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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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임종훈, 월드 vs 아시아 탁구올스타 선발
탁구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장우진(28·미래에셋증권)-임종훈(26·한국거래소) 조가 9월14일(이하 한국시간) 제1회 발드네르컵 팀 아시아에 뽑혔다. ‘발드네르컵’은 1992 스페인 바르셀로나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얀오베 발드네르(58·스웨덴) 이름을 딴 세계 올스타(팀 월드) vs 아시아 올스타(팀 아시아) 탁구대회다. 탁구는 최강 중국을 비롯하여 아시아가 강세다. 모든 종목을 통틀어 발드네르는 올림픽 탁구 역사상 처음이자 아직도 유일한 비아시아 챔피언이다. 중국도 기꺼이 살아있는 탁구 전설로 인정하고 있다. 발드네르는 2021년 12월 “탁구에도 라이더컵 같은 이벤트가 필요하다”며 대회 계획을 공개했다. 골프는 1927년부터 미국 올스타와 유럽 올스타가 매해 ‘라이더컵’으로 실력을 겨루고 있다..
2024.06.23 -
중국 “임종훈·신유빈, 아시안게임 탁구 최대 적수”
임종훈(26·한국거래소)과 신유빈(19·대한항공)이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탁구의 나라’ 홈팀 중국을 가장 위협할 강자로 꼽혔습니다. 중국 ‘딩둥티탄’은 7월25일 업데이트된 2023년도 국제탁구연맹(ITTF) 30주차 세계랭킹을 다룬 콘텐츠에서 ‘항저우아시안게임 외국인 TOP6’을 자체 선정했습니다. ‘딩둥티탄’은 구독자 39.7만 및 단일콘텐츠 시청 2억2000만을 돌파한 중국 인터넷 스포츠채널입니다. ▲임종훈 ▲신유빈 ▲하리모토 도모카즈(20·중국 이름 장즈허) ▲이토 미마(23·이상 일본) ▲린윈루(22) ▲정이징(31·이상 대만)을 항저우아시안게임 탁구 외국인 스타로 소개했습니다. 임종훈은 장우진(28·미래에셋증권)과 남자복식, 신유빈은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와 여자복식에서 세계랭킹 ..
2024.05.11 -
중국, 세계탁구 1위 장우진-임종훈 집중 분석 시작
‘탁구의 나라’ 중국이 정상을 뺏긴 종목이 있다. 장우진(28)-임종훈(26) 듀오가 활약하는 남자복식이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7월18일 업데이트된 2023년도 국제탁구연맹(ITTF) 29주차 세계랭킹에서 1위를 지켰다.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둔 중국은 자존심이 상하고 있다.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는 자체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장우진-임종훈이 세계랭킹 선두를 유지한 소식을 전한 후 남자복식 듀오로서 둘의 강점을 살펴봤다. 항저우아시안게임 개막 전까지 현지 언론 및 전문가 분석이 쏟아질 분위기다. 항저우아시안게임 탁구는 ▲남자 단식 ▲남자 복식 ▲남자 단체 ▲여자 단식 ▲여자 복식 ▲여자 단체 ▲혼합복식 7개 세부 종목으로 나뉘어 9월25일~10월2일 치러진다. ‘소후’는 “싸움을 마다하지..
2024.05.07 -
탁구 넘버원 중국 “장우진-임종훈 최대 위협”
남자복식 장우진(28)-임종훈(26) 조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탁구의 나라’ 중국이 가장 주의하는 대상으로 떠올랐다. 중국 ‘핑팡왕’은 “판전둥(26)-왕추친(23) 조가 2023년도 국제탁구연맹(ITTF) 28주차 세계랭킹에서 2위로 내려앉았다”면서 1위로 올라선 장우진-임종훈을 “가장 큰 위협”이라고 걱정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탁구는 ▲남자 단식 ▲남자 복식 ▲남자 단체 ▲여자 단식 ▲여자 복식 ▲여자 단체 ▲혼합복식 7개 세부 종목으로 나뉘어 9월25일~10월2일 치러진다. ‘핑팡왕’은 중국 탁구 전문매체다. 장우진-임종훈에 대한 경계심은 왕추친-쑨잉사 2000년생 듀오를 “혼합복식은 말할 것도 없다. 출전이 곧 당연한 우승”이라며 자신 있게 소개한 것과 대조적이다. 최근 3시즌 장우진-..
2024.05.01 -
전지희-신유빈 MBN 여성스포츠대상 5월 MVP
여자복식 세계탁구랭킹 1위 격파 30년 만에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 세계탁구선수권 여자복식 은메달 전지희 7년, 신유빈 2년 만에 수상 만리장성을 격파하고 여자탁구 사상 30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오른 여자복식 ‘띠동갑 듀오’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신유빈(19·대한항공)이 2023 MBN 여성스포츠대상 5월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세계탁구선수권 여자복식 결승에 진출한 것은 1987년 인도 뉴델리대회에서 양영자-현정화 조가 금메달을 딴 이후 36년 만이다. 여자 단식까지 범위를 넓혀도 세계탁구선수권 준우승 이상 성적은 1993년 스웨덴 예테보리..
2024.03.30 -
장우진·임종훈 세계탁구선수권 준우승…한국 최고 성적
세계랭킹 14위 장우진(26)-임종훈(24) 조가 세계선수권 준우승으로 한국 탁구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장우진-임종훈은 2021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 남자복식 결승에서 스웨덴의 마티아스 팔크-크리스티안 카를손 조를 맞아 세트스코어 1-3(8-11 13-15 13-11 10-12)으로 졌습니다. 한국은 8차례 세계선수권 남자복식 동메달 끝에 장우진-임종훈 활약으로 첫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모든 종목으로 범위를 넓혀도 2013년 이상수(31)-박영숙(33)이 해낸 혼합복식 준우승 이후 최고 성적입니다. 세계랭킹 31위 팔크-카를손은 2019 세계선수권 단식 은메달리스트 팔크가 2018 세계선수권 단체전 동메달 멤버 카를손을 이끌며 1991년생 동갑내기 시너지를 극대화, 장우진-임종훈을 꺾고 ..
202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