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챔피언 아데산야, 이탈리아 슈퍼스타와 타이틀전

2021. 8. 7. 19:56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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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미들급 챔피언 아데산야(왼쪽)가 이탈리아 종합격투기 역대 최고 스타 베토리(오른쪽)를 상대로 타이틀 3차 방아전을 치릅니다.

UFC 미들급(-84㎏)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2·나이지리아/뉴질랜드)가 6월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종합격투기 역대 최고 선수 마르빈 베토리(28)를 상대로 타이틀 3차 방어전을 치릅니다.

아데산야는 지난 3월 UFC 라이트헤비급(-93㎏) 챔피언 얀 부아호비치(38·폴란드)에게 도전했으나 판정 0-3으로 두 체급 동시 석권에 실패했습니다.

2012년 데뷔 후 20연승이었습니다. 아데산야는 종합격투기 21번째 경기 만에 당한 첫 패배를 뒤로 하고 여전히 미들급 세계 최강이라는 것을 입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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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리는 UFC 미들급 공식랭킹 3위입니다. 최근 6경기에서 2018년 4월 아데산야에게 당한 1-2 판정패를 제외하면 모두 이겼습니다.

아데산야의 종합격투기 20승 중에서 판정 2-1로 이긴 것은 베토리전이 유일합니다. 베토리는 자신에게 겨우 승리한 아데산야가 4경기 후 잠정챔피언, 5경기째에는 UFC 미들급 통합챔피언이 되면서 주가를 함께 높였습니다.

세계 최대도박사로 유명한 영국 ‘윌리엄 힐’ 등 주요 20개 베팅 업체의 배당률 평균은 아데산야 1.38, 베토리 3.00입니다. 아데산야 승률을 72.2%, 베토리가 이길 가능성은 33.3%라고 본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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