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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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슨, 아시아 첫 NBA 식스맨상 유력후보
필리핀국가대표 조던 클락슨(29·유타 재즈)이 미국 NBA 올해의 식스맨으로 뽑혀 아시아농구 역사를 새로 쓸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국프로농구 공식 홈페이지 NBA닷컴은 3일(이하 한국시간) 업데이트한 2020-21시즌 식스맨 어워드 랭킹에서 클락슨을 1위에 올려놓았습니다. NBA닷컴은 “이번 시즌 식스맨은 팽팽한 경쟁과는 정말 거리가 멀다. 클락슨이 큰 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며 수상이 유력하다고 봤습니다. 클락슨은 2020-21시즌 출전 평균 18.2점으로 NBA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입니다. 자유투 정확도 96.6%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지난달 16일에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상대로 8차례 3점슛 성공 등 40득점을 몰아쳤습니다. NBA 사무국이 1983년 식스맨상을 도입한 ..
2021.03.15 -
파퀴아오 필리핀 대통령 후보 여론조사 3위
프로복싱 슈퍼스타 매니 파퀴아오(43)가 필리핀 대통령 후보 지지율 3위에 올랐습니다. 선거는 오는 2022년 5월 예정입니다. 뉴스채널 ‘CNN필리핀’은 지난달 23일 여론조사 기관 ‘옥타 리서치’에 의뢰한 설문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파퀴아오는 ‘오늘 대통령 선거를 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습니까?’라는 질문에서 응답자 12%로부터 호응을 얻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필리핀 대통령은 6년 단임제입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76) 현 대통령의 친딸 사라 두테르테-카르피오(43)가 22% 지지율로 여론조사 선두입니다. 파퀴아오는 플라이급(-51㎏)·슈퍼밴텀급(-55㎏)·페더급(-57㎏)·슈퍼페더급(-59㎏)·라이트급(-61㎏)·슈퍼라이트급(-63.5㎏)·웰터급(-67㎏)·슈퍼웰터급(-70㎏) 세계챔피언을 지낸 ..
2021.03.06 -
맥그리거, UFC 패배로 최소 1100억 원 손해
종합격투기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가 UFC 직전 경기 패배로 최소한 1억 달러(약 1105억 원)를 손해 봤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일랜드 일간지 ‘아이리시 미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전 UFC 챔피언 맥그리거는 잠정챔피언 출신 더스틴 포이리에(32·미국)에게 패하지 않았다면 오는 여름 매니 파퀴아오(43·필리핀)와 프로복싱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성사됐다면 대전료만 1억 달러였다”고 보도했다. 맥그리거는 지난달 25일 UFC257 메인이벤트로 포이리에와 맞붙었으나 2라운드 2분32초 만에 펀치 TKO 됐다. 프로복싱 8체급 석권에 빛나는 파퀴아오는 맥그리거와 대결을 추진했다. ‘아이리시 미러’는 “파퀴아오는 맥그리거와 원활한 협상을 위해 (둘의 프로복싱 경기를 전담하는) 매니지먼..
2021.02.20 -
필리핀 방송 “맥그리거, 파퀴아오와 복싱대결 보류"
UFC 전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가 매니 파퀴아오(43·필리핀)와 프로복싱 경기를 치르려던 계획을 유보했습니다. 파퀴아오의 나이를 감안하면 취소에 가깝습니다. 필리핀 3대 지상파 채널 중 하나인 ABS-CBN은 4일 “맥그리거는 파퀴아오와 프로복싱 대결을 원해왔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UFC 부진 여파로 생각을 바꿨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8일 파퀴아오 대리인은 “너희는 (프로복싱 외도가 아닌) UFC 내부적으로 처리할 일이 더 있어 보인다. 즐거웠을 수도 있었는데 아쉽다”는 메시지를 맥그리거 측에 보냈습니다. 최근 맥그리거가 종합격투기 3전 2패로 부진함을 지적한 것입니다. 맥그리거는 2015년 UFC –66㎏, 2016년에는 –70㎏ 챔피언에 오르며 주가를 높였습니다. 2017..
2021.02.06 -
파퀴아오, ‘UFC패배’ 맥그리거에 대결 취소 통보
매니 파퀴아오(43·필리핀)가 UFC 전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와 프로복싱 경기를 치르려던 계획을 접었습니다. 맥그리거가 최근 종합격투기 3전 2패로 주춤한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복수의 필리핀 언론은 지난달 28일(한국시간) 파퀴아오 대리인이 “너희는 (프로복싱 외도가 아닌) UFC 내부적으로 처리할 일이 더 있어 보인다. 즐거웠을 수도 있었는데 아쉽다”며 맥그리거 측에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퀴아오는 1995년 데뷔 이후 플라이급(-51㎏)·슈퍼밴텀급(-55㎏)·페더급(-57㎏)·슈퍼페더급(-59㎏)·라이트급(-61㎏)·슈퍼라이트급(-63.5㎏)·웰터급(-67㎏)·슈퍼웰터급(-70㎏) 세계챔피언을 지낸 살아있는 프로복싱 전설 중 하나입니다. 맥그리거는 2015년 UFC –..
2021.02.06 -
박항서 매직에 베트남 “사령탑 냉철함 감탄”
‘박항서 매직’은 2018년으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박항서(60) 감독은 베트남축구대표팀을 대륙선수권 원정대회 첫 조별리그 통과로 지휘했습니다. 17일 베트남은 예멘을 2-0으로 꺾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D조 3위를 확정했지만 2라운드 합류 여부는 다음날 E조 결과에 달린 상황이었습니다. E조 3위는 레바논으로 결정됐습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북한을 4-1로 격파했습니다. 베트남은 1승 2패 4득점 5실점으로 레바논과 성적이 같았지만 16강 마지막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박항서 매직이 또다시 연출됐습니다. 일간지 ‘팝루엇탄포’는 “박항서 매직의 본질은 사령탑의 냉철한 두뇌”라면서 “예멘을 꺾고 베트남에 12년 만의 아시안컵 본선 승리를 선사했지만, 그는 매우..
2019.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