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112)
-
‘美농구경험’ 이대성, NBA 포틀랜드-레이커스 해설
한국프로농구 스타 이대성(31·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이 NBA 생중계 해설에 도전합니다. NBA 중계방송사 스포티비(SPOTV)는 5월6일 “이대성이 오는 8일 오전 11시 시작하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LA레이커스 생방송에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대성은 하승진(36), 방성윤(39)에 이어 한국인 3번째로 미국프로농구 마이너리그(G리그)를 경험한 선수입니다. 2017년 이대성은 NBA 애틀랜타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 ‘이리 베이호크스’에 G리그 드래프트 1라운드 20위로 지명되어 11경기를 뛰었습니다. 이대성은 한국 복귀 후 2017-18 수비 5걸, 2018-19 플레이오프 MVP, 2019-20 평균 3점슛 1위, 2020-21 베스트5 선정 등 매 시즌 성장하며 KBL을 대표..
2021.06.09 -
김구라 NBA 방송 꿈 이룬다…응원팀 중계는 무산
김구라(51)가 미국프로농구 NBA 생방송에 출연합니다. 그러나 응원 선수 카멜로 앤서니(37)가 활약하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중계 참여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NBA 중계방송사 스포티비(SPOTV)는 5월6일 “김구라가 오는 11일 오전 11시 시작하는 유타 재즈-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생방송에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구라가 중계석에 앉는 유타-골든스테이트 경기는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방송됩니다. 유타는 47승 18패로 서부 콘퍼런스 선두, 나아가 이번 시즌 NBA 정규시즌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33승 33패로 서부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기 위한 경쟁을 벌이는 중입니다. 김구라는 아들 김동현(23)과 런칭한 유튜..
2021.06.08 -
머레이 십자인대 파열…NBA 서부 4위 덴버 날벼락
자말 머레이(24)가 4월14일(한국시간)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아 2020-21 미국프로농구 NBA 남은 시즌을 모두 결장합니다. 서부 콘퍼런스 4위 덴버 너기츠는 에이스 가드를 잃었습니다. 머레이는 이번 시즌 경기당 1.3스틸로 NBA 18위, 출전당 35.5분은 9위였습니다. 원래부터 장점인 공격뿐 아니라 수비와 체력도 프로 데뷔 5년째를 맞아 가장 좋았습니다. 덴버는 2004~2013년 이후 8시즌 만에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합니다. 그러나 지난 포스트시즌 맹활약한 머레이 없이 정규리그보다 개인 능력이 더 중요시되는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습니다. 머레이는 2019-20시즌 플레이오프 19경기에서 48분당 승리기여도(WS/48) 0.174, 즉 평균적인 선수보다 1.8배 가까운 생산..
2021.05.12 -
퀸 스나이더 NBA 올해의 감독상 확률 60%
퀸 스나이더(55) 유타 재즈 감독이 2020-21 미국프로농구 NBA 올해의 지도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절반을 넘어 ⅔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도박 전문매체 ‘스포츠베팅 다임’이 3월30일(한국시간) 소개한 배당률에서 스나이더 감독은 1.67로 NBA 올해의 지도자상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확률로 변환하면 약 60%입니다. 유타는 스나이더 감독의 지휘 아래 35승 11패로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넘어 NBA 전체 1위에 올라있습니다. 지난 시즌 승률보다 15%가 향상됐습니다. (0.611→0.761) 2위 그룹은 배당률 7.50 및 확률 13.33%로 스나이더 감독과 격차가 상당합니다. 예상대로 올해의 지도자로 선정된다면 유타 사령탑으로는 37년 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008-09시즌 G리그(N..
2021.04.23 -
PHI방송, 브루클린 도발 “엠비드 못 막을걸?” [NBA]
필라델피아 지역방송이 연고지 프로농구팀 세븐티식서스의 간판스타 조엘 엠비드(27·카메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브루클린 네츠가 최근 수비 보강을 위해 영입한 선수들을 ‘너희는 엠비드를 감당하지 못해’라며 야유했습니다. 미국 방송 ‘NBC스포츠 필라델피아’는 3월30일(한국시간) “브루클린은 트레이드 및 바이아웃 시장 마지막 날에 블레이크 그리핀(32), 라마커스 알드리지(36)를 데려왔다. 그러나 저 둘로는 절대 엠비드를 수비할 수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필라델피아와 브루클린은 2020-21 미국프로농구 동부 콘퍼런스 정상을 다툽니다. 엠비드는 2018·2019년, 그리핀은 2012~2014년, 알드리지는 2015·2018년 All-NBA 2nd 팀에 선정됐습니다. 수상 경력만 보면 셋은 대등합..
2021.04.23 -
‘3연속 MVP 도전’ 야니스, PO 울렁증 언제까지 [NBA]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27·그리스)는 3년 연속 미국프로농구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에 도전 중인 슈퍼스타입니다. 그러나 현지 유력언론으로부터 ‘포스트시즌만 되면 어찌할 바를 모른다’는 굴욕적인 평가를 들을 정도로 플레이오프에서 이름값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3월29일(한국시간) “밀워키는 또다시 멋진 정규리그를 보내는 중이다. 아데토쿤보는 지난 2시즌에 이어 또다시 MVP를 수상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처럼 포스트시즌 수비에 당황한다면 창단 후 2번째 우승은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밀워키는 1971년 이후 NBA 파이널 우승이 없습니다. 2018-19, 2019-20시즌 아데토쿤보는 MVP 2연패를 달성하며 벅스를 정규리그 동부 1위로 이끌었으..
202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