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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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황희찬 멋진 슛”…HSV 단장 “정말 좋은 영입”
황희찬(22·함부르크)에 대한 호평이 현지에서 계속된다. 단장도 흐뭇함을 감추지 않고 있다. 독일 일간지 ‘함부르거 아벤트블라트’는 “황희찬이 데뷔골을 넣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라면서 빠른 적응과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함부르크(약칭 HSV)는 19일 드레스덴과의 2018-19시즌 독일 2부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를 1-0으로 이겼다. 후반 시작과 함께 오른쪽 날개로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22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함부르거 아벤트블라트’는 “황희찬의 슈팅 임팩트 그리고 올바른 각도로 차는 능력은 정말 멋지다”라면서 “긴장감이 없는 모습도 인상적”이라고 보도했다. 랄프 베커(독일) 함부르크 단장은 “황희찬은 정말 좋은 선수”라고 짧지만 굵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2018.09.24 -
황희찬·이승우 아시안게임 개막 전까진 합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23세 이하 국가대항전입니다. 해당 연령대 대표적인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과 이승우(베로나)도 조별리그 첫 경기 전까진 선수단에 합류합니다. 김학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선수단 감독은 25일 대한축구협회가 배포한 인터뷰를 통해 “황희찬·이승우의 대표팀 소집 시점을 놓고 소속팀들과 줄다리 협상 중”이라면서도 “개막전까지는 다 들어온다”라고 확언했습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8월 10일~9월 1일 진행됩니다. 한국은 키르키스스탄과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E조에 속했습니다. FIFA 세계랭킹 기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조의 전력은 한국이 57위로 가장 높습니다. 77위 아랍에미리트-92위 키르키스스탄-11..
2018.07.29 -
멕시코 “손흥민<황희찬? 이승우 반짝였다”
손흥민(토트넘)보다 황희찬(잘츠부르크)에 무게중심을 더 두는듯한 월드컵 상대국 반응이 나왔습니다. 오스트리아의 티볼리 노이에서는 7일 한국-볼리비아 중립지역 A매치가 열렸습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직전 마지막 공개 평가전에 임한 한국은 볼리비아와 0-0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습니다. 상대전적 2전 2무. 스페인어 일간지 ‘마르카’ 멕시코판은 한국-볼리비아 관련 기사에서 “손흥민은 팀의 위대한 선수”라면서도 “황희찬이 가장 활발하고 강력한 공격수였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볼리비아전에서 황희찬은 4-4-2 대형 투톱의 일원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2차례 태클 성공 등 상대 진영에서의 적극적인 수비도 호평할만했습니다. 황희찬은 한국-볼..
2018.06.09 -
美 “손흥민 월드컵 스타 가능성…황희찬 주목”
손흥민(토트넘)이 월드컵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할 수도 있다는 유력언론 평가를 받았습니다. 황희찬(잘츠부르크)의 잠재력도 언급됐습니다. 미국 5대 메이저방송 중 하나인 CBS는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환상적인 선수”라면서 “풀타임을 자주 소화하지 않고도 많은 골을 넣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토트넘 손흥민 통산 기록은 140경기 47득점 26도움. 평균 58.9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80에 달합니다. CBS는 “손흥민은 골만 받아 넣는 밀렵꾼이 아니다”라면서 “스스로 득점기회를 만들 줄도 안다. 운동능력과 어려운 각도에서의 해결 능력도 겸비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을 통해 글로벌 스타가 될 수도 있다”라고 예상했습니다. 대한민국은 18일 스..
2018.06.06 -
[한국 보스니아] 오스트리아 “황희찬 도르트문트 이적 유력”
한국-보스니아 평가전 나아가 월드컵에서도 중용이 예상되는 황희찬(잘츠부르크)의 다음 시즌 이적 방향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독일 분데스리가로 변경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1일 오후 8시부터 한국-보스니아 A매치가 치러집니다. 대한민국은 보스니아와의 평가전 이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베이스캠프로 삼은 오스트리아로 이동합니다. 황희찬은 최근 평가전 3경기 연속 출전 및 1득점 1도움의 호조입니다. 오스트리아 뉴스포털 ‘포라를베르크’는 “잘츠부르크 주축 황희찬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떠난다는 예상이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나온다”라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를 입단 가능성이 제일 큰 팀으로 꼽았습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통산 86경기 ..
2018.06.02 -
토트넘 ‘황희찬 관심’ 즉흥적 아냐…경쟁도 각오
황희찬(잘츠부르크) 빅리그 진출이 가시화된다는 현지 언론 소식입니다. 오스트리아 스포츠매체 ‘라올라1’은 1일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이 여름 이적 시장 영입 대상으로 황희찬을 지켜본다”라면서 “황희찬이 퇴단을 결심한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도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고 자신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헤르타 베를린은 1892년 창단 후 분데스리가 및 독일 리그컵(리가포칼)을 2번씩 제패했습니다. 2017-18시즌은 종료 2경기가 남은 현재 10위에 올라있습니다.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1부리그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컵 대회 포함 83경기 28득점 6도움. 평균 53.9분만 소화하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68에 달합니다. ‘라올라1’은 “황희찬이 최종명단 포함이 유력한 2018 국제축구..
2018.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