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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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 개막…한국 2번 시드
제25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이 개최국 스페인과 남미예선 준우승팀 아르헨티나의 개막전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시아 챔피언 한국은 2번 시드로 참가합니다. 한국은 2021 아시아선수권 우승으로 월드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유럽선수권 4위이자 1번 시드 덴마크, 아프리카선수권 3·4위 튀니지·콩고와 세계선수권 F조에 편성됐습니다. 한국이 F조 3위 안에 들면 6팀씩 1~4조로 나눠 열리는 24강 조별리그에 진출합니다. 1~4조 상위 2팀씩은 8강 토너먼트로 세계챔피언을 가립니다. 2021년 9월 아시아선수권에서 5연패를 달성한 멤버 중에서는 당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이미경(CB)을 비롯하여 송혜수(CB) 정진희(GK) 신은주(LW) 조하랑(LW) 등 10명이 세계선수권에 참가합니다. 여자핸드볼 간판스..
2022.03.06 -
임오경 국회의원, 핸드볼 감독 시절 폭행 부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경기 광명시갑) 국회의원이 핸드볼 지도자 시절 제자를 때렸다는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임오경 의원이 감독 당시 심각한 상처가 남을 정도로 선수를 폭행했다. 대한핸드볼협회에서 심문 및 자료 확인 등을 한 사안”이라는 폭로가 게재됐습니다. 의원실은 24일 “악의적인 청원이다. 대한체육회 징계정보시스템에 없는 내용일뿐더러 핸드볼협회에서 상위기관에 보고한 사안도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1월 임오경 당시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은 대한체육회 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의원실은 “핸드볼협회가 폭력 사실을 파악했다면 보고 기록이 남아 이사 선임 결격사유였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임오경 의원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체육인으로는 유일하게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습..
2021.03.07 -
핸드볼 세계선수권 단일팀 성사…남북체육회담 실행 합의
핸드볼 사상 첫 남북단일팀은 결국 사실이었습니다. 이미 국제연맹이 발표한 사안을 양측이 확인했습니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는 2일 체육회담이 열렸습니다. 공동보도문 제1조에는 ‘2019년 남자 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 참가문제를 실행해 나가기로 하였다’라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국제핸드볼연맹(IHF)은 10월 2일 “남북단일팀이 2019 세계남자선수권에 참가한다”라고 일찌감치 공지한 바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1월 10~27일 덴마크와 독일이 공동개최합니다. 대한민국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은 IHF 세계랭킹 19위에 올라있습니다. 북한은 TOP50 밖입니다. 한국 남자핸드볼은 1988 서울올림픽 은메달과 1997년 세계선수권 8위, 아시안게임 6회 우승 및 아시아선수권 9회 제패가 주요 대회별 최고 성적입..
201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