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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리 어빙 “NBA 로고 모델 故코비로 바꾸자”
카이리 어빙(29·브루클린 네츠)이 25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 NBA 로고 모델을 故 코비 브라이언트로 교체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어빙은 “(NBA는) 흑인 스타들이 구축한 리그”라며 코비로 상징을 바꿔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NBA 사무국은 1969년부터 백인 스타 제리 웨스트(83) 실루엣을 담은 로고를 사용 중입니다. 웨스트는 마이클 조던(59) 다음가는, 농구 역사상 2번째로 위대한 슈팅가드가 누구냐를 논할 때 코비와 함께 반드시 거론되는 살아있는 NBA 전설입니다. 미국 방송 CBS는 “웨스트를 모델로 만든 NBA 로고는 심플하면서도 상징적이라 세계 모든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잘 알려진 엠블럼이 됐다”며 어빙 요청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NBA 사무국은 지난해 1월 코비 사망 ..
2021.03.13 -
美CBS “크리스 폴 무시한 사람들 반성해” [NBA]
크리스 폴(36·피닉스 선즈)이 지난달 24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 NBA 통산 11번째 올스타에 선정됐습니다. 현지 방송 CBS는 “몇 년 전 ‘한물 갔다’며 무시한 사람들은 얼마나 끔찍한 실수였는지를 깨달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폴은 2018-19시즌 All-NBA 15명 및 올스타 24인 명단에서 모두 빠졌습니다. CBS는 그때 ‘이제 끝났어’라고 전성기가 지났다고 판단한 이들을 부끄럽게 할만한 활약을 선수가 2년 연속 펼치고 있음을 얘기한 것입니다. CBS는 “연장전 3패 때문에 심리적·체력적으로 기세가 꺾일만한데도 피닉스는 2020-21 NBA 전체 승률 4위다. 동·서부 콘퍼런스를 통틀어 수비력, 공격력 둘 다 8위 안에 드는 팀은 유타 재즈와 선즈 뿐이다. 이래도 진지하게 관심을 가질만..
2021.03.07 -
USA투데이, 자이언 등 5명 첫 NBA올스타 예상
이번 시즌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이라는 영광을 누릴 미국프로농구 NBA 선수는 자이언 윌리엄슨(21·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등 5명일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지난달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이언 뿐 아니라 제일런 브라운(25·보스턴 셀틱스) 줄리어스 랜들(27·뉴욕 닉스) 토바이어스 해리스(29·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잭 라빈(26·시카고 불스)도 2020-21 NBA 올스타로 뽑힌다고 봤습니다. ‘USA투데이’는 “자이언은 종아리·아킬레스건 부상 중인 앤써니 데이비스(28·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대체 선수로 올스타에 합류할 것”이라 예상하면서 이제 NBA 2년차이지만 득점 효율성, 기회 창출, 꾸준한 파울 유도 등 측면에서 발전이 두드러진다고 호평했습니다. 브라운은 “..
2021.03.06 -
야니스·듀란트·엠비드·르브론·요키치 MVP 경쟁
미국 농구 잡지 ‘슬램’이 지난달 17일(한국시간) 2020-21 NBA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상 후보로 야니스 아데토쿤보(27·밀워키 벅스), 케빈 듀란트(33·브루클린 네츠), 조엘 엠비드(27·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르브론 제임스(37·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니콜라 요키치(26·덴버 너기츠)를 꼽았습니다. ‘그리스 괴인’ 야니스는 MVP 3연패에 도전한다. 성공한다면 NBA 역대 4번째입니다. ‘슬램’은 “직전 2시즌처럼 밀워키가 정규리그 전체 1위를 차지한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이번 시즌 밀워키가 동부 콘퍼런스 3위, 전체 9위에 머물고 있음을 지적한 것입니다. 듀란트는 아킬레스건 파열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거르고도 경기당 평균 득점 2위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복귀한 스토리, 엠비드는 ..
2021.03.01 -
도박사 “라멜로 볼 NBA 신인왕 확률 80%”
라멜로 볼(20·샬럿 호니츠)이 2020-21 미국프로농구 NBA 신인왕을 수상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예상됐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박사 ‘벳MGM’는 17일(한국시간) ‘야후스포츠’에 게재한 NBA 신인왕 배당률에서 라멜로 볼을 1.25로 평가했습니다. 확률로 변환하면 80%입니다. 이번 시즌 라멜로 볼은 포인트가드로 주로 기용되며 28경기 평균 27.7분 14.6점 6.2리바운드 6.1어시스트를 기록 중입니다. 총 43스틸은 NBA 전체 4위입니다. 라멜로 볼은 론조 볼(24·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친동생으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주목받았습니다. 2020년 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샬럿에 지명됐습니다. 샬럿은 라멜로 볼의 활약으로 창단 이후 3번째이자 16년 만에 NBA 신인왕 배출을 ..
2021.03.01 -
USA투데이 “하든·릴라드 올스타 스타팅 자격 없다” [NBA]
제임스 하든(32·브루클린 네츠), 데미안 릴라드(31·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2020-21 미국프로농구 NBA 올스타 선발로 뽑힐 활약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18일(한국시간) “(팬투표 등 인기를 반영한) 예상이 아닌 (왜 스타팅이어야 하는지) 당위성을 바탕으로 동, 서부 콘퍼런스 올스타 베스트5를 정해봤다”며 자체 선정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동부 콘퍼런스는 카이리 어빙(29·브루클린 네츠) 브래들리 빌(28·워싱턴 위저즈) 조엘 엠비드(27·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야니스 아데토쿤보(27·밀워키 벅스) 케빈 듀란트(33·브루클린 네츠), 서부 콘퍼런스는 스테판 커리(3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도노반 미첼(25·유타 재즈) 르브론 제임스(37·로스앤젤레스..
202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