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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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백신의무 없다…코로나 음성만 요구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고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대회는 11월 21일~12월 7일 열립니다. 카타르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백신은 필수가 아니다.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는 증명 자료를 입국 후 제출하면 된다”고 공지했습니다. 실시간 유전자 증폭 테스트(RT-qPCR)는 입국 48시간 전에만 받으면 됩니다. 신속 항원 검사 효력은 24시간입니다. 월드컵을 위해 카타르에 오는 ▲선수 ▲감독 이하 코치진 ▲관중은 국적이나 어떤 나라에서 출국했느냐와 상관없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에 따른 검역을 받지 않습니다. 카타르월드컵 기간 대중교통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입니다. 18세 이상 입국자는 조직위원회가 요구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활성화해야 합..
2023.05.31 -
베이징올림픽 조직위 “백신 안 맞으면 3주 격리”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않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하려면 중국 도착 후 21일 동안 외부와 격리된 생활을 견뎌야 합니다. 이번 대회는 2월 4~20일 열린다.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모든 선수가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의무적으로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미접종자는 중국 입국과 동시에 3주 격리가 불가피하다. 이후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대회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며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허락된 지역 안에서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활동 범위, 숙박 시설, 식사, 개·폐막식 참가자 이동 경로 등 베이징올림픽 선수들을 엄격히 통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수뿐 아니라 감독·코치 등 지도자 그리고 지원 스태프까지 모든 국가대표팀 구성원은 어..
2022.01.17 -
NBA 득점 2위 “백신? 맞아도 코로나 걸리는데”
미국프로농구선수 브래들리 빌(28·워싱턴 위저즈)이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방송 CBS에 따르면 빌은 “백신을 맞는, 그리고 접종을 권유하는 분들한테 ‘왜 아직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고 확산하는 건가요?’라고 묻고 싶다”며 말했습니다. 빌은 2021 All-NBA 3rd팀 멤버입니다. 최근 2시즌 연속 정규리그 경기당 득점 2위에 올랐습니다. 도쿄올림픽 미국대표팀에도 뽑혔으나 코로나19 감염 때문에 제외되어 금메달을 획득하진 못했습니다. “누구도 몸에 무언가를 집어넣도록 강요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한 빌은 “난 개인적인 이유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아직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빌은 “NBA 사무국은 (대놓고는 아니지만) 선수가 코로나19 백신을 맞도록 ..
2022.01.15 -
태권도장 지도자,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 선정
초·중·고등학교 2학기가 시작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태권도장 지도자를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했다. 9월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태권도장, 피트니스 시설 종사자 등 6만6000여 명을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7월19일 태권도장 지도자에 대해 ‘백신 우선 접종’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문을 통해 정식 요청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태권도장을 매개로 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지도자와 도장 수련생들의 감염을 차단하고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이유였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장 지도자들이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우리 재단..
2021.12.18 -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단체 임대료 감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체육단체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공단은 올해 하반기 올림픽공원과 분당 및 일산 스포츠센터에 입주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58개 업체와 체육학술단체 13곳의 임대료를 감면해준다. 코로나19 대유행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경우, 감면정책을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코로나 전후 6개월간 매출감소비율에 따라 10%∼80%의 감면 비율이 차등 적용되며, 체육학술단체는 50% 일괄 감면 혜택을 받아 총 5억8000만 원 상당의 임대료가 감면될 예정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 결정이 소상공인분들과 체육단체들의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공단은 체육계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상생..
2021.12.09 -
국민체육진흥공단, 코로나 극복에 3000억원 지원 추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체육계 위기 극복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3월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2차 추경으로 실내 체육시설고용지원, 경영난을 겪고 있는 민간체육시설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한 28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 1차 추경액 1005억 원과 함께 총 1333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체육계 지원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공단은 1, 2차 추경예산을 포함해 ▲스포츠기업 금융지원(1361억 원) ▲실내 체육시설 고용지원(1139억 원) ▲실내 민간체육시설 이용 활성화 지원(300억 원) ▲스포츠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79억 원) ▲비대면 스포츠코칭 시장 활성화 지원(6..
202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