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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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은퇴 야구선수협, 허구연 총재 찬성 공동 성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양의지), 일구회(회장 김광수),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회장 안경현)가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의 허구연 신임 총재 추대를 찬성했다. 일구회는 전·현직 지도자 단체다. 선수협·일구회·한은회는 “KBO 이사회가 허구연 해설위원을 신임 총재로 추대한 것을 환영하고 지지한다. 허구연 신임 총재에게도 깊은 축하의 뜻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하 14일 선수협·일구회·한은회 공동 성명 전문. KBO의 첫 야구인 출신 수장 탄생이라는 점에서 이를 각별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한국 야구의 산증인으로서, 그동안 각 분야에서 수많은 역할을 맡아온 만큼, 그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프로야구 리그 발전에 힘쓰고 프로야구 선수와 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합리적이고 실용성 있는 내용을 정책에 반영해..
2022.07.17 -
손혜원, 스포츠 인연 끝…문화체육관광위 떠난다
손혜원(64) 국회의원이 부동산 투기 의혹 여파로 더불어민주당을 자진 탈당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도 떠납니다. 20일 손혜원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민주당 당적을 내려놓겠다”라면서 “공정한 (검찰) 수사를 위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도 떠나 있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제20대 국회의원 임기는 2020년 5월 29일까지입니다. 손혜원 의원이 의혹을 완전히 떨쳐내고 문화체육관광위에 복귀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손혜원 의원은 2016년 6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에 이어 2018년 7월부터는 문화체육관광위 민주당 간사로 활동했습니다. ‘스포츠 적폐 감별사(혹은 해결사)’를 자처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 및 문화체육..
2019.01.30 -
손혜원 국감 발언 풀버전 - 선동열은 철저히 모욕당했다
손혜원(63·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꿈이 이뤄진 2018년 11월 14일이었습니다. 선동열(55) 야구국가대표팀 전임감독이 사퇴했기 때문입니다. 손 의원이 10월 10·23일 국감장에서 쏟아낸 발언은 현역시절 ‘국보급 투수’라는 찬사를 받은 선 감독의 자존심을 산산조각냈습니다. 한국야구회관빌딩 7층에서는 14일 선동열 감독 사임 발표가 있었습니다. 선 감독이 배포한 기자회견문에는 손혜원 의원을 비판한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선동열 감독은 대한민국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을 지휘했으나 오지환(28·LG트윈스) 등 선발에 대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사직 기자회견에서 선동열 감독은 “어느 국회의원이 ‘그 우승(아시안게임 금메달)이 그렇게 어려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
2018.11.18 -
‘손혜원과 짜맞추기 의혹’ 정운찬 국감 발언 리뷰
손혜원(63·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정운찬(71)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선동열(55) 야구국가대표팀 전임감독 용퇴를 사실상 합작했다는 의혹은 둘의 2018년도 국정감사 문답을 보면 추측의 영역만은 아닌 합리적인 의심입니다. 한국야구회관빌딩 7층에서는 14일 선동열 감독 사퇴 발표가 있었습니다. 선 감독이 배포한 기자회견문에는 정운찬 총재를 지목한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선동열 감독은 대한민국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을 지휘했으나 오지환(28·LG트윈스) 등 선발에 대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사임 기자회견에서 선동열 감독은 “전임감독제도에 대한 정운찬 총재의 생각도 비로소 알게 됐다”라면서 “자진사퇴가 정 총재의 소신에도 들어맞으리라 믿는다”라며 뼈 있는 발언을 했..
2018.11.18 -
이영하 ‘승부 조작 2차례 거절’…구단에도 신고
이영하가 ‘프로야구 승부 조작 제의를 거절 후 구단에 통보한’ 선수로 밝혀졌습니다. KBO리그 두산 베어스는 7일 프로야구 승부 조작 제안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보도된 선수가 이영하라고 공개했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이영하도 실명을 드러내는 것에 동의했다”라면서 “승부 조작 제의를 거부한 후 곧바로 소속팀에 알린 빠르고 올바른 판단이었다”라고 호평했습니다. 프로야구 승부 조작 브로커는 기사화된 것처럼 고등학교 선수 출신이긴 하나 이영하와는 학연이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영하는 4월 30일, 5월 2일 프로야구 승부 조작 브로커의 제안을 전화로 받았으나 모두 거절했습니다. 프로야구 승부 조작 브로커는 각각 이영하가 모르는 전화번호로 통화를 걸어왔습니다. 이영하는 두 번호 모두 제의 거부 후 즉각 차단한..
2018.06.09 -
윤보미 시구 시속 80㎞…50구 연습 후 마운드 올라
윤보미 시구는 프로야구 KBO리그 공식전만 이번이 5번째입니다. 잠실구장에서 10일 열린 2018시즌 KBO리그 롯데-LG 경기 윤보미 시구는 하루 뒤까지 화제입니다. 야구팬들은 “폭포수 커브”, “노모 히데오를 떠올리게 하는 구질”, “커쇼의 이중 키킹이 연상되는 투구” 등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여자 연예인과 윤보미 시구가 차별화되는 것은 비거리와 속도 그리고 투구 자세입니다. 정규경기처럼 마운드에서 18.44m 떨어진 홈플레이트까지 노바운드로 던질 수도 있습니다. 허구연 MBC 야구 해설위원이 윤보미 시구를 보고 “투수판을 밟고 던지는 여자 연예인은 처음 봤다”라면서 “직접 본 여자 연예인 시구 중 으뜸”이라고 극찬한 것도 유명합니다. 등판(?)에 앞서 50구가 넘는 연습 투구를 한다는..
201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