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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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게임 커뮤니티에 최대 2000만 원 지원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경기도가 게임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게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게임 커뮤니티가 주최하는 행사 혹은 사회공헌 활동에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7월29일 밝혔다. 지역 혹은 단체에서 조직한 게임 커뮤니티가 개최하는 e스포츠, 보드게임, 레트로 게임 등 소규모 게임 이벤트 등 게임을 활용한 비영리 행사는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게임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거나 소규모 게임 이벤트, 게임을 활용한 사회/문화 활동 행사를 개최하는 단체면 된다. 단, 사업을 신청하는 단체의 50%를 초과하는 구성원이 경기도민이거나 경기도 내 기관 소속이어야 한다. 폭력성, 선정성, 사행성 게임 행사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한다...
2021.11.07 -
日방역 구멍…프랑스 축구스타 격리 기간 자전거 외출
도쿄올림픽 프랑스축구대표 앙드레피에르 지냐크(36·티그레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가격리 기간 자전거를 타고 공공연히 외출하여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득점왕 지냐크는 7월19일 오전 일본에 입국했다. 도쿄올림픽 방역수칙에 따르면 사흘 동안은 조직위원회가 지정한 숙소 안에만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냐크는 7월19일 오후 10시부터 자전거를 타고 도쿄 거리를 돌아다녔습니다. 마스크도 제대로 쓰지 않아 입만 가렸을 뿐 코는 내놓은 채였습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숙소 내부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없는 등 불가피한 상황에는 15분 동안 외출할 수 있다며 안내한다. 그러나 각국 선수단은 ‘격리 기간에도 밖에 나갈 수 있다’고 이해하고..
2021.10.17 -
야구선수들은 왜 심야에 여성을 만나야 했나
걷잡을 수 없이 커진 KBO리그 코로나19 확산 사태는 방역수칙 위반과 감염자 증가 등 의학적인 문제를 넘어 한국프로야구 위상이 추락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야구선수들은 KBO리그 팀들의 서울 원정경기 숙소로 사용되는 호텔에 장기투숙했다는 이 여성과 왜 경기가 있는 날 새벽까지 같이 있어야 했을까요. 키움 선수들은 왜 심야에 이 여성들을 만나기 위해 수원에서 강남까지 달려가야 했을까. 이 여성들은 무슨 사업을 하는 사람들일까. 이 여성들과 선수들을 소개해준 전 한화 선수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경찰 수사로 이 모든 의문이 풀려야 할 것입니다. 방역 당국이 개인정보를 지켜주기보다는 분 단위 시간까지 일일이 설명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이 사건에 연루된 선수들은 추가 역학조사가 마무리된 후에도 언론에..
2021.10.17 -
두산 방역수칙 위반 훈련, 송파구청·문체부 민원 접수
프로야구단 두산 베어스가 잠실야구장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민원이 서울특별시 송파구청과 문화체육관광부에 접수됐습니다. 민원인은 “두산은 공식적인 훈련으로 보기 힘든 사적인 모임을 가져 집합 금지 수칙을 명백히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두산은 7월18일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 대상,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가 컨디션을 점검했습니다. 그러나 김재호(36)가 자녀 2명, 워커 로켓(27)은 동생을 데리고 오는 등 정식 훈련과 거리가 먼 분위기였습니다. 잠실야구장 등 서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5인 이상(오후 6시부터는 3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는 지역입니다. 두산 훈련 참가선수와 지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2021.10.16 -
NC 구단 허위진술 개입 논란, 법적 문제 될 수도
코로나19에 확진된 NC다이노스 선수들이 역학조사에서 허위진술을 했는지, 구단의 뜻에 따라 거짓을 말했는지가 논란입니다. 구단 개입이 사실이라면 형사처벌도 가능한 사안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7월15일 연합뉴스TV ‘6면 시선 뉴스큐브’는 변호사 패널을 통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NC 선수들의 역학조사 허위진술에 구단이 관여했다면 형법의 교사 혹은 방조 혐의가 성립될 수 있다’는 의견을 소개했습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7월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NC 선수 3명과 지인 2명은 최초 역학조사에서 방역수칙 위반 술자리 자체를 모두 숨겼다. 방역 당국이 자초지종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자..
2021.10.11 -
강남구청장 폭로 “NC선수들, 술자리 자체를 숨겼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방역수칙 위반은 인정하나 역학조사는 사실만을 말했다”는 프로야구 NC다이노스 코로나19 확진 선수들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원정 숙소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벌인 술판 자체를 감추려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7월15일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코로나19에 감염된 NC 선수들은 방역 당국의 최초 역학조사에서 술자리가 있었다는 사실조차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청은 7월14일 오후 NC 코로나19 확진자 박석민 권희동 이명기를 역학조사 허위진술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그러자 박석민은 피고발자를 대표하여 “묻는 내용에 사실대로 대답했다”며 반발했습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에 감염된 NC 선수들은 확진 판정을..
202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