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프로축구(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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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레미 포르투갈리그 10-10…21세기 아시아 2번째
이란국가대표 메흐디 타레미(29·FC포르투)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단일시즌 10득점 10도움을 달성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선수로는 21세기 2번째 업적입니다. 4월 6경기에서 타레미는 4골 2어시스트를 몰아쳐 2020-21 프리메이라리가 30경기 13득점 11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6위로 평가됩니다. 타레미는 2000-01시즌 이후 12번째 프리메이라리가 10-10 클럽 가입입니다. 2017-18시즌 일본대표팀 공격수 나카지마 쇼야(27·알아인)가 아시아인으로는 처음 성공했습니다. 이번 시즌 타레미는 프리메이라리가 득점 3위에 올라있습니다. 남은 4경기를 통해 5골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입니다. ‘득점왕’은 타레미의..
2021.06.06 -
이승우 “포르투갈 적응 최선…몸 상태는 좋다”
이승우(23·포르티모넨스)가 포르투갈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진출 이후 아직 1군 공식경기 출전이 없는 가운데 “컨디션은 좋고 적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월22일 이승우는 스포츠의류 브랜드 ‘엄브로’와 후원 계약을 발표하면서 “요즘 새로운 곳에서 열심히 적응하는 중이다.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팀 훈련과 개인 훈련도 열심히 하고 이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덧붙였습니다. 이승우는 2월2일(한국시간) 신트트라위던(벨기에)에서 포르티모넨스로 임대됐습니다. 그러나 23세 이하 팀 소속으로 2경기를 출전했을 뿐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6위 포르투갈 무대에서 아직 공식 데뷔전을 치르진 못하고 있습니다. 포르티모넨스는 승격으로 ..
2021.04.09 -
호날두의 유벤투스, 포르투에 막혀 챔스 8강 좌절
유벤투스(이탈리아)가 포르투(포르투갈)를 넘지 못하고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는 16강 1, 2차전을 통틀어 1도움에 그쳐 탈락을 막지 못했습니다. 지난 2월17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는 포르투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1-2로 졌습니. 10일 2차전 홈경기는 연장 끝에 3-2로 이기긴 했으나 합계 4-4 및 원정골 열세로 8강 진출 자격을 내줬습니다. UEFA 클럽랭킹 3위 유벤투스는 16강 1차전에서 포르투에 패하긴 했지만, 원정골을 넣은 덕분에 홈 2차전에서 1-0으로만 이겨도 준준결승에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기 시작 19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선제 실점하며 계획이 꼬였습니다. 페데리코 키에사(2..
2021.03.27 -
이승우, PSG 공격수 모이스 킨 생일축하
이승우(23·포르티모넨스)가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모이스 킨(21·이탈리아)의 생일을 축하해줬습니다. 둘은 2017-18시즌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엘라스 베로나에서 함께 뛰었습니다. 이승우는 1일(한국시간) SNS에 킨 생일 관련 이탈리아어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킨은 세리에A의 베로나(20경기 4득점) 유벤투스(21경기 8득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튼(37경기 4득점 2도움)을 거쳐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PSG에서 27경기 15득점 1도움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승우는 베로나(43경기 2득점 3도움), 벨기에프로리그 신트트라위던(17경기 2득점) 이후 이번 시즌 후반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포르티모넨스에 합류했으나 아직 공식 데뷔전은 치르지..
2021.03.14 -
유벤투스, 포르투전 1-2 패…호날두 침묵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가 18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를 상대한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1-2로 졌습니다.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포르투갈)도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경기 시작 46분 만에 2골을 내줬습니다. 유벤투스는 후반 37분 페데리코 키에사(24·이탈리아)가 아드리앙 라비오(26·프랑스)의 크로스를 오른발 만회골로 연결하여 무득점 패배는 면했습니다. UEFA 클럽랭킹 3위 유벤투스가 13위 포르투에 패한 것은 예상 밖이긴 하지만 오는 3월10일 16강 2차전 홈경기가 남아있습니다. 스포츠방송 ESPN은 유벤투스 8강 진출 확률이 60%로 여전히 포르투보다 높다고 계산했습니다. 유벤투스는 포르투와 16강 홈 2차전을 1-0으로만 이겨도 합계..
2021.02.27 -
대표팀 선배 기성용, 이승우 포르투갈 진출 격려
이승우(23·포르티모넨스)가 한국인 5번째로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6위 포르투갈프로축구 1부리그 출전을 노립니다. 전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32·FC서울)은 후배의 도전을 응원했습니다. 기성용은 6일 이승우 포르티모넨스 입단 사진이 공개되자 SNS에 이를 게재하면서 Vamos Lee라는 문구를 덧붙였습니다. “Let's go 이승우”라고 해석할 수 있는 격려입니다. 이승우는 (영어 Captain의 스페인어 단어인) Capitan♥로 화답하며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기성용을 여전히 주장으로 여기며 따르고 있음을 표현했습니다. 2019년 여름 이승우는 신트트라위던 입단을 통해 UEFA 랭킹 9위 벨기에 1부리그에 발을 들여놓았으나 17경기 2득점에 그쳤습니다. 신트트라위던은 2020-21시즌 후반기..
2021.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