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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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은 손흥민에 토트넘 세부 전술 물어봤을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2020-21시즌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1위로 평가되는 세계 최고 무대입니다. 시장 규모와 선수들 수준뿐 아니라 전술 레벨도 나날이 높아지는 중입니다. 2023-24시즌 8라운드 현재 EPL 선두는 토트넘 홋스퍼입니다. 주장 손흥민(31)은 90분당 0.86골로 모두 6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감독의 작전을 누구보다 잘 아는 것은 경기마다 구체적으로 지시받는 선수입니다. 지금 한국에서 EPL 최정상급 팀의 전략을 속속들이 파악하는 사람은 바로 다름 아닌 손흥민이라는 얘기입니다.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은 ‘풀타임 계약을 맺은 사람으로서 목적이 불분명한 해외 체류’라는 비판이 나올 때마다 “축구 최신 흐름을 알아야 한다”고..
2024.07.27 -
클린스만 감독님, 이게 진짜 ‘현장 점검’입니다
모리야스 하지메(55) 일본축구대표팀 감독이 2023년 9월26일(이하 한국시간) 도쿄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세계랭킹 19위 일본은 15위 독일과 2023년 9월 10일 원정 평가전을 4-1로 이겼습니다. 세계랭킹 42위 튀르키예와 12일 중립지역(벨기에 헹크) 친선경기도 4-2로 승리했습니다. 모리야스 감독은 튀르키예를 제압한 후에도 2주나 유럽에 머물다가 일본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그러나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처럼 ‘풀타임 계약을 맺은 사람으로서 목적이 불분명한 해외 체류’라는 비판은 전혀 없습니다. 도쿄국제공항 입국장에서 모리야스 감독은 2023년 9월 16~24일 유럽클럽축구 9경기를 현장에서 봤다며 일정과 상세한 이유를 일본 취재진에게 공개하고 설명했습니다. 모리..
2024.07.13 -
“재택근무 마니아”…일본도 한심하게 보는 클린스만
일본은 한국축구와 오랫동안 경쟁하는 라이벌 관계입니다. 풀타임 계약이라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는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한국대표팀 감독의 행보는 일본도 어이없어하고 있습니다. ‘닛칸스포츠’는 77년 역사를 자랑하는 가장 오래된 일본체육 신문입니다. “재택근무를 좋아하는 한국축구대표팀 클린스만 감독이 5일 만에 다시 자신의 미국 집으로 돌아갔다”며 한심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35위 웨일스와 2023년 9월 8일 원정 평가전을 0-0으로 비겼습니다. 54위 사우디아라비아와 13일 중립지역(영국 뉴캐슬) 친선경기는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2023년 3월 부임 후 3무2패에 그쳤다가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A매치 6경기 만에 데뷔승을 챙겼습니다. 한국축구대표팀과..
2024.07.13 -
일본 “클린스만 첫 승에도 아시안컵 장담 못 해”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감독이 한국대표팀 데뷔승을 거뒀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까지 입지를 굳혔다고 볼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일본 일간지 ‘도쿄스포츠신문’은 “스타플레이어 출신 지도자 클린스만이 마침내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첫 승리에 성공했다. 그러나 아시안컵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54위 사우디아라비아와 9월13일 중립지역 평가전을 1-0으로 이겼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2023년 3월 부임 후 3무2패로 A매치 5경기 연속 무승이었습니다. 제18회 AFC 아시안컵은 2024년 1월12일 카타르에서 개막합니다. ‘도쿄스포츠신문’은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한국의 의구심은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이겼는데도 오히려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2024.06.23 -
영국 유명기자 “클린스만, 황의조 임대도 몰랐다”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최고 센터포워드 중 하나인 황의조(31) 여름 이적시장 거취도 파악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찰리 위엣(영국)은 “클린스만 감독이 황의조를 보기 위해라는 설명과 함께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첼시-노팅엄 포레스트 경기 현장에 왔더라”고 폭로했습니다. 위엣은 영국 신문 ‘더선’에서 일요일판 축구 수석기자를 거쳐 축구 에디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황의조는 전날 밤 노팅엄 포레스트를 떠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노리치 시티와 임대 계약을 체결한 상태였다”며 설명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대표팀 부임 후 치른 A매치에서 데뷔전을 제외한 나머지 4경기에 황의조를 잇달아 기용했습니다. 핵심 공격 자원의 소속팀 변동도 몰..
2024.06.18 -
클린스만 주목 한국계 놓고 독일축구 2팀 눈치싸움
임대 구단은 완전 영입, 원소속팀은 복귀를 원합니다. 한국계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20·독일)는 2023-24시즌 어디로 향하게 될까요. 카스트로프는 한국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났다습니. 독일 스포츠잡지 ‘키커’는 “2부리그 뉘른베르크가 구매 옵션을 행사할 예정”이라면서도 “분데스리가(1부리그) 쾰른 또한 바이백을 발동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카스트로프는 2022-23시즌 뉘른베르크 임대 선수 신분으로 오른쪽 풀백/윙백/날개 및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독일 2부리그 29경기 2득점 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 7월 29일에야 만 20세가 되는 10대 선수가 출전 평균 67.3분을 소화한 것도 주목할만합니다. 카스트로프는 쾰른에서 ▲2015년 유소년팀 ▲2018년 17세 이하 팀 ▲2020년 1..
202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