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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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뮌헨 이적설 아르헨티나도 관심
손흥민 뮌헨 이적설이 유럽의 동시다발적인 보도에 이어 남미에도 화제가 됐습니다. 아르헨티나 축구 매체 ‘파시온 풋볼’은 16일 “손흥민이 뮌헨이라는 독일 분데스리가 절대 강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면서 “뮌헨은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다면 기꺼이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은 2008년 독일 분데스리가(지금은 2부리그) 함부르크 산하 17세 이하 팀에 입단하면서 유럽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함부르크 U-19(2009~2010년)와 함부르크 성인 1군(2010~2013년), 레버쿠젠(2013~2015년)을 거쳐 2015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이적할 때까지 손흥민은 총 7년 동안 독일에서 활동했습니다. ‘파시온 풋볼’은 “손흥민-뮌헨은 다음 이적 시장을 위해 접촉할 수 ..
2018.09.25 -
英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 엄청난 베팅 필요”
손흥민(토트넘)을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하려면 구단 역사를 바꿀 규모의 투자를 해야 한다는 현지 언론의 예상이 나왔습니다. 영국 축구 매체 ‘풋볼 런던’은 17일 “손흥민은 7월 20일 2022-23시즌까지 유효한 재계약을 맺었다”라면서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의 판매 고려를 유도하려면 엄청난 입찰을 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토트넘은 2015년 8월 28일 레버쿠젠에 3000만 유로(392억 원)를 주고 손흥민을 데려왔습니다. 구단 136년 역사에서 영입 투자액 공동 3위에 해당하는 액수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28차례 우승에 빛나는 독일 절대 강자입니다. 창단 118년을 맞이하는 해당 클럽의 역대 최고 이적료는 4150만 유로(544억 원)입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2018 자..
2018.09.25 -
손흥민, 前 유럽 일인자 대체? 뮌헨 고위직과도 인연
손흥민(토트넘)이 2010년대 초반 유럽프로축구 최강자의 노쇠화에 따른 독일 간판 클럽의 전력보강 대상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은 손흥민을 프랑크 리베리(프랑스)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열망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2012-13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선수 프랑크 리베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2019년 6월 30일이면 끝납니다. ‘칼초 메르카토’는 2008·2013 분데스리가 MVP 프랑크 리베리가 2018-19시즌 종료 후 현역생활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스카우트 총책 로랑 뷔세르(프랑스)의 존재도 ‘칼초 메르카토’가 해당 클럽과 손흥민의 연계 가능성을 제기한 이유입니다. 손흥민이 2013~20..
2018.09.25 -
남·북·중·일 월드컵 대신 남북 올림픽 유치 추진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으로 스포츠 공동개최 추진 대상이 하계올림픽으로 단일화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은 제외되는 분위기입니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평양 방문 이틀째 정상회담을 마치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 4조 2항에는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공동개최를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하였다’라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일팀 성사 후 체육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거론된 것이 하계올림픽 혹은 FIFA 월드컵 공동유치 방안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6월 12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을 만나 한국·북한·중국·일본 4개 회원국이 203..
2018.09.24 -
하계올림픽 사상 첫 남북단일팀 추진 합의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2020 도쿄하계올림픽 단일팀이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평양 방문 이틀째 정상회담을 마치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 4조 2항에는 ‘남과 북은 2020년 하계올림픽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함께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라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적시되진 않았으나 해당 문구는 남북단일팀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성사되면 하계올림픽 역대 최초가 됩니다. 남북단일팀은 1991년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 및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이 처음입니다. 30년 가까이 명맥이 끊겼던 남북단일팀은 2018년에만 평창동계올림픽과 세계탁구선수권, 자..
2018.09.24 -
황의조 물올랐다…2·3톱/1·1.5선 상관없이 득점
황의조(26·감바 오사카) 골 감각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및 득점왕 이후에도 식지 않고 있습니다. 단순히 골만 많이 넣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전술·역할 소화라는 이번 시즌 기조 역시 이어가는 중입니다. 감바 오사카는 21일 시미즈 에스펄스와의 2018 J1리그 27라운드 원정경기를 2-1로 이겼습니다. 황의조는 중앙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 26분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컵 대회 포함 시즌 15호 득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및 9월 A매치 평가 2연전 소화로 J1리그 21~25라운드에 결장한 황의조는 감바 오사카에 복귀하자마자 2경기 연속 득점입니다. 황의조는 비셀 고베와의 J1리그 26라운드 원정경기에도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당시에는 3-4-2-1 대형의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기용됐다면..
201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