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파문, 학교폭력으로 번져…피해자 4명 이상
2021. 2. 13. 04:31ㆍ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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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쌍둥이 스타 이재영 이다영(25)이 상습적으로 학교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너네’, ‘가해자들’이라는 표현을 통해 2명 이상으로부터 당했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재영 이다영이 거쳐 간 중학교 출신이라는 A는 8일 한 여자프로배구 배구 커뮤니티에 해당 학교 졸업앨범 인증 사진을 올리며 학교폭력 피해를 폭로했습니다.
A는 10일 오전 N 포털사이트 내 커뮤니티에 이재영 이다영과 초등학교도 같이 다녔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진도 게재했습니다. 뜻을 함께하겠다는 동창은 모두 4명이며 피해자는 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장에 따르면 이재영 이다영은 학창시절 흉기 협박, 따돌림, 언어·물리적 폭력, 기합, 마사지 강요, 금품 갈취 등으로 피해자들을 괴롭혔습니다.
이재영 이다영이 피해자들한테도 문제가 될만한 행동을 강요하여 학교폭력 신고를 망설이게 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A는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폭로자가 공개한 초·중학교를 거친 이재영 이다영은 다른 광역자치단체의 중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 A는 “어떤 사과나 반성도 없이 도망치듯 다른 학교로 갔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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