카르타-팔렘..
2018.08.04 -
판마르베이크, 알제리 감독설 부인…4년 전엔 韓 협상
베르트 판마르베이크(네덜란드) 감독이 알제리축구대표팀을 맡는다는 일각의 주장을 부정했습니다. 모로코 매체 ‘르360’은 23일 “알제리축구협회가 베르트 판마르베이크와 국가대표팀 사령탑 관련 논의를 한다는 현지 소식이 있다”라면서도 “정작 판마르베이크는 ‘다음 감독직을 수행할 팀이 알제리는 아닐 것’이라고 반박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2014년 베르트 판마르베이크를 국가대표팀 감독 우선협상자로 지정했으나 계약을 맺진 못했습니다. 베르트 판마르베이크는 네덜란드의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준우승을 지휘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알제리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에서 14위라는 역대 2번째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조별리그 통과로 한정하면 최..
2018.07.29 -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박항서 베트남과 16강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편성 및 16강 토너먼트 대진 방식이 결정됐습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6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승인을 받은 남자축구 조 편성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8월 10일~9월 1일 진행됩니다. 한국은 키르키스스탄과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에 속했습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B~D·F조가 4팀·1그룹인데 비해 A조와 E조는 5개국이 자웅을 겨루므로 1경기가 더 필요합니다. 따라서 A·E조 팀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에 진출한다면 결승전 혹은 동메달 결정전까지 8경기를 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7경기)보다도 많은 경기..
2018.07.29 -
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亞 전설 계보’ 잇는다
정우영(19)이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 1군 경기를 뛴 한국 최초이자 5번째 아시아 선수가 됐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7연패에 도전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이탈리아 세리에A 8연패를 꿈꾸는 유벤투스와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0-2로 졌습니다. 정우영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되어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19세 이하 팀 입단 후 206일(6개월 25일) 만에, 2군 승격 1달도 되지 않아 A팀 경기를 경험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과 아시아의 인연은 1998-99시즌 컵 대회 포함 32경기 6득점 1도움을 기록한 알리 다에이(이란)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란은 2004-05시즌 바히드 하셰미안에 이어 알리 카리미가 2005~2007년 아시아..
2018.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