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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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KB손해보험 감독 사퇴…“박철우 폭행 사죄”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이상열 감독이 12일 지휘봉을 내려놓았습니다. 이상열 감독은 “다시 한번 12년 전 본인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박철우(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선수와 배구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자숙의 시간을 갖기 위해 사임한다”며 밝혔습니다. KB배구단은 “이상열 감독의 사의를 수용한다. 2020-21 프로배구 V리그 시즌 종료까지 코치 중심 체제로 선수단을 운영하되 이경수 코치에게 임시로 감독대행의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1.03.29 -
문재인 대통령, 스포츠 인권 문제 근절 노력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여자프로배구 쌍둥이 스타 이재영 이다영(25) 학교폭력 여파를 스포츠 인권 차원에서 접근할 것을 담당 장관에게 주문했습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청와대 비서실은 “대통령은 폭력, 체벌, 성추행 등 스포츠 인권 문제에 대한 특단의 노력을 장관에게 당부했다”고 브리핑했습니다. 대통령 발언 당일 V리그 여자부 소속팀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이재영 이다영에게 무기한 출전정지, 국가대표 자격 무기한 박탈 징계를 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체육 분야가 그동안 국민에게 많은 자긍심을 심어줬지만 그늘 속에선 스포츠 인권 문제가 제기돼 왔다”라며 성적이나 흥행에 가려진 폭력, 체벌, 성추행 근절에 황희 장..
2021.02.21 -
민주당 “스포츠 폭력근절 국가책무…체육계 바뀌어야” (원내대표 발언 전문)
더불어민주당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드러난 여자프로배구 쌍둥이 스타 이재영 이다영(25)으로 인해 촉발된 논란에 대해 스포츠 인권은 국가적인 대응이 필요한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16일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스포츠계 폭력근절을 국가적인 책무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강구 못지않게 체육계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과만 내면 된다는 승리 지상주의에서 탈피하여 근본적인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이하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대책회의 모두발언 전문. 또다시 스포츠계 폭력 사건이 불거졌습니다. 지난해 국민을 가슴 아프게 했던 고 최숙현 선수 죽음을 계기로 ‘최숙현법’이 만들어지고 ‘스포츠윤리센터’가 만들어졌음에도 폭력 사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2021.02.20 -
학교폭력 피해자 “이재영 이다영, 사과의사 전해와”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쌍둥이 스타 이재영 이다영(25) 측이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공개 사과 및 직접 만나 미안한 마음을 전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피해자 A는 10일 오후 N 포털사이트 내 커뮤니티를 통해 “이재영 이다영 측에서 연락이 왔다. 사과문과 직접 찾아와 사과하겠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A는 8일과 10일 두차례에 걸쳐 여자프로배구 커뮤니티 및 포털사이트 커뮤니티에 이재영 이다영이 학교폭력을 휘둘렀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피해자는 가해자들이 거쳐 간 초·중학교 졸업 사진을 인증했습니다. 학창 시절 이재영 이다영은 흉기 협박, 따돌림, 언어·물리적 폭력, 기합, 마사지 강요, 금품 갈취 등을 일삼았습니다. A는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혀온 동창은 4명이며 피해자는 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1.02.13 -
여자배구 파문, 학교폭력으로 번져…피해자 4명 이상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쌍둥이 스타 이재영 이다영(25)이 상습적으로 학교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너네’, ‘가해자들’이라는 표현을 통해 2명 이상으로부터 당했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재영 이다영이 거쳐 간 중학교 출신이라는 A는 8일 한 여자프로배구 배구 커뮤니티에 해당 학교 졸업앨범 인증 사진을 올리며 학교폭력 피해를 폭로했습니다. A는 10일 오전 N 포털사이트 내 커뮤니티에 이재영 이다영과 초등학교도 같이 다녔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진도 게재했습니다. 뜻을 함께하겠다는 동창은 모두 4명이며 피해자는 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장에 따르면 이재영 이다영은 학창시절 흉기 협박, 따돌림, 언어·물리적 폭력, 기합, 마사지 강요, 금품 갈취 등으로 피해자들을 괴롭혔습니다. 이재..
2021.02.13 -
피해자 “이재영·이다영 학교폭력 계속 반성하길”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쌍둥이 스타 이재영 이다영(25)으로부터 학교폭력에 시달린 피해자 A씨가 여론 비판을 모면하기 위한 일회성 사과가 아니길 희망했습니다. A씨는 10일 오후 N포털사이트 내 P커뮤니티에 “(이재영 이다영이 각각 개인 SNS에 게재한) 사과문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과거를 두고두고 곱씹으며 반성하면서 살아가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이날 이재영은 “저의 잘못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께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이다영은 “저의 잘못으로 상처 입은 분들께 사죄드립니다”며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A씨는 8일 D커뮤니티 내 배구 게시판, 10일 오전에는 N포털사이트 P커뮤니티에 V리그 여자부 인기 선수 이재영 이다영과 초·중학교 동창임을 증명하는 사진과 함께 학교폭력 피해 사..
202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