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챔피언스리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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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 아시아 챔스 역대 5번째 15-15 눈앞
남태희(30·알사드)가 1골만 더 넣으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역사상 5번째로 대회 통산 15득점-15도움을 달성합니다. 4월27일(한국시간) 남태희는 2021 AFC 챔피언스리그 D조 5차전 원정경기 후반 19분 선제 헤딩 결승골을 넣어 알사드(카타르)가 풀라드(이란)에 거둔 1-0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남태희는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70번째 출전에서 14호골을 넣었습니다. 도움은 19개를 기록 중입니다.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15득점 15도움은 오마르 압둘라흐만(30·아랍에미리트), 가오린(35·중국), 유세프 므사크니(31·튀니지), 염기훈(38·수원 삼성)만 도달한 경지입니다. 남태희는 1990년 이후 출생자로는 압둘라흐만에 이어 2번째로 AFC 챔피언스리그 15-15 ..
2021.05.29 -
亞챔스 MVP 윤빛가람, 부상으로 한일전 제외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MVP 윤빛가람(31·울산 현대)이 왼쪽 종아리를 다쳐 3월25일 원정 평가전으로 열린 A매치 한일전에 불참했습니다. 윤빛가람은 3월15일 파울루 벤투(52·포르투갈) 감독이 발표한 한일전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3월22일 부상으로 인한 엔트리 제외 및 이동경(24·울산) 대체 발탁이 대한축구협회에 의해 공지됐습니다. 벤투호는 윤빛가람 없이 소집되어 3월22일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한국은 간판스타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K리그 최고 선수 중 하나도 부상으로 잃은 채 한일전을 준비했습니다. 윤빛가람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및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했으나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본선 출전은 ..
2021.04.09 -
포항 5년 만에 亞챔스 본선…中장쑤 해체 여파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참가합니다. 2016년 이후 처음이자 통산 8번째입니다. 2020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 장쑤는 모기업 구단 운영 중단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AFC는 3월19일 “포항이 지난 시즌 K리그1 3위로 획득한 예선 플레이오프 참가 자격을 본선 직행으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은 나고야 그램퍼스(일본), 조호르 다룰 타짐(말레이시아), 라차부리 미트로 폴(태국)과 2021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G조에 편성됐습니다. 조별리그는 오는 6월21일 시작 예정입니다. 나고야는 2020 J1리그 3위, 조호르 다룰 타짐은 2020 말레이시아 슈퍼리그 챔피언, 라차부리 미트로 폴은 2020-21 태국 1부리그 전반기 4위..
2021.04.08 -
박주영 FC서울 통산 300경기…90골31도움
박주영이 지난 10일 치러진 2021 K리그1 3라운드 선발 출장으로 FC서울 통산 공식(AFC챔피언스리그, K리그, FA컵) 300경기를 달성했습니다. 2005년 FC서울에 입단 박주영은 2008년 해외진출 전까지, 2015년 국내 복귀 이후 지금까지 총 11년간 FC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 265경기(정규리그, 리그 컵 포함)와 AFC챔피언스리그(이하 ACL) 20경기, FA컵 15경기에 함께 하며 총 300경기에 출전했습니다. FC서울 통산 공식 300경기를 치르는 동안 박주영은 총 90득점(K리그 76득점, ACL 7득점 FA컵 7득점) 31도움(리그 23도움, ACL 3도움, FA컵 5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박주영의 FC서울 통산 공식 300경기 출전은 구단 역사상 5번째 기록입니다. FC서..
2021.03.28 -
카타르 감독 “한국전에 핵심 선수 못 뛰지만…”
카타르는 한국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토너먼트에서는 첫 만남입니다. 과거 3경기는 조별리그였습니다. 펠릭스 산체스 바스(44·스페인) 카타르 감독은 ‘한국전에 핵심 수비수 압델카림 핫산(26·알사드)이 빠지는 것은 아쉽지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는 25일 오후 10시 카타르와 한국의 2019 아시안컵 8강전이 열립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카타르가 93위, 한국은 53위. 카타르는 FIFA 88위 이라크를 1-0, 한국은 세계랭킹 113위 바레인을 2-1로 제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핫산은 이라크전 종료 6분을 남기고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조별리그 3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경고에 따른..
2019.01.25 -
亞 챔스 MVP 유마, 유럽·남미 진출 추진
이번 시즌 아시아 클럽대항전에서 가장 돋보였던 일본 공격수가 더 높은 꿈을 꿉니다. 유럽이 여의치 않다면 남미를 거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3대 스포츠신문 중 하나인 ‘헤코르드’는 24일 “포르티모넨스는 스즈키 유마(22·가시마 앤틀러스)를 노리지만 영입이 쉽진 않다”라면서 “가시마는 스즈키의 막대한 잠재력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스즈키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MVP입니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포르티모넨스는 2017-18시즌부터 2016 아시아 23세 이하 챔피언십 최우수선수 나카지마 쇼야(24)를 데려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일본 선수에 매우 호의적입니다. 나카지마는 프리메이라리가 통산 41경기 15득점 18도움을 기록하고 ..
2018.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