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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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U20월드컵 최고 날개…강상윤 CM 3위
김은중 감독 이하 한국 8명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정상급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4위를 차지한 것은 팀워크뿐 아니라 선수와 지도자의 개인 능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습니다. 스포츠채널 ‘ESPN 라틴아메리카’와 남미 OTT 서비스 ST★R+는 2023 FIFA U-20 월드컵 포지션 파워랭킹을 공동 선정했습니다. 대회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만큼 권위 있는 현지 매체들이 기획할만한 결산 콘텐츠입니다.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는 레프트/라이트 윙을 통틀어 이번 U-20 월드컵 제일 뛰어난 날개로 뽑혔습니다. 강상윤(전북 현대)은 중앙 미드필더 부문에서 3위로 평가됐습니다. ‘ESPN 라틴아메리카’와 ST★R+는 세계 최대 미디어 회사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모회사라는 공통점이 있..
2024.04.02 -
프랑스 2부리그 소쇼 “배준호 U20월드컵 톱스타”
배준호(20·대전하나시티즌)에 대한 프랑스 축구계 칭찬이 또 나왔습니다. 알렉시스 버지니우스는 “배준호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나를 가장 놀라게 한 선수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버지니우스는 프랑스 리그2(2부리그) 소쇼에 속한 스카우트입니다. “이번 대회 배준호는 사람의 지혜로는 알 수 없는 진리를 깨우친 것 같았다”며 감탄했습니다. 배준호는 16강부터 4경기 1득점 3도움으로 한국이 2023 U-20 월드컵 4위를 차지하는 데 큰 힘이 됐습니다. 토너먼트 기간 평균 84.0분을 소화하면서 90분당 공격포인트 1.07로 맹활약했습니다. 2022년 포르투갈·체코 18세 이하 대표팀을 상대로 1어시스트씩 기록하는 등 FIFA U-20 월드컵 전부터 유럽축구계에 일찌감치 잠재..
2024.03.31 -
네이마르 친정팀 스카우트, 단국대 수비수 극찬 [U20 월드컵]
센터백 최석현(단국대학교)이 남미 명문구단 출신 전문가로부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한국대표팀 최고 선수로 뽑혔습니다. 2023 U-20 월드컵 4강에 앞서 ‘문디알 스카우트’는 2023 U-20 월드컵 4강에 앞서 준준결승까지 분석을 담은 중간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한국 5명 중 최석현을 가장 먼저 언급하며 제일 많은 분량을 할애했습니다. ‘문디알 스카우트’는 브라질 세리A(1부리그) 산투스에서 경력을 쌓은 분석가 펠리피 아라야가 주도하는 6개국 11명 규모의 축구 인재 발굴 프로젝트입니다. 산투스는 故 펠레와 네이마르(31·파리 생제르맹) 같은 슈퍼스타를 배출했습니다. 프랑스·스페인어·포르투갈어·영어로 작성된 ‘문디알 스카우트’ 리포트는 ▲높이 한계(신장 178㎝..
2024.03.21 -
포르투갈 스카우트 “이승원 U20축구대표팀 최고”
이승원(20·강원FC)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한국대표팀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6년차 스카우트 미겔 페헤이라(포르투갈)는 U-20 월드컵 F조 리포트를 통해 “센터백 김지수(19·성남FC)는 수비가 탄탄했다”면서도 “24강 조별리그 기간 제일 만족스러운 한국 선수”로는 이승원을 꼽았습니다. 이승원은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아 2023 U-20 월드컵 F조 3경기 1득점 2도움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출전 평균 71.7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1.26이나 됩니다. 페헤이라는 ▲시시각각 바뀌는 경기 상황에 따라 가장 적합한 플레이를 선택하는 의사 결정 ▲게임 판도를 읽는 비전 ▲동료를 파악하는 시야 ▲패스 능력 ▲기복 없는 일관성을 이승원 장점으로 요약했습니다...
2024.03.11 -
FC서울, ‘U-17·20 월드컵 출신’ 채프만 영입
K리그1 FC서울이 7월12일 수비형 미드필더 채프만(28)을 영입했습니다. 구단 38년 역사상 첫 호주 출신 외국인 선수입니다. 계약기간은 1년 6개월로 2022년 말까지입니다. 아시아쿼터 선수 보강을 위해 폭넓은 검토를 해온 FC서울은 다년간 K리그 무대에서 활약했던 채프만을 낙점했습니다. 앞서 국가대표 출신 지동원과 장신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영입으로 공격력을 강화한 FC서울은 채프만의 합류로 수비 전력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채프만은 188cm의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한 제공권과 몸싸움을 갖춘 선수로 공격 차단 능력과 강력한 대인마크가 돋보입니다. 안정적인 빌드업과 폭넓은 활동량 역시 강점으로 중 원에 무게감과 안정감을 더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등 다양한 수비 포..
2021.10.04 -
서울 이랜드,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 이재익 영입
서울 이랜드가 6월26일 정정용 감독과 2019 FIFA U-20 월드컵을 함께했던 수비수 이재익(22)을 영입했다. 등번호는 14번을 사용한다. 이재익은 포철중-보인고를 거쳐 2018시즌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해 리그 8경기를 소화하며 프로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속도와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이 능하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당시 정정용 감독이 이끌던 U-20 대표팀에 최종 승선해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월드컵 직후에는 카타르 알 라이얀으로 이적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이재익은 벨기에 명문 로열 앤트워프에 임대로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하지만, 부상과 코로나19로 인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계약을 조기에 종료했다. U-20 월드컵 이후 ..
202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