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金 김동선, 한화그룹 승마 사업 총괄

아시안게임 승마 금메달리스트 김동선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프리미엄사업부 프리미엄 레저 그룹장이 됐다. 한화 승마 사업을 총괄하는 직책이다. 사진=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공동 취재단

아시안게임 승마 금메달리스트 김동선(32)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프리미엄사업부 프리미엄 레저 그룹장이 됐다고 5월26일 알려졌습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프리미엄 레저 그룹장은 승마 사업을 총괄합니다. 김동선 그룹장은 지난 4월부터 제38대 한국학생승마협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한국학생승마협회는 초·중·고·대학교 부문을 아우르는 대한승마협회 산하 단체입니다.

김동선 그룹장은 2006·2010·2014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 국가대표로 한국 3연패 달성을 함께했습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 마장마술 은메달도 획득했습니다.

한화그룹 김승연(69) 회장의 삼남으로도 유명합니다. 김동선 그룹장은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장,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 등으로 아버지를 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