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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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축구협회 컵대회 트로피 투어, 첫 한국 개최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컵대회는 세계축구에서 가장 오랜 역사(1871년~)를 자랑합니다. 제142회 잉글랜드 FA컵은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하는 트로피 투어로 의미를 더합니다.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한 2022-23시즌 FA컵 아시아태평양 트로피 투어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6일 싱가포르를 거쳤습니다. 대한민국 서울에서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삼성동 코엑스 데블스도어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면 잉글랜드축구협회 컵대회 우승 트로피를 직접 보고 촬영할 수 있습니다. 월솔-레스터시티 FA컵 32강 경기 단체 관람도 진행됩니다. 나빈 싱 FA컵 커머셜 디렉터는 “서울에 트로피를 가져옴으로써 더 많은 팬을 끌어들이고 싶다. 32강뿐 아니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까지 한국에서 시청..
2023.10.16 -
서정원 감독 측 “日 부임확정 사실무근…일단 휴식”
서정원(48) 전 수원 삼성 감독 측이 생애 처음으로 일본프로축구와 인연을 맺는다는 현지 보도를 부정했습니다. 일본 일간지 ‘스포츠 닛폰’은 11월 30일 “서정원 전 감독이 2019시즌 J1리그 사간 도스 지휘봉을 잡을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7일 서정원 전 감독 측 관계자는 “일본 모 구단 사령탑으로 부임한다는 얘기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서정원은 선수와 코치 그리고 감독으로 모두 아직 일본팀 소속인 적이 없습니다. ‘스포츠 닛폰’은 “서정원은 (대륙클럽대항전 준비를 위해) 2018 J1리그 경기를 직접 보기도 했다”라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일본 팀과 대결한 경험도 많아 사간 도스 지휘봉을 잡는 것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2018.12.09 -
아마추어 클럽이 프로축구 1부리그 격파…韓 최초
대한민국 아마추어 최상위 무대 ‘K3 어드밴스’는 한국 클럽 축구 시스템에서는 4부리그 개념입니다. 대학교 축구부도 아닌 아마 클럽이 공식 대회에서 K리그1 팀을 제치는 사상 초유의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양평 FC는 25일 상주 상무와의 2018시즌 FA컵 32강 원정경기를 2-2 무승부 후 승부차기 4-2로 돌파하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승부차기 결과는 공식 전적에 ‘승리’로 기록되진 않습니다. 물론 한국 아마추어 클럽이 프로 1부리그를 넘은 첫 사례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대합니다. 상무는 2003년 K리그 편입 후 두 시즌을 제외하면 모두 K리그1에 속해 있습니다. 2차례 강등을 경험했으나 모두 2부리그 우승으로 바로 승격했습니다. 2018 K3 어드밴스 공동 10위를 기록 중인 양평 FC는 20..
2018.07.29 -
[첼시 토트넘] 첼시 UCL 진출확률 15→3%…토트넘은 99+%
첼시 토트넘전 패배로 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 대회 출전권 획득 가능성은 한층 희박해졌습니다.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는 2일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EPL 32라운드 첼시-토트넘이 열렸습니다. 토트넘은 선제실점을 3득점으로 만회하여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첼시는 17승 5무 9패 득실차 +23 승점 56으로 EPL 5위, 토트넘은 19승 7무 5패 득실차 +36 승점 64로 4위를 유지했습니다. 스포츠방송 ESPN이 첼시-토트넘 직전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계산한 EPL 최종 톱4 확률은 첼시 15% 및 토트넘 92%였습니다. 이번 시즌 EPL 4위까지는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참가자격이 주어집니다. 첼시-토트넘 이후 갱신된 ‘..
2018.04.03 -
스완지 신문 “기성용, 거취 결정 여름까지 유보”
기성용 AC밀란 이적설이 이탈리아 현지에서 강하게 제기되자 부친이 반박한 가운데 소속팀 연고지 언론도 당장 퇴단 여부를 정하진 않을 거라고 전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사우스 웨일스 에코’는 1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의 카를루스 카르발랄(포르투갈) 감독은 기성용으로부터 ‘미래에 관한 결정을 여름 이적시장까지는 보류하겠다’라는 약속을 받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기성용은 2012년 8월 24일 이적료 700만 유로(92억 원)에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에서 스완지로 옮겼습니다. 클럽 통산 154경기 12골 11도움을 기록 중인 기성용의 현재 스완지 계약은 2018년 6월 30일까지만 유효합니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12일 “기성용 영입을 위해 세리에A AC밀란..
2018.03.13 -
中 “손흥민에 의지하는 토트넘…창의성 인상적”
손흥민의 직전 경기 기량에 중국도 감탄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뉴포트 카운티와의 2017-18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겨 재경기를 치릅니다. 0-1로 지고 있던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손흥민은 경기 종료 8분 전 동점골을 어시스트하여 토트넘을 구했습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왕이’는 자체 체육 기사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의지했다”라면서 “손흥민은 틀에 얽매이지 않은 발뒤꿈치 패스로 절벽에 몰려있던 팀을 구했다”라고 호평했습니다. ‘왕이’는 “토트넘은 손흥민 덕분에 절벽에서 벗어나 다시 경쟁할 기회를 얻게 됐다”라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요한 기둥이자 절대적인 존재”라고 분석했습니다. “뉴포트 카운티의 공격을 (적극적인 압박으..
2018.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