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프로축구(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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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방송 “스포르팅 감독, 황의조 원하지 않았다”
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이번 여름 이적하지 못한 것은 스포르팅(포르투갈)이 사령탑 동의 없이 트레이드를 추진한 것이 근본적인 이유였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공영방송 ‘라디오 프랑스’는 9월7일(한국시간) “스포르팅이 황의조 영입을 위해 보르도에 이적료 1400만 유로(약 192억 원)를 제안하며 협상은 빠르게 진행됐다. 그러나 조바느 카브랄(23·카보베르데)은 보르도로 가는 것을 거부했고 후벵 아모링(36) 스포르팅 감독 역시 황의조를 원하지 않았다”며 결렬 이유를 전했습니다.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보르도는 지난 4월 코로나19 여파로 구단주가 운영을 포기했습니다. 6월 들어 새 주인을 찾았지만, 재정난 해결을 위해서라도 다른 선수보다 시장가치가 높은 황의조는 이적이 유력..
2021.12.19 -
포르투갈 신문 “김민재-포르투 복잡한 상황”
김민재(25·베이징 궈안)가 FC포르투(포르투갈)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된 것도 벌써 1달하고도 보름이 지났지만, 여전히 상황은 명확하지 않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포르투갈 일간지 ‘헤코르드’는 8월5일(한국시간) “포르투가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은 복잡한 과정에 놓여있다. 김민재는 (중국프로축구보다) 더 큰 무대로 나갈 준비가 되어 있지만 포르투에 입단할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헤코르드’는 “아직 여름 이적시장이 끝난 것은 아니다. 포르투는 김민재를 데려오기 위한 (선수 측과의) 논의를 계속할 생각”이라면서도 “한동안 협상에 진전이 없던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번 여름 갈라타사라이(터키), 스타드 ..
2021.11.20 -
부산, ‘포르투갈 1부리그 11골’ 헤나토 영입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7월14일 포르투갈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출신 헤나토(30)와 계약했습니다. 헤나토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6위 프리메이라리가에서 2013~2018년 좌우 날개로 활약하며 92경기 11득점 9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부산 측은 “발이 빠르고 드리블 측면 돌파 능력이 좋다. 크로스와 슛을 자신 있게 시도한다. 다양한 득점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라며 헤나토 영입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2021.10.10 -
벨기에 매체 “이승우 신트트라위던 떠날 수도”
이승우(23)가 벨기에프로축구 1부리그 신트트라위던에서 2021-22시즌을 치를지 장담할 수 없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벨기에 축구매체 ‘푸트발벨히’는 6월23일 1부리그 여름 이적시장 분석에서 이승우를 ‘신트트라위던을 나갈 가능성이 있는 선수(STVV OUT OPTIES)’로 분류했습니다. 이승우는 2020-21시즌 하반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포르티모넨스로 임대됐으나 완전 이적 무산으로 오는 7월1일 원소속팀 신트트라위던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신트트라위던은 지난 2월1일 임대 합의 당시 포르티모넨스에 ‘2021년 여름 영입을 원하면 이승우와 우선 협상할 수 있는 권리’를 줬습니다. 그러나 이승우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6위 포르투갈 무대에서 프리메이라리가 4경기·30..
2021.09.10 -
포르투갈 방송 “포르투, 김민재 이적료 협상 만족”
FC포르투(포르투갈)가 김민재(25) 영입을 위해 베이징 궈안(중국)과 벌인 이적료 협상에서 마음에 드는 결과를 얻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포르투갈 방송 ‘라디오 헤나센사’는 6월21일(한국시간) “포르투는 베이징으로부터 김민재를 데려가도 된다는 동의를 얻었다. 김민재 현재 계약은 12월까지다. 포르투는 이를 잘 활용하여 (시장평가보다) 낮은 이적료에 베이징과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몇 달 뒤 FA로 풀어주는 것보다는 이적료가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이번 여름 김민재를 파는 것이 낫지 않겠냐고 포르투가 베이징을 설득했다는 얘기입니다. 포르투는 유럽프로축구 6위 포르투갈 무대에서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최다 우승에 빛납니다. 2차례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는 등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대회..
2021.09.05 -
포르투갈 1부리그 팀, 이승우 완전 영입 포기
이승우(23)가 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 임대 계약 종료 후 원소속팀 신트트라위던(벨기에)으로 돌아갑니다. 포르티모넨스는 우선 협상권을 행사하지 않습니다. 포르투갈 일간지 ‘아볼라’는 “포르티모넨스는 이승우를 신트트라위던으로부터 재임대하거나 완전 영입을 추진할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벨기에 신문 ‘헷벨랑 판림뷔르흐’도 6월19일(한국시간) “이승우는 2021-22시즌 신트트라위던 선수다. 밝은 미래가 펼쳐질지는 모르겠다”며 전했습니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포르티모넨스는 지난 2월 이승우를 2020-21시즌 남은 기간 신트트라위던에서 데려오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완전 영입을 원할 시 우선 협상권을 가진다’는 조항을 임대 계약에 포함했습니다. 이승우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6위..
202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