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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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사우디프로축구 역대 최고 아시아인 선정
센터백 장현수(32)가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아시아 축구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축구연맹은 2023년 6월30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자국인을 제외한) 1부리그 역대 최고 아시아 선수”를 주제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스폰서십 책임자 훌루드가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올스타 장현수 사진을 게재하며 답변한 것도 소개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3-24 AFC 리그랭킹 1위로 평가되는 무대입니다. 알힐랄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팀입니다. 장현수 입단 후 알힐랄은 ▲2019·2021 AFC 챔피언스리그 ▲2020~2022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
2024.05.05 -
라리가 233경기 센터백 “장현수, 존경하는 선수”
아시아 올스타 장현수(32)가 유럽축구 빅리그 출신 수비수로부터 인정받았습니다. 2023년 7월 12일(한국시간) 아랍어권 뉴스매체 ‘알바와바’는 알바로 곤살레스(33·스페인)가 “빨리 축구 경기를 다시 뛸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장현수에게 전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장현수는 림프샘에서 발견된 양성 종양을 치료 중입니다. 곤살레스는 “비록 우리가 동료는 아니었지만, 상대로서 장현수를 진심으로 존경했다”고 밝혔습니다. 곤살레스는 ▲2011~2012 산탄데르 ▲2012~2014 사라고사 ▲2014~2016 에스파뇰 ▲2016~2020 비야레알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2위 스페인 라리가 233경기 5득점 6도움을 기록한 센터백입니다. 비야레알 시절 ▲유로파리그, 2020..
2024.05.01 -
FA 된 장현수…사우디 “아시아축구 최고 수비수”
센터백 장현수(32)가 자유계약선수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알힐랄은 “장현수와 아쉽게도 헤어진다. 힘든 이별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1위로 평가되는 무대입니다. 케니 나가하마는 “알힐랄로부터 재계약 얘기가 나왔지만, 장현수는 림프샘에서 발견된 양성 종양 치료로 인해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 칼리두 쿨리발리(32·세네갈) 영입 또한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습니다. 나가하마는 페루 일간지 ‘라레푸블리카’ 사우디아라비아 담당 기자입니다. 장현수는 2021 AFC 챔피언스리그 올스타, 쿨리발리는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2010년대 아프리카 베스트11입니다. 알힐랄은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및 AFC 챔피언스..
2024.04.27 -
장현수 아시아축구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
장현수(31·알힐랄)가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로 선정됐습니다. 알힐랄은 결승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2016시즌부터 ‘팬이 고른 AFC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포함된 것은 전북 현대 우승 당시 이재성(30·마인츠) 이후 5년 만입니다. 윤빛가람(32·울산 현대)은 2020 AFC 챔피언스리그 MVP였으나 베스트11이 아닌 대회 공식 통계업체 OPTA 자료를 기반으로 뽑은 올해의 팀에만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 5차례 무실점 경기 ▲ 경기장 수비쪽 1/3 영역에서 36차례 소유권 경쟁 승리 ▲ 볼 쟁탈전 38번 우위로 2021 AFC 챔피언스리그 장현수 활약을 요약했습니다. 장현..
2022.04.16 -
장현수, 손흥민 등 체육요원 존속 노력에 찬물
장현수(27·FC도쿄)가 ‘국가대표팀 영구제명’이라는 사상 초유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회의론이 제기되는 체육요원 제도를 유지하기 위한 손흥민(26·토트넘) 등 축구계 동료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점에서 대한축구협회의 일벌백계에도 불구하고 개인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1일 대한축구협회 공정위원회는 장현수에 대한 심의 끝에 ‘국가대표팀 자격 평생 정지 및 벌금 3000만 원’이라는 처분을 발표했습니다. 장현수 중징계 근거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체육인의 품위를 손상한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라는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축구단운영규정 제17조 4항의 일부 내용입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로 장현수는 체육요원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복무기간 의무적으로 실..
2018.11.04 -
장현수 퇴출 스웨덴도 주목 “명장의 제자였다”
장현수(27·FC도쿄)가 ‘국가대표팀 영구제명’이라는 사상 초유의 중징계를 받자 국제대회에서 맞붙은 스웨덴 유력언론도 즉시 소식을 전했습니다. 자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지도자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축구 선수라는 것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대한축구협회 1일 공정위원회는 체육요원(병역특례) 봉사활동 허위 증빙을 인정한 장현수에 대한 심의 끝에 ‘국가대표팀 자격 평생 정지 및 벌금 3000만 원’이라는 처분을 발표했습니다. 스웨덴 공영방송 ‘스베리예스 라디오’는 “장현수는 대한민국 일원으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리와 대결했다”라면서 “군 복무 관련 위조 및 가짜 문서를 작성·발송하는 만용을 부렸다가 국가대표 경력을 망쳤다. 평생 유효한 처분으로 인생이 바뀌게 됐다”라..
201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